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믿음플란트치과의원 향남점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6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믿음플란트치과의원 향남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 기본 진료와 진료비 일부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민영섭 향남읍장, 오강석 민간위원장, 이성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복지 향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역사회 복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들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치료를 포기하던 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 체계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이성영 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향상과 지역 내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화성시자살예방센터 2025년 자살유족 전문가 교육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유족을 위한 ‘2025년 화성특례시 자살유족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서로 그리고 같이’를 주제로 자살 유족을 포함한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살 유족은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을 자살로 잃은 사람을 의미한다. 강사로는 자살 유족이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 지원 활동가인 전지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신의 상실 경험과 회복 이야기를 바탕으로 슬픔을 다루는 방법을 공유하고 유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달했다. 자살 유족들은 사별 후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변화, 심리적·사회적 고통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지만,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족들은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위안을 줬다”며 “회복에 대한 용기를 얻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 유족이 겪는 아픔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상처지만, 함께 공감하고 지지하는 과정에서 회복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중·고등학교 17개교 100학급, 3,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노동인권 전문 강사가 학교나 기관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중·고등학생 강의 표준안을 달리해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근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노동상식에 대한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내용으로는 노동인권 감수성 키우기, 알기 쉬운 노동법, 아르바이트 십계명 등 노동을 하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노동을 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필요한 정보로 구성해 진행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윤창주 관장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2021년부터 4년째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화성시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노동인권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노동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 아리셀 참사 관련 경기지역 이주노동자들이 7일 오후 3시께 화성시청 로비에서 산업안전 근본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화성 아리셀 참사 관련 경기지역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안전 근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유가족협의회 등은 7일 오후 3시께 화성시청 로비에서 이주노동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참사 발생 전 아리셀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대규모 희생자를 발생시켰다”며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근본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주노동자 근무 중소영세사업장 안전 개선 점검 및 지원 강화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 근로감독 확대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교육 실질화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 ▲이주노동자 산업안전대책 부서 신설 등을 요구했다.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를 쓰다가 버리는 일회용품으로 취급해 온 정책과 제도 등으로 매해 1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있다”며 “총체적 안전부실이 있음에도 노동부 관리 감독은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동자는 죽으러 오지 않는다”며 “근본적 안전대책이 마련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31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 배터리 제조기업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 사망자들은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 등으로 희생자 대부분이 외국 국적 근로자다. 한편, 경찰 등 수사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3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사봉 타봉중인 배정수의장 [금요저널] 화성시의회는 7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3차 본회의에서는 정흥범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배정수 의장과 함께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됐다. 이어서 5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각 상임위원장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위원장을 선출했다. 기획행정위원장에 장철규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 임채덕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종복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이계철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영수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경희, 김미영, 이해남, 전성균, 송선영 의원이△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상수, 배현경, 이은진, 정흥범, 최은희 의원이△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상균, 이용운, 위영란, 명미정, 차순임 의원이△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영수, 박진섭, 유재호, 오문섭, 조오순 의원이△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상균, 명미정, 오문섭, 이해남, 정흥범, 최은희 의원이 선임됐다. 새로 선출된 정흥범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제9대 하반기 부의장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에게 부의장 직책을 맡겨주신 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스물네 분의 의원님을 보필해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는 오는 17일에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상담실무자 과정’일자리협력망 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월 25일 ‘직업상담실무자 과정’ 직업교육훈련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직업상담실무자 과정’은 직업상담사로 입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노동시장, 직업정보이해, 심리검사, 직업카드, 집단상담프로그램, 직무분석 및 NCS, HRD행정 등 지역 인력 수요에 적합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이다. 교육기간은 5월 7일에서 7월 3일까지 주5회, 총16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에는 △화성시가족센터 김인옥 사무국장, △화성시일자리센터 김영묵 센터장, △국제커리어센터 이민규 팀장, △라인인테리어학원 조전택 대표 △조인스잡오산센터 이희정 팀장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교육내용 및 교육생 정보, 취업연계 현황을 공유했으며 취업처 발굴 및 취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일자리협력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훈련생들이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위해 지원기업 및 직무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있으면 원하는 곳에 취업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의 유가족들을 위해 공항에서부터 가족 곁까지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가족의 입국은 원칙적으로 영사관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아서 입국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재난 사고의 경우 예외가 인정되어 출입국외국인청과 화성시가 협조해 유가족이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외국인 지원반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공항 출입국 외국인청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가족의 원활한 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시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과 함께 2개조 6명으로 공항에서부터 인솔 및 차량을 지원하고 유가족대책반에 안전하게 인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23명의 이동을 지원했으며 중국어와 라오스어 통역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족분들 중에는 한국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항에서부터 가족들 곁까지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내에 거주할 곳이 없는 유가족을 위해 21가족 78명의 체류를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 마을학교 여름학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동탄중앙 마을학교 여름학기’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7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도 참가자의 나이 기준 초등1~2학년, 초등3~4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8세부터 11세까지의 아동 대상 놀이와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마을교육 활동을 통해 방학 중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마을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중앙 마을학교 여름학기’에서 초등1~2학년 과정은 ‘이음터 건강캠프’, 초등3~4학년 과정은 ‘흥미 찾아 떠나는 여름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9일간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7월 18일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동탄중앙 마을학교가 학생 간의 유대관계와 협동심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이음터 중심의 마을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유가족 지원 안내서’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도 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지만, 화성시 유가족지원반의 1:1 매칭 공무원 의견에 따르면, "상담 부서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을 위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 안내서가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유가족 체류지원 △장례비 지원 △생계비 지원 △의료지원 및 심리지원 등이 담겨있으며 단순 안내를 지양하고 신청서류에서부터 처리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유가족 중 상당수가 외국인임을 감안해 중국어, 라오스어 번역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가족의 애로사항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유가족지원반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한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반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은 23가족 123명으로 시에서는 이중 20가족 76명에게 숙박과 식사를 지원하고 1:1 모니터링반을 통해 복지상담 수요 파악 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1조원 규모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투자유치 성공 [금요저널] 극자외선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이 차세대 EUV 활용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 부지 매입 계약을 지난 28일 LH와 체결했다. 이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가 K-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ASML 前 CEO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나 국내 제조시설 설치 등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투자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 LH 동탄사업본부 및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이다. 4일 정 시장은 방한 중인 ASML의 대외총괄부사장을 만나 “화성 New 캠퍼스에 이어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건립 부지로 화성시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부사장은 “화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뉴 캠퍼스’ 조성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삼성전자는 ASML의 중요 고객사로 이번 연구지원시설 건립은 양사 간의 기술동맹을 돈독히 하고 국내 및 화성시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첨단반도체기술센터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네덜란드 부대사 등도 함께 배석했으며 화성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네덜란드와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를 찾은 ASML 부사장과 주한 네덜란드 부대사는 정 시장과의 면담에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고질적 문제 해결 위한 대대적인 정비 나서 [금요저널] 화성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보행방해, 안전사고 거리미관 훼손 등 PM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4월부터 민간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거치대와 주차라인 등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있다. 화성시는 올바른 PM 문화를 조성을 위한 이용자 안내문을 시 공식 SNS와 민원실, 아파트 게시판 등에 게시하고 오는 9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PM 교육 운영을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이달 중 민·관 PM 간담회를 열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및 이용 수칙 안내를 독려하고 8월 말부터는 민간업체의 PM이 가장 많은 동탄지역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작해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을 시행해 주정차 위반에 대한 문제를 원천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한편 PM 지도단속원을 채용해 전용 주차장 외에 있는 주·정차 위반 PM에 계고장을 발부하고 이후 처리되지 않는 PM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 후 견인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올바른 PM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이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시장,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심리상담 강화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부터 유가족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재난 상황에 구조, 복구,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재난상황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의견에 대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선제적으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통합심리지원단’구성원의 일환으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 전문 상담가들이 유가족 대상 심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부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가족 쉼터가 있는 모두누림센터에 평일과 주말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해 수면 및 불안 장애를 보이는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해 실시간 심리치료를 제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1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그 중 고위험군 12명을 발굴해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 시점에서 유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은 심리상담일 것”이라며 “유가족과 재난지원인력들이 언제든 원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