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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5차 정기회의 개최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윤, 송태연)는 지난 3일(월)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연말을 앞두고 추진될 ‘2025년 대신면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비롯한 지역 복지 강화 및 창의적인 복지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서울우유 여주가정대리점(대표 최명자)에서는 대신면 지사협을 방문해 현재 대신면 지사협에서 추진중인 고독사 예방사업 “똑똑! 안녕하세요”우유배달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과, 향후 비전 등에 대해 보고했다.최명자 대표는 “우유배달은 단순한 배달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만쥬 50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김장김치 나눔사업’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대신면 지사협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등 단체와 협력해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예산, 대상자 규모, 배분 방식 등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오는 11월 10일(월)부터 11일(화) 이틀간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김장김치나눔 행사는 지역의 따뜻한 손길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신면 특화사업인 ‘반짝반짝 정리의신, 대신’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으며, 이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새롭게 발굴한 복지사업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했다.이상윤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복지는 행정의 손길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 단체와 기업 그리고 주민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일 때 비로소 진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고 말하며 “대신면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태연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사업 추진에 협조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많이 바쁘시겠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김장김치 나눔사업’과 ‘정리의 신, 대신’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의미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복지의 중심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여주시 시청 [금요저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월 1일(토)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시즌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본부장 김은옥)가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솔로엔딩은 여주시에서 2024년부터 3회째 추진 중인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사업으로 지난 1회차와 2회차에서도 각각 10쌍, 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행사에는 총 41명(남성 20명, 여성 21명)이 참여했으며 자기소개 및 공감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특히 최종 8쌍의 커플이 매칭되며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소개팅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 김은옥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맺어진 커플들이 아름다운 결혼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여주시의 따뜻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자발적 밤마실 ‘달빛강길’야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한여름 문화생태탐방로 여강길은 그늘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해가 진 후 저녁 시간에 걷는 ‘달빛강길’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달빛강길’은 보름달이 뜰 때 강천섬, 당남리섬, 영월루, 파사성, 우만이나루터 등 달빛에 취해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걷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7년간 지속하는 연속사업이다. 여주는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많은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곳은 상시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많은 곳의 관람이 제한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달빛강길’을 제외하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지난달 서울에 거주하며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은 달빛 산책 프로그램이라고 그날의 감흥을 이야기했다. 2022년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2회가 진행됐다. 금회에는 7월 13일과 8월 4일 파사성에서 한여름밤에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노을맛집’으로 급부상하는 성곽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달빛을 맞이하는 기회를 함께 누려보자.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도심 근교 나들이형 관광목적지로서 일상적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의 ‘여강살이’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여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 기간 내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지원 대상자를 구제하기 위해 추가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은 당초 신청 누락된 농민만 해당하고 상반기에 정상적으로 신청 접수해 상반기분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은 농민은 별도로 추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사업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으며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으로서 2022년 3월 14일을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과 기본형공익직불금 부정 수급자,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하반기분 농민기본소득은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며 이번에 추가로 신청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농민에게는 상반기분 농민기본소득까지 소급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여주시새마을회, 이포보에서 남한강 클린코리아 운동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 이포보에서 ‘강은 생명이다. 우리의 실천으로 강을 살려 생명을 지킵시다’의 슬로건을 내걸고 남한강 클린코리아 운동을 실시했다. 매년 여주시새마을회에서 진행하는 남한강 클린코리아 운동은 남한강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쾌적한 하천 조성을 위해 정화활동을 하는 운동이다. 이 날 고광만 여주시새마을회 회장, 이진표 협의회장, 박상주 부녀회장과 금사면, 산북면, 대신면, 오학동 남,여 새마을지도자들 참여했으며 이포보 일대를 순회하며 많은 양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고광만 회장은 “무더위에도 남한강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남한강 환경정화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2022년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흥이의 시원한 여름선물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7월 5일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혹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흥이의 시원한 여름선물’ 사업을 추진했다. ‘여흥이의 시원한 여름선물’ 사업은 노인, 한부모 가정 등 혹서기 면역력 및 건강 악화가 우려 되는 저소득 취약 가정에, 여름 인견세트 57개, 선풍기 30개를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각 가정에 전달해 건강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살피는 사업이다. 한진수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혹서기 더위로 인해 힘드실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주 공공위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인해 여름나기의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향한 지원책을 통해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by여주시, 여주 도자기 우수성 널리 알리다 [금요저널] 경기도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참가한 외부 박람회 여주 도자기 홍보관과 여주 도자업체 판매관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 메종’에 참가한 여주시는 도자 예술과 산업의 중추 역할을 자임하며 다양한 지원으로 도예인 맞춤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도자 산업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더 메종 여주시 홍보관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 제품을 활용해 문화행정가 안준형 큐레이터, 이정은 디자이너가 기획하고 비주얼 디렉터 김바레가 연출했다.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인 나날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정크하우스스톰과 여주시 도자 업체의 협업으로 탄생한 개성 넘치는 감각적 디자인의 아트 콜라보 라인 도자 제품과 심사를 거쳐 선정한 셀렉션 라인을 처음으로 소개해 호응을 끌어냈다. 개별 도자 업체의 매출 증대와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여주시가 참가비의 70%를 지원한 판매관 참가 업체 역시 괄목할 매출을 달성하며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부 전시는 여주 도자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장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B2C는 물론 기업, 기관과의 B2B, B2G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지속해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by여주청소년문화의집 코딩동아리 ‘SHIFT’ [금요저널] 여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코딩동아리 ‘SHIFT’는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7회 상반기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SHIFT’는 여주시 청소년으로 구성, 고등멘토와 초등멘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코딩동아리로 수업주제부터 수업진행까지 청소년 멘토가 직접 기획해 활동하며 다양한 코딩 주제를 가지고 1: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 초등학교 멘티는 “코딩에 대해 어렵게 생각했는데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쉽게 코딩에 대해 접했으며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웠는데 코로나19 방역단계가 완화되어 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해 다른 멘토·멘티와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고 하반기 활동도 기다려진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의 코딩동아리 ‘SHIFT’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로 하반기를 운영하며 하반기 추가 멘티·멘토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여주시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살포 당부 [금요저널] 여주시에서는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적량의 이삭거름을 시용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이삭의 충실한 결실을 위해 주는 비료로 어린 이삭이 분화해 1~1.5mm 정도인 출수 전 25일 전에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살포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용량은 10a당 N-K복비를 12㎏ 시용하면 되고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벼가 웃자라며 도복 및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적량을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벼 담당 이소라 지도사는 “진상벼의 경우 적기에 이삭거름을 시용해 이삭당 벼알수를 확보하고 등숙비율을 높이도록 이앙일 5월 15일 기준으로 7월 14일경에 이삭거름을 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환경팀장은 “벼의 잎 색이 너무 짙을 경우 NK복비를 생략하고 가리질 비료 시비를 당부드리며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적량 시용하고 이삭도열병 등 철저한 병충해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생각난다 대왕님표 여주쌀, 2022년 전국 첫 벼베기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7월 5일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에서 2022년도 대왕님표 여주쌀 전국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2022년 대왕님표 여주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 의원, 남주현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윤주병 그리고 홍기완씨 등 우만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날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여주시 첫 모내기를 했던 극조생종 올벼로 수확량은 약 800kg 정도이며 향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첫 햅쌀 출시 행사 때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 해는 가뭄과 폭우로 농업인에게 매우 힘든 해가 되었을 텐데 여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여주쌀을 수확하기까지 농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주시에서는 품질 좋은 여주 농산물 생산을 위해 그리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민선8기 출범의 포부를 밝혔다.
by이충우 여주시장, “SK, 여주시와 상생 방안 제시해야” [금요저널] 이충우 여주시장은 5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현장 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관련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등 관련 지자체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시장은 이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관련 여주시 현안과 건의사항을 김 지사 등에 전달하고 상생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국가 및 경기도 경제발전 전략 측면에서 뜻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서명했다”며 “그렇지만, ‘상생’이란 한쪽의 희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현재까지 각종 중첩 규제로 도시 발전이 정체돼 있는 상태다. 이 시장은, SK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여주 남한강에서 일일 26만5천톤의 물을 가져가는데, SK-여주시 차원의 상생 발전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시장은, “용수관로가 지나가는 지역 민원 해결로는 부족하다”며 “SK그룹 차원에서 이천 하이닉스 상당의 지역 상생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경기도에 여주시, 경기도, SK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 개발사업의 추진과 관련 산업의 유치를 상생협력 방안으로 먼저 제시했다. 사업구상에는 여주시, GH, SK건설 등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공공임대주택, 산업단지, R&D센터 등이 포함된 대규모 개발사업 계획이 담겨 있다. 한편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일원에 설치되는 265,000㎥/일 규모의 공업용수 취수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관련 핵심 기반 시설로 현재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by여주세종문화재단 명성황후기념관 특별기획전시 ‘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 개최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재단 7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명성황후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시‘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가 2017년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명성황후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여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성황후의 한글편지가 담긴 ‘명성황후간찰첩’과 조선시대의 한글편지를 소개한다. ‘명성황후간찰첩’은 명성황후의 친정조카인 민영소에게 보낸 한글편지 16점을 모은 서첩이다. 명성황후의 친필 한글편지 13점과 궁녀가 대필한 한글편지 3점으로 구성됐으며 왕과 세자로 대표되는 왕실의 근황, 명성황후와 가족들의 안부, 국내외의 여러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명성황후는 익숙한 역사 속 인물이나 실제 모습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시에서 공개되는 ‘명성황후간찰첩’에서는 명성황후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속내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외동딸, 자애로운 어머니와 아내, 질병에 시달리는 여성의 모습 등 강인한 여성으로 기억되고 있는 대중의 시선과는 다른 명성황후의 행적을 만날 수 있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의 삶이 담겨 있는 다양한 한글편지도 만나 볼 수 있다. 8살의 어린 정조가 외숙모에게 보낸 한글편지, 병을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한글편지,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보낸 안부편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담긴 조선시대의 삶을 발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명성황후의 한글편지를 현대어로 옮기고 그 속에 담긴 명성황후의 개인적인 면모를 소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조선시대의 한글편지를 통해 수백년 전 인물들의 ‘일상의 모습’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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