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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024회계연도 예비심사 마무리

안양시의회, 2024회계연도 예비심사 마무리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18일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담은 예비심사보고서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공식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상임위는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의 예산 집행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불용액 및 이월액 최소화, 재정 낭비 방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집행 여부 등에 집중했다. 상임위원회별 결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현액 32억 9,447만원 중 31억 8,590만원을 집행했으며 집행잔액은 1억 858만원이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일반회계 4,288억원 중 3,657억원을 집행해 집행률은 85.3%였다. 이월액은 414억원, 집행잔액은 215억원이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일반회계 1조 174억원 중 9,673억원을 지출했으며 이월액은 204억 3천만원, 집행잔액은 248억 7천만원이다. 특별회계 집행률은 95.4%로 나타났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일반회계 예산 3,260억원 중 2,983억원을 집행했다. 이월액은 199억원, 집행잔액은 77억원이다.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집행률은 각각 67.1%, 54.5%로 분석됐다. 심사 결과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예비심사를 통해 안양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도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 지원 공식 건의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도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 지원 공식 건의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 주관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한 지역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재난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 사항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박달동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의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직접 찾아 시행사·시공사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안양시는 이날 영상회의 직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청 3층 상황실로 자리를 이동해 부시장과 실·국장 및 각 과·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비 관련 부서별 대응계획을 재차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 가동 △취약지역 예찰 강화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저지대 침수 방지시설 설치 △폭염쉼터 운영 △강풍 대비 시설물 점검 등 매뉴얼 기반의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시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닌 의무”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안양’을 실현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 기여…중기부 장관 표창 받아

안양시, 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 기여…중기부 장관 표창 받아 [금요저널] 안양시는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오후 1시30분 수원 영통구 영통동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안양시는 중기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 등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으로 지정요건 완화 이후 골목형 상점가 5개소 지정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전국 최초 5개 시장 동시 입점 △경관조명 등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4곳에 편리한 전용주차장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아울러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소비 촉진 위한 안양사랑페이 발행 △자금난 겪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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