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 아시아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수칙 당부 [금요저널] 최근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확산세가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면서 해외입국자를 통한 국내 재유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먼저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기 쉬워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바, 주기적인 환기와 개인위생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하고 있으며 접종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처방 및 조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정부 물량을 취급하는 지정 약국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외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재확산을 예방하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7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제27회 청소년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 이 지난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험’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방향제 만들기 체험,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많은 참여자로 북적였다.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했다. 포블리스, 리킨더, 엔들리스, 에이스 밴드가 음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어텐션, 비비드의 댄스 공연이 열기를 이어갔다. 점프스쿨의 음악줄넘기, 씨유의 치어리딩 또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날 올해의 ‘안양시 청소년상’ 으로 봉사 부문 오승택, 문화예술 부문 이준학, 체육 부문 김우진, 과학기술 부문 장현서 미래도전 부문 장유진 등 5명이 선정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의 오서율 학생과 임채희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축제의 마지막은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연예인 초청 공연으로 걸그룹 첫사랑, 보이그룹 에잇턴 등의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월부터 청소년 축제기획단과 함께 준비한 청소년축제가 청소년과 시민들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길 바라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카페인 등 식품 표기 규제를 해소한 안양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1시30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 ‘카페인 등 식품 표기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으며 사례의 우수성과 발표의 완성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무 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해금 ‘무 카페인’표기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봤기 때문이다. 이 같은 규제 때문에 소비자가 카페인이나 고기, 우유 등 특정 성분을 피하고 싶은 경우 해당 성분의 함유 여부를 쉽게 알기 어려웠다. 해외 제품을 직접구매 할 때는 ‘무 카페인’표기가 있는 제품을 그대로 구입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저해하는 규제였던 것이다. 시는 2020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이러한 기업의 규제 애로를 발굴했다. 이후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해외사례 및 논문 조사, 지방규제혁신 토론회를 비롯한 321회에 이르는 소통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추진 4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식품 등의 표기·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고시가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차 제품에 ‘무 카페인’ 표기가 가능해졌고 카페인에 한정된 대상을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확대해 ‘땅콩 없음’, ‘우유 없음’과 같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채식주의자 기피성분 관련 표기도 가능해졌다. 시는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시장은 전수식에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창의성으로 기업과 국민 모두를 살리는 규제혁신 성과를 이뤄낸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로 대통령 표창, 적극행정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 도시로서의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노후계획도시 1구간 공공기여비율 15%→10% 조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당초 제시한 1구간의 공공기여비율 15%를 10%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지면적의 5%를 공원녹지로 공공기여 한다는 의무비율을 삭제하되,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단지별 사업 추진 시 공원부지 확보를 공공기여 방식 중 우선하도록 권고하고 단지 내 조경 및 옥상 녹화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안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1구간 공공기여비율에 대한 조정 요청이 다수 발생해 이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왔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평촌신도시재건축연합회와 직접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부동산 경기 상황과 사업성 등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주민들에게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평촌 신도시 정비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시 공원 등 녹지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주간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주민공람을 통해 평촌신도시의 기준용적률과 특별정비예정구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공공기여 비율을 1구간 15%, 2구간 41%로 하는 내용의 ‘안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이집트TMG·스마트도시협회 ‘누어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금요저널] 안양시가 26일 오전 10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이집트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TMG 및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어 스마트시티는 이집트가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녹색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신수도이자, 약 60만명이 규모가 거주하게 될 첨단 도시를 말한다.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을 맡은 TMG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기술과 경험이 이집트의 새로운 수도 누어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 모하메드 살라 TMG 부사장,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위해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는 다른 일정 없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칼레드 압델라흐만 이집트 대사도 함께 참석해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TMG가 지난해 7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모델 도입을 희망함에 따라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해 안양시·TMG·스마트도시협회의 두 차례 화상회의, TMG와 스마트도시협회 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 엑스포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됐다. 업무협약으로 안양시와 TMG는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TMG·스마트도시협회는 누어 스마트시티에 도입이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검토 및 수행이 가능한 기업·전문가 발굴, 원활한 협업 수행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는 “안양시와의 협력은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관내 우수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며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전기버스 화재 대비 ‘자동식’ 질식소화포 설치…전국 최초 [금요저널] 안양시가 관내 전기버스 25대가 이용하는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최초로 ‘자동식’ 질식소화포를 도입하고 지난 25일 시연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는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차량의 전기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로 전기버스 25대를 포함해 시내버스 총 74대가 사용하고 있는 버스공영차고지이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안양시 및 안양도시공사 관계 부서 등과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으로 화재 진압 효과를 확인하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인천 청라지역의 전기차량 화재 이후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도 참관했다. 전기버스는 버스 상부에 배터리가 설치돼 있어 물이 침투하기 어렵고 사람이 직접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덮어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운 구조로 초기 화재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한 자동식 질식소화포는 사람이 화재 구역에 가까이 가지 않고 리모컨을 통해 화재 구역을 덮어 산소를 차단할 뿐 아니라, 소화수 주입구를 통해 내부로 소화수를 주입할 수 있다.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변수를 차단해 전기버스 화재의 초기 대응에 신속성을 극대화한 화재 진압 장치다. 시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운영하는 안양도시공사와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버스공영차고지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안전 종합대책을 포함해 시 차원의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이번 자동식 질식소화포 도입은 공공 안전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3분기 안양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3시40분 시청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협조 사항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및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연장 추진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만안구 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요건 완화를 위한 노력 △비산-관양권 교통기반시설 구축 및 주차난 해소 방안 △안양천 상류지역 환경정비 △교통환경 재정비 종합계획 마련 등 주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도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안양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먹는 즐거움까지’…안양시, 27~29일 평촌중앙공원 ‘먹거리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오는 27~29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4 안양시 먹거리 한마당’ 이 개최된다. 안양시는 안양춤축제와 연계한 ‘먹거리 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에 다채로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품 및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합리적인 가격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축제를 준비했다. 먹거리 한마당은 △전통 설렁탕 특별 재현 등 음식 조리·판매 부스 △안양시 우수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 등으로 진행된다. 음식 조리·판매 부스는 첫날인 27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올해 처음 스마트 무인주문기기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보다 상세한 일정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후 3시에는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 내 상설무대에서 안양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 기념사 등의 기념행사가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안양춤축제와 먹거리 한마당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양1동, 고시원 및 여인숙 거주 중장년층 사회복귀 지원 나서 [금요저널] 25일 시에 따르면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2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고시원과 여인숙 등이 밀집한 안양1동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비주택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중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고립된 70여 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고시원·여인숙 거주자들은 고시원 밖으로 나와 반찬 쿠폰을 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골라 담았고 이·미용 서비스, 직업상담과 복지서비스 상담도 받았다. 오영규 민간위원장은 “고시원에서는 음식 만들기 어려운 환경인 점을 고려해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구입해서 드실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무료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은경 안양1동장은 “이번 지원이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는 중장년층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삶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4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4년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따뜻한 순간과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공유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2024년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어떤 사진이든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는 개인당 사진 2점이며 2024년에 활동한 자원봉사 사진으로 한정한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센터는 11월 중 심사를 통해 21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편 25만원, 금상 2편 각 15만원, 은상 5편 각 10만원, 동상 13편 각 5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안양사랑페이와 함께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5일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상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좋은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2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좋은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보사환경위원회 장명희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이계순 사무장과 이시정 기획위원장, 안양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 이철우 회장,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 장혜미 간사,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이호성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요양보호사의 구조적인 고용불안과 저임금, 인권침해 등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들이 논의됐다. 장명희 위원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는 안양시의 좋은돌봄 실현에 필수적”이라며 “집행부 및 시민사회와 소통해 합리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9일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 일요일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방문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사항은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점검 및 정비 상담,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그리고 내부 연막 소독 등으로 카컴에 소속된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수입차나 일부 차종의 경우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한규섭 안양시지회 대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무상 안전점검이 예기치 못한 고장 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