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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사진(25년 10월 28일 시청 3층 상설교육장)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관내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별 안전사고 예방 및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공사 현장 및 석수역·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업체 활용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일부 참석자는 현장 여건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근 지역 업체 등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분기마다 시에 제출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적에 포함되지 않아 실질적인 현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한 평가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하도급 계약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업체가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지역 내 식당과 건설장비 업체 이용, 지역 건설 근로자 채용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건축공사 환경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며 “향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사 현장과의 꾸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1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월 25일(토) 평촌 자유공원 풋살장에서 ‘제11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안양시 내 유소년 풋살 선수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5·6학년부 경기에서는 ‘귀인슈팅킹’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범계차이로’와 ‘범계피닉스’가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우승팀 귀인슈팅킹의 김종윤(귀인초 5) 선수는 “1학년 때부터 매년 풋살대회에 참가했는데, 5년 동안 함께 연습해 온 친구들과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대회마다 응원 열기도 뜨거워 풋살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안양시풋살협회 김준수 회장은 “안양이 유소년 풋살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풋살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구장 조성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준모 의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는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안양시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조규성 선수, 안양시청 깜짝 방문…최대호 시장과 면담 [금요저널]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 선수가 안양시를 깜짝 방문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조규성 선수는 26일 안양시청에 찾아와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면담했다.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조 선수는 군 입대 직전에도 FC안양 홈경기를 관람할 정도로 FC안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조규성 선수는 “고등학교 때부터 축구에 진심이었고 FC안양에서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게 돼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너무 애정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구단에서 너무 잘 챙겨주셨었고 안양이라는 도시 자체도 너무 좋아한다”며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끊임없는 단련을 통해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 선수가 많은 시민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줬다”며 “친정 안양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또 “미래 언젠가는 조 선수가 제2의 조규성을 발굴, 육성하는 등 또 다른 모습으로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며 FC안양과도 인연을 이어가면 참 좋겠다”며 “FC바르셀로나와 같이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단으로 운영하는 것이 꿈이자 목표”고 덧붙였다. 이날 박귀종 안양시 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조 선수를 환영하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조 선수는 지난달 2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멀티골을 기록했다. 다른 경기에서도 몸싸움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FC안양 유스팀인 안양공고 광주대를 거쳐 지난 2019년 우선지명으로 FC안양에 합류한 조 선수는 ‘9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올해 FA컵 MVP, K리그1 베스트11, K리그1 득점왕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대기환경 질 개선 나선다…내년 360억원 투입 [금요저널] 안양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한 ‘대기환경 질 개선 사업’에 두 팔을 걷는다. 안양시는 내년도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 및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119억3609만원을 증액해 약 360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이륜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에 327억2500만원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등에 32억4460만원을 편성했다. 친환경차 구입 지원 규모는 전기차 1758대·수소전기차 90대·전기이륜차 100대 등 총 1948대로 올해 지원 대수보다 458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민이나 관내 기업, 운수업체 등이 전기자동차 구입시 최대 승용차 850만원, 화물차 2000만원, 버스 1억1200만원을, 수소전기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대기오염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도 확대 시행한다. 기존 대상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함께,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까지 확대해 폐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26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5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30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3050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대기질 관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244kW 설치 지원…전년보다 28% 늘어 [금요저널] 안양시가 올해 총 244kW의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아파트 베란다·단독주택 옥상 등 98곳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96kW를, 상가·공장·공공기관 건물 등 10곳에 148kW를 설치했다. 지난해 가정용 태양광 지원에 주력한 시는 올해 건물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량이 전년 대비 약 28% 대폭 늘었다. 시는 아파트 베란다에 330W, 주택 옥상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약 80%를 지원했다. 이 경우 아파트는 한 달에 약 5천원, 주택은 약 4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2년 정도 지나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동안구청 옥상, 안양아트센터 등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는 내년에도 1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호근전기으로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주택과 아파트 베란다, 건물 등에 태양광 설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가 주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의‘주소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주소정책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홍보·활용, 데이터 정비, 시설관리 등 11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고 상위 2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올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요 주소정보시설 2만2696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소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설물 280개를 정비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밀접한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 51개소에는 사물주소를 신규 부여했으며 시민이 위급상황 등에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등 관내 모든 사물주소에 주소판 983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민원창구인 ‘안양시 도로명주소 카카오채널’을 개설해 주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인지도 및 만족도조사를 통해 정책 보완 및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가로등, 전기차 충전소 등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관리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시청 2층 강당에서 제 8·9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8대 협의회장인 박종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3년 차기 9대 협의회장으로 김형태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추대했다. 또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회계총무 등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례에 의거해 설립된 협의회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형태 신임 협의회장은“주민들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의 중심에 주민자치협의회가 있다”며 “안양시 지방자치분권 확립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으로 중앙에서 지방으로 중심이 대전환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우리 시 2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어 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주민자치협의회가 피해복구 등 솔선수범에 나서 빠른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이어간다…세 번째 지정 성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를 지정받으며 누구나 존중받고 성평등한 도시 조성을 이어간다. 시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2~2016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 2017~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2023~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추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지정부터 단계별 지정 폐지, 여성친화도시 5대 평가항목 등 변경된 운영·심사기준으로 지자체를 평가했으며 안양시는 5대 평가항목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경찰서 관내 기업, 분야별 전문가 등과 여성안전실무협의체 및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안전, 돌봄, 일자리 등의 다양한 정책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했다. 또 2019년 발족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60명은 관내 380개소 민간화장실 모니터링 및 화장실 환경 개선, 여성안심폴리스 홍보 영상 제작, 여성안심귀갓길 보완사항 발굴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안전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운영, 디지털성범죄피해지원센터 운영, 안심무인택배서비스 제공, 안양시 이동노동자쉼터 개소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했다. 시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2027년까지 추진사업 이행점검을 통해 사업을 개선·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도 여성과 남성 모두가 자녀 돌봄으로 경력이 중단되지 않는 기업문화를 견인할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을 추진 중이며 특정 성별·연령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노동환경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12년부터 많은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해왔다”며 “안전, 돌봄 등 여러 분야에서 추진해온 정책을 체계화하고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 완료…42년된 비산정수장 철거 예정 [금요저널] 안양시가 오는 2027년까지 비산통합정수장 신설을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 42년 된 기존 비산정수장의 철거 준비에 돌입했다. 안양시는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획한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정수장 시설을 개량하면서 고도화된 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해 안양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비산정수장을 통합정수장으로 재건설하는 공사기간 동안 만안구 급수를 기존 비산정수장에서 포일정수장으로 바꾸는 급수체계 전환을 우선 시행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체계 전환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철저히 홍보했다”며 “탁수 발생 민원에 개별 대응하고 필요시 현장작업반이 직접 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수계 전환된 각 배수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안구 수계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현재 비산정수장에 대한 철거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1년 준공된 비산정수장은 42년 만인 올해 말에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급수체계 전환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 포일정수장 수계를 다시 비산통합정수장으로 변경 시 전환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화된 정수장을 효율적인 현대식 통합정수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명희 안양시의원, 안양초 통학로 안전문제 심각,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장명희 안양시의원은 21일 진행된 제280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의 특성상 이면도로와 협소한 보행로가 혼재되어 있는 만안구 곳곳의 통학로가 우리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는 주거복합건축물 신축 공사까지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며 안양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안양초등학교 통학로는 보행로와 도보 구분이 없는 길이 대부분이고 보행로 구간도 매우 협소해 차와 어린이들이 뒤섞여 위험천만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안양초 주변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주거지역보다 용적율이 높아 주거복합건축물이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안양초 일원에서 진행된 건축물 해체, 용도변경, 대수선 등의 공사는 무려 41건에 달했으며 어린이들은 골조가 그대로 드러난 공사현장과 오가는 중장비 트럭과 포크레인을 피해 등하교를 해야 했다. 장 의원은 일반상업지역에 건립되는 주거복합시설은 주택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와 달리 진입도로와 같은 부대복리시설 의무 규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계가 있는데도, 시에서는 사실상 아이들의 안전을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향후 진흥재개발지구와 냉천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안양초등학교의 학급 수는 현재 40학급에서 2025년 67학급까지 늘어날 예정으로 통학로 안전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대두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안양초 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특성 자체가 아이들이 걷는 모든 길에서 교통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재산권과 상권, 주차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원도심에서 통학로 개선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며“만안 원도심 지역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안양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아이들이 직접 통학로를 걸으며 성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방해물들을 잡아내는 눈높이 프로젝트 집부터 학교까지 통학 동선에 대한 안심통학지도 제작 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실행력 있는 주체들과의 적극적 협업 등을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2023년도 예산안 확정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양시가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 등 안건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 가결했다. 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23건에 대해 25억 2,078만 6천원을 감액해 최종 1조 6,968억 7,413만 5천원으로 가결했다. 아울러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건에 대해 4천 1백만원을 삭감했으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건에 대해서는 491만 4천원을 삭감해 가결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는 중기지방 재정계획 작성 철저 등 12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고 덧붙여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향후 변동사항을 예측해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예산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도현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면밀하게 심사한 만큼, 내년도 예산이 안양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위원들께서 제안한 지적사항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기초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 조례 제정… 공공외교 선도도시 기대 [금요저널]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외교 조례가 제정됐다.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조례’가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2015년 6월에 제정된 ‘안양시와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를 7년 만에 전부개정해 조례명을 변경한 것으로 안양시가 시 고유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공공외교에 나서도록 하고 국제교류협력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김도현 의원은 “국가만이 외교의 주체였던 전통적 외교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부문까지도 외교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며 “우리나라도 2016년에 공공외교법을 제정하면서 정무외교, 경제외교와 더불어 공공외교를 외교의 3대 축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시가 공공외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함으로써 도시 간 교류 촉진은 물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 세대가 참여하는 공공외교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도현 의원은 외교부 공공외교 1호 협력 사업인 ‘미래숲 한중 녹색봉사단’사업, 공공외교 전담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한국청년대표단’사업 등에 총괄책임자로 참여했으며 2015년 제3차 한중 공공외교포럼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한중 청년 환경협력 및 공공외교’를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