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읍면 지역 어르신의 똑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12개 읍면 지역 199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똑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호출 방법 시연, 경로당 인근 정류장 안내, 이용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4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 스마트시설안전관리 매니저와 연계해 420개 경로당 전체 방문을 목표로 했으나, 6월 대통령 선거로 인해 4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설명회가 중지되어 199개 경로당 방문에 그쳤다. 설명회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 사항은 △여러 명 호출 시 개별 결제 기능 추가 △가상 정류장 확대 △표지판 부족 △정류장 안내 표지 설치 등이며 이에 대해 시는 △개별 결제 기능을 7월 말까지 반영하고 △표지판 및 안내 표지를 377개소에 설치했으며 △51개 정류장을 추가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섰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똑버스 이해도가 높아졌고 실제 이용률도 전년 대비 28.3%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설명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과 함께 집중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가 오는 7월 10일부터 3주에 걸쳐‘2025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동영상을 통해 시 주요사업 및 준공시설물 이용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10일 일죽면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4일 공도읍까지 15개 읍면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7월 28일 30일은 공동주택과의 정책공감토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책공감토크는 단순한 보고회가 아닌 시민과 시정이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3년도에도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에서 녹물이 출수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 단독 주택이 해당되며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가 차등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소유 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해당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안성시 상수도과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사업 승인 후 주택 소유자가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 서울시 성북구 길음1동 선진지 견학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길음1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양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길음1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우수 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며 양성면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길음로 한마당 축제, 북카페 운영, 환경지킴이 캠페인 등 주민자치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상열 양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청취하며 주민자치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길음1동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앞으로 양성면 및 길음1동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했던 도로·철도·공항 등 공공시설 안전사고의 유사사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6곳, 분뇨처리시설 2곳, 슬러지처리시설 1곳과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까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하수도과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대상지 시설의 바닥, 부지경계 균열 및 변형, 처리공정에 따른 밀폐공간 보건관리 프로그램, 긴급상황에 따른 복구 계획 및 장비 보유 등 전반적인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물 안전관리계획이나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보건교육 점검, 비상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체계 점검 등도 실시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고상영 안성시 하수도과장은 “경미한 시설 문제나 안전 조치 소홀로 인한 사고에도 시민들에게 위험과 불편함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어디든 찾아가는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이 전시와 체험, 도서와 문화공연을 한번에 만나는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을 운영한다. 안성시 만세고개에 위치한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관람객을 어디든 찾으러 간다는 취지로 이동형 기념관을 기획했다.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스쿨버스를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시존에는 1919년 안성지역 학생들의 만세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물이 있고 체험존에서는 태극기 퍼즐, 포토존, 나의 글 남기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외부 전면에는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언제든 읽어볼 수 있도록 작은 도서실이 마련됐으며 라디오부스를 닮은 ‘ON-AIR’에는 기념관 뉴스나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가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추진되는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안성에서 첫 만세운동을 펼친 장소인 ‘양성초·중학교’의 학생들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이어 11월의 마지막 주간인 29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안성맞춤랜드로 찾아갈 예정이며 특히 12월 3일과 4일은 오후 2시에 특별 마술공연도 진행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금요저널] 안성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화재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259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일 평균 28.8건으로 연평균 24건보다 4.8건이 더 많고 1일 인명피해는 연평균 1.52명, 겨울철 1.81명으로 겨울에 0.29명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7대 추진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외국인·아동 등 화재안전교육 다중이용시설 등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현장 불시단속·지도 등이다김범진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해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BHC치킨 안성중앙점·안성금광점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9일 BHC치킨 안성중앙점과 안성금광점에서 치킨 30마리와 핫도그 6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BHC치킨 안성중앙점과 안성금광점은 “안성지역 내에서 상생과 나눔 실천에 대해 고민하다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을 돕자고 결정하고 2개 지점이 서로 힘을 합해 오늘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정미 안성금광점 대표는 “저희희 작은 정성으로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 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온라인 모금 100% 달성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8월 3일부터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함께 행복한 온세상’ 모금 활동이 성공적으로 달성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모금 활동 파트너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청년회, 아이코리아 안성지회,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청년회의소, 우리동네주간보호센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 안성성결교회, 안성중앙성결교회, 안성제일감리교회, 소풍교회,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두원공과대학교 로즈운동본부,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본 사업은 올해 8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3백만원 모금을 목표로 100원씩 무료 기부되는 방식과 직접기부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기부 7,019명 706,500원, 직접기부 258명 2,293,500원 등 전체 7,277명이 참여해 총 3백만원을 100% 달성했다. 모금된 금액은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웃 16가정에 난방비 및 도시가스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두 명이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1만원을 기부했고 그 외 익명의 기부자가 2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정은주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트팀 센터장은 “모금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도록 파트너단체로 함께 참여해주신 지역 내 단체들과 관외 지역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읍, 진사리 소망교회로부터 소외이웃을 위한 라면 기부받아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소망교회가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으로 관내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지난 11일 공도읍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신웅 담임 목사는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이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함께 서로 사랑하며 나눌 줄 알아야 한다 공도읍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동절기를 힘들게 보내실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더웠던 올해 여름에도 소망교회에서 후원을 해 주셨는데, 이어서 잊지 않고 겨울철에도 후원을 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제6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6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지난 11일 안성맞춤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기념식, 축하떡 절단,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등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안성의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동참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안성시에 특화작목 육성 및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 마련과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유통과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을 15개 부문에서 15명이, 농업발전유공 표창은 4명이, 선도농업인 표창은 13명이,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표창은 7명이 수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농업인 여러분이 소통과 결속을 다져 나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도시와의 소득 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성시는 미래 지향적인 농업도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17년부터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1월 11일을 ‘안성시 농업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 민관 협력 김장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보건소와 센터 직원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지산그룹의 후원을 받아 함께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으며 김장김치는 자살 고위험군 취약계층 대상자 200명에게 직접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바,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9월에는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카페’ 캠페인을 개최했고 10월에는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최근에 민관이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실제로 번개탄을 사려던 자살시도자를 막은 미담 사례가 있었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들의 정신질환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을 예방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