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비 현장의 숨은 영웅들… ‘원진산업’ 직원 5명, 시정·의정 발전 유공 표창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환경정비 전문 업체 ‘원진산업’ 소속 직원 5명이 지난 6월 25일 시정 및 의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군자동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데에 의미가 있다. 수상자들은 모두 수년간 군자동 일대에서 환경정비 업무에 전념하며 △공공청결 유지 △불법투기 예방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왔다. 특히 민원이 잦은 구역이나 환경 취약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주말이나 새벽에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왔다. 원진산업 직원들은 환경정비 업무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이웃의 눈’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장에서 마주치는 독거노인이나 위기가정의 이상 징후를 포착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방역까지 협력하는 등 환경정비를 넘어선 공동체 안전망의 역할도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강박장애로 인해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생활하던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장시간에 걸친 정리 및 방역 활동을 완료한 사례도 있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원진산업은 모든 직원이 늘 주인의식을 갖고 청소하는 지역을 자신의 집처럼 아껴준다”며 “그동안의 노고가 이번 표창을 통해 제대로 조명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원진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책임감과 헌신 덕분에 우리 회사 역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이번 표창이 시정 참여의 긍정적 선순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영역의 기여자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 표창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봉우재 나눔회, 사랑 가득한 라면 40상자 후원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6월 26일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기탁받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정왕본동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봉우재 나눔회’를 주축으로 마련됐으며 후원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됐다. 장길웅 봉우재 나눔회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더욱 힘들어지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봉우재 나눔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라면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우재 나눔회’는 2018년부터 매월 지역의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들이 뜻을 모아 정기적으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진행. 한파 대비 사고 예방 홍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시청역에서 한파 대비 사고 예방 홍보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관계자 및 시흥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해,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재난 대비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디딤돌 앱’을 홍보했다. 또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시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을 진행해 민관 합동으로 시기별 주요 안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가두 캠페인과 안전 이벤트를 통해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 예방에는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의식 향상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의 날 추진이 시흥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및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확대 업무협약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일과 13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시흥시한의사회, 배곧쥬니어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2025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드림이 건강지키미’ 사업의 첫걸음으로 지역 의료 자원과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드림이 건강지키미’ 사업은 아동들의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시는 이를 통해 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동들이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흥시한의사회는 아동들의 저신장, 저체중, 비만, 아토피 등 성장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방 치료와 첩약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한방 건강교육을 진행해 자연적인 치료법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곧쥬니어치과는 아동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치 치료, 치아 발치, 교정 등 다양한 비급여 항목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맞춤형 구강 관리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동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내 협력 기관과 함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빛냈다”, 매화고 김건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금메달’ [금요저널] 김건희 선수가 13일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생인 김건희 선수는 지난 2022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지난해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공중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김건희는 지난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78.00점을 받아 전체 1위로 결전에 진출했고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점수 그대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김건희 선수의 첫 국제종합대회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간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자랑스럽다 찬란하게 빛날 김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시장은 오는 15일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건희·이동헌 선수를 시청에서 만나 격려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현재 두 선수는 시흥시 매화동에 있는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곶동, 정월대보름 주민화합한마당 ‘달월마을 척사대회’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월곶행복건강센터 앞마당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에는 월곶행복건강센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여러 관계단체 와 주민 등 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윷놀이, 콘홀게임, 월곶행복건강센터 풍물동아리 마당놀이 등 주민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안원호 월곶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은 “을사년을 맞이해 풍년과 행복화합,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가 행복건강센터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조명화 월곶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척사대회에 참가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출범, 취임식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11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월 1일 시흥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인준을 받아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신년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 의원, 윤석경 의원, 김종배 경기도의회 의원, 거북섬동 관계단체장, 시흥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및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활동을 응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방향과 정체성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임명장 수여, 내빈 축사,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다짐을 확인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마미자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의 출범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원칙을 지키고 거북섬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록 늦게 출범하는 관계단체지만, 마미자 위원장의 열정과 의지로 여러 거북섬동 관계단체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섬동은 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찾기 위한 과밀우편함 조사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부터 장현지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 과밀우편함조사’ 사업을 진행한다. 과밀우편함 조사 사업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사전교육을 받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현지구 공공임대아파트 10단지 약 8,000세대를 현장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과밀우편함, 즉 과도하게 쌓인 우편물을 통해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있는 가구 등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이후 개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당사자는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개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서 위기 징후가 있으면 복지관으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환경 활동을 문화로 ‘환경 앱테크’ 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시흥시는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앱 개발사 에코하이와 ‘환경 앱테크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협약을 통해 환경 앱테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기존에 일회성 행사로 추진되던 쓰담걷기를 지속적이고 참여하기 쉬운 환경 활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호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환경 앱테크 서비스’는 국내 유일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맞춤형 활동 추천 기능을 갖춘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환경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걷기·대중교통 이용·다회용기 사용·전통시장 이용 등 다양한 환경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환경 활동을 완료하면 자원봉사 시간 부여 또는 에코리워드 적립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에코리워드는 현금으로 월 최대 3천 원, 연 최대 4만원 환급이 가능하며 향후에는 지역화폐나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환경 챌린지 참여 완료 시 획득한 포인트를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며 에코하이 커뮤니티에서 이용자끼리 공유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코하이는 ‘환경 활동을 문화로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분산된 환경보호 활동과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참여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환경 앱테크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로써 시민 일상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국내 환경 활동의 현황 및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에코하이는 온라인 플랫폼 앱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시흥시와 협력해 ‘시화호 30주년’, ‘2024년 시화호의 날’, ‘배곧 윈드페스타’ 행사에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약 2,700명의 시민이 쓰담걷기에 참여해 2,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환경 앱테크 서비스의 기능 개선 등 고도화와 더불어 쓰담걷기 행사를 기획해 시흥시 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쓰담걷기 문화를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도록 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 활동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동이 시흥시민 중심의 환경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민방위 교육 강사 8명 위촉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민방위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1월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 기본교육, 응급처치, 화재안전, 화생방 등 전문 분야별 2명씩 8명을 민방위교육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이번 강사선발 과정에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 소방관 등 외부위원을 초빙해, 민방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강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위촉된 교육 강사들은 올해 관내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재난 및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원 임무 수행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민방위 교육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강사들께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회의로 상호교류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 간에 상호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는 △관내 기업 소개 △2025년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계획 안내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지원사업 안내 △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사업 안내 △사회적경제 전용 모바일 앱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해의 안녕과 풍요 기원.‘정월대보름 한마당’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이 지난 12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민이 한데 모여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동별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을 통해 전통 공예의 멋과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한 투호 던지기, 가훈 써주기, 복조리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공연으로는 ‘얼쑤놀자 공연단’ 이 전통 놀이의 정수를 담은 단심줄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했고 시립전통예술단이 펼친 터울림 굿과 풍물공연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덕담 시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 고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통세시풍속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에서는 시민들이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고 커다란 달집이 타오를수록 감탄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