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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월 26일과 12월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양일간 ‘지속가능한 나, 지속가능한 시흥 SDGs 시민캠퍼스’를 개최한다.이번 시민캠퍼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생물다양성,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된다.첫날인 11월 26일에는 △이창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다가서기’를 주제로 △제현수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12월 2일에는 △이나무 ESP 아시아 사무소장이 ‘SDGs,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를,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SDG/ESG, 지속협의 대응과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시민캠퍼스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SDGs를 이해하고 시흥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은 11월 26일과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03호와 205호에서 진행된다.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 거북섬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 으로 2025 한국색채대상 블루영역 가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에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지난 11월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하고 평가하는 국내 대표 색채분야 시상이다.올해는 △레드–창의성 △그린–지속가능성 △블루–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블루영역에서 가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8월에 열린 세계서핑리그과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거북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긴 보행 동선에 비해 부족한 휴게시설이 부족했던 경관브릿지 원형광장을 색과 이야기, 안전과 감성을 더해 ‘걷는 재미가 있는 워터프론트형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모두에게 걷는 즐거움을 주는 거북섬’을 주제로 한 이번 디자인은 설치미술가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조형물로 포토존과 예술성을 확보하고 거북섬 PI를 반영한 컬러·그래픽 디자인으로 시흥 워터프론트의 상징성을 강화했다.아울러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알루미늄 바닥시트지 그래픽으로 보행 안전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거북섬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공공디자인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이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이어 “거북섬을 해양레저 콘텐츠와 감성적인 어린왕자 조형물,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이야기와 디자인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인공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도시 구현 위해 ‘마약·약물 등 주요 중독 예방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25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마약중독 및 약물 오남용 확산에 따른 시 차원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약 및 약물 중독 예방을 위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정책 연계와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시흥시약사회,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중독예방연구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주민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주요 관계기관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홍보의 실효성 강화 △외국인 주민 대상 예방 홍보 접근성 방안 △지역사회 마약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등 기관 간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마약 및 약물 중독 문제가 청소년, 외국인 주민,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예방과 맞춤형 지원 체계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중독 예방을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내외 투자 유치 위한 ‘2025 랜드페어’ 참가, 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6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에 참가해 시흥시 전략 부지의 개발 가능성과 투자 가치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내 연구개발 용지, 배곧신도시 내 체육시설용지와 문화 및 집회시설용지, 월곶역세권, 정왕 바이오 특화단지 대상지 등 핵심 투자부지에 대한 세분화된 영역 상담을 진행해 투자자 및 기업 IR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바이오 인력양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순차적·체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택·상업·업무·공장용지 등을 개발해 공급하는 대표 공공기관 및 민간개발자들, 토지 수요자인 건설·시행·금융사에 이러한 정책을 소개하는 전략적 홍보 자리로 투자유치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발판을 마련하는 장이 됐다. 시흥시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교통망, 풍부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정주 여건 개선 전략 등 다각적인 개발계획 및 특화단지별 조성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을 공유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는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용지 박람회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기업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민간 시행사, 건설사 등이 참가했으며 정책 설명회, 홍보부스,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연령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봄, 마음 돌봄 ‘봄·봄 프로젝트’ 와 20~50대 성인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행복 레시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봄·봄 프로젝트’는 근력 강화와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20~50대 성인을 위한 ‘행복 레시피’는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실습 프로그램으로 7월~11월 중 월 1회 총 5회 운영된다. 교육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과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회차별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봄·봄 프로젝트’ 신청은 6월 30일부터, ‘행복 레시피’ 신청은 6월 23일부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통합상담실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세대별 건강관리를 돕는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갑질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13일과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상 관리자 등 필수 참석자를 포함한 공직자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해송노무사사무소 김태미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태미 노무사는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성립 기준, 인정·불인정 사례를 다양한 판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숙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관리자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하면서 6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의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조직 발전을 저해하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매년 실시하는 직장 내 괴롭힘 실태 조사 및 교육, 사례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직원 개인이 존중받는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2025년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비 부담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직무능력 향상, 인문·교양·디지털 역량 개발 등 다양한 교육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권은 등록된 사용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2차 모집은 1차 저소득층 중심 모집과 달리 일반 시민에게로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집 대상은 △청년 △디지털 이용자 △노인이 대상이며 소득 규모에 상관없이 시흥시에 거주하는 해당 연령층이라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선정 규모는 청년 136명, 디지털 이용자 42명, 노인 35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NH농협카드로 지급되며 포인트는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 직업교육훈련기관, 직업전문학교,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교육비와 교재비로 쓸 수 있다. 자격증, 어학, 창업,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자기 계발과 취·창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권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국 로체스터시, 시흥 공식 방문…자매도시 교류 본격 재개 [금요저널] 시흥시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 시장과 위노나주립대학교 대표단이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로체스터시의 이번 방문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와 로체스터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 특히 킴 노튼 시장의 이번 첫 시흥 방문은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복원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로체스터시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지인 ‘메이요 클리닉’ 이 위치한 도시로 미국 내에서도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적 의료 허브 도약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공공·민간 협력 경제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다. 위노나주립대학교는 지역 내 유서 깊은 공립대학으로 교육·연구 중심의 협력 거점이다. 이번 방문단은 킴 노튼 시장을 비롯해 위노나주립대학교 조엘 트레버 교육학 교수, 교육학과 재학생 1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4~25일 서울 경복궁, 인사동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했으며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도시 간 교류 간담회를 갖고 교육, 바이오메디컬, 관광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경기글로벌바이오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해양생태과학관 △웨이브파크 등 시흥시의 미래 전략 기반시설을 잇달아 시찰한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 차세대 바이오 인재 양성 체계, 기술교육 기반시설, 해양관광 융합산업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각 기관 관계자와의 교류 간담회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27일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생태계 조성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고등교육 연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현장 중심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로체스터시와 위노나주립대학교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교육과 산업, 환경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이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참전용사들 희생 기리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6월 25일 거북섬동에 있는 웨이브엠호텔 웨스트 컨벤션홀에서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이후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 간담회가 이어져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 이필준 6·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빛나는 용기와 투혼, 희생과 공헌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개강 [금요저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6월 19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기본 조작 △무인주문기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화면 터치, 메뉴 선택, 결제 체험 등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현장에는 한국정보화진흥협회 소속 전문 강사와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함께 보조교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화면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직접 눌러보며 연습하니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주문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철 금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불편과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포시, 2025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6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80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동주택 동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때에는 동대표 해임 사유가 된다.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장이 최근 개정법령 주요내용, 공동주택관리법 개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층간소음관리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이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궁금증과 민원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승식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공동주택 관리 분쟁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주거 문화 향상과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천에 초록꿈을 심다”. 정원사업 정기총회 및 기념식수행사 열려 [금요저널] 경기권 4개 지자체와 서울권 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6월 23일 오후 2시 금천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혁 영등포구 부구청장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양천 고도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협의회 신임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며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리더십을 갱신하게 됐다. 신임 회장에는 금천구청장, 부회장에는 군포시장이 각각 선출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금천구청 뒤편에 위치한 금나래중앙공원으로 이동해 ‘기념식수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안양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8개 지자체 간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은 자리로 마련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의 식수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오랜 세월을 거쳐 자라나듯, 안양천 조성사업 또한 꾸준히 발전해 나가며 더 나은 내일을 기원하는 약속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