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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버스킹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8일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진행된 ‘감감버스킹’을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감감버스킹’은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청소년, 시흥시에 청.하.다’를 통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루트’가 발굴한 마을의제 ‘목감동 원도심과 상업지구를 이어주는 문화예술활동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 청소년사업이다.올 한 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감감버스킹’은 △목감중심상가 △목감어울림센터 앞마당 △따오기문화공원 등 목감동 주요 거점에서 개최됐다.행사는 △목감청소년문화의집에 ‘다가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을 ‘알아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과 ‘커져감’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밴드, 댄스 등 총 36개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져 6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감감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응원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청소년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목감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감감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실천하는 과정이자, 지역주민이 청소년 활동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문화가 다양한 형태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1월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 를 열었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1월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열고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아동들의 여가 만족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로운 놀이 및 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축제 현장에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기관 20개소 아동 및 동반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참가 아동들은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몰입과 성취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체험놀이터와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체험놀이터에는 미술·공예·공연 등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놀이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이를 통해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경기들이 펼쳐져 운동장 곳곳이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형 아동축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공동체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장이 형성됐다.부모와 이웃이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였으며 주민들 또한 아동 돌봄과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결속을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이번 아동축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놀이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여가문화 향상과 인성 발달에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2차 주민설명회’로 지역사회와 소통 [금요저널] 시흥시는 7월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과 관련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병원 건립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1차 주민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설명회에는 시흥시와 배곧서울대학교 병원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착공이 예정된 오는 8월을 앞두고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세부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8월 공사에 착수한다. 병원은 800병상 규모에 27개 진료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암센터·모아센터·뇌심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병원 측은 이번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본 사업은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선도시설로 진료와 연구가 동시에 이뤄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와 함께 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공헌사업 확대 등을 꾸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건립의 주요 경과와 향후 계획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건립 일정, 의료 혜택, 지역 협력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개진이 활발히 이뤄졌다. 시는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진료·연구 중심의 미래형 병원이자 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이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을 앞둔 만큼, 시는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 나아가 시흥시가 ‘의료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평화통일 향한 문화 행사‘한여름 밤의 영화’ 성료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장현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을 향한 문화 행사인 ‘한여름 밤의 영화’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문위원, 탈북민, 청소년, 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한 줄 통일 생각’ 시상 및 단체사진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으로 진행됐다. 상영작 ‘비욘드 유토피아’는 실제 탈북 가족의 탈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통일의 가치를 공감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는 평화통일의 여론 형성과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형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더 가까이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지역사회 안에서 확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문화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통일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 공감대 형성과 평화의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0일 장곡동 장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지역주민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 및 자원 순환 활동 홍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등이 이뤄졌다. 복지관 직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무더위 걱정 덜어드려요” [금요저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노인복지관 내 무더위 쉼터는 주중뿐만 아니라 일요일과 공휴일로 확대 운영되며 8월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냉방이 가능한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방문 어르신에게 생수가 제공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강한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주말과 휴일에도 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으며 폭염 시간대 외출 자제, 수분 섭취, 휴식 등의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실천도 함께 당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무더위 쉼터 경로당 14곳 현장 점검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연성동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연성동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쉼터에서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가운데도 찾아와 안부를 묻고 꼼꼼히 점검해줘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냉방기기 관리와 어르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새우개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정비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분쟁을 예방하며 토지의 활용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은 △새우개지구 △광석지구 등 2곳이며 이 중 새우개지구는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사업지구다. 총 438필지, 9만 6,376㎡ 규모이며 경기도 고시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 및 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함으로써 지적 재조사 요건을 충족시켰다. 앞으로 시는 내년 6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미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정보 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석지구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경기도 고시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속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0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건강 한 그릇, 과일 한 바구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혹서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명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 뉴케어 영양식, 참외 세트 등이 담긴 여름 보양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로써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보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 능곡동은 항상 먼저 다가와 살펴줘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흥시, 전담 TF팀 가동 [금요저널] 시흥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집행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7월 10일 박승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일자리총괄과를 중심으로 생활보장과, 정보통신과, 홍보담당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25개 부서가 참여해 전방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기관의 힘을 최대한 집중하는 이유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관 소비 활성화 등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지원 정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흥시는 수도권에 포함돼 있어 정부의 지역별 추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1인당 40만원이다. 시는 현재 관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를 약 51만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비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시흥 지역화폐 ‘시루’ 등 지급 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소비쿠폰 중 선불카드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배치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소비쿠폰 전담 TF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청부터 지급, 문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입장권 없이도, 서핑 안 해도 자유롭게 [금요저널] 이제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자유롭게 출입하며 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월드서프리그 대회가 예정돼 있기도 한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시행해 왔다. 거북섬의 야경을 감상하며 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서프존 개방 시간을 기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거북섬 방문객은 웨이브파크의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웨이브파크 서퍼존 출입이 가능하다. 서프존 내에서 웨이브파크의 이국적인 경관과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거북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동시에 웨이브파크 내 서프하우스 2층에 새로 설치되는 루프탑 시설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실상 서핑을 제외하고 서프존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어서 거북섬 방문객의 즐길거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을 찾아주시는 방문객께 더 많은 재미와 추억을 제공하고자 웨이브파크 서퍼존 전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국적인 경관에서 물살을 가르는 서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눈앞에서 관람하며 여름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계 최대 서핑 대회인 ‘월드서프리그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 가, 18일과 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디제이가 총출동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티스벌’ 이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폭염 대응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현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시흥시는 전국적인 무더위에 폭염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7월 9일 기준, 시흥시민 중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관내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등 3일 이상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 반, 17개 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본부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및 에어송풍기 등 폭염저감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상급기관 상황보고 등에 주력한다.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 옥외근로자 보호, 도로·하천 등 야외작업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358개소를 전면 개방하고 도심 내 그늘막 563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홀몸 어르신, 노숙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옥외 작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시는 현장 소통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장 내 아케이드의 온열환경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이번 행보는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이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민생 회복 행정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임병택 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온열질환자 발생 등 피해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행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후 재난에 대비한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