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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버스킹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8일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진행된 ‘감감버스킹’을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감감버스킹’은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청소년, 시흥시에 청.하.다’를 통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루트’가 발굴한 마을의제 ‘목감동 원도심과 상업지구를 이어주는 문화예술활동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 청소년사업이다.올 한 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감감버스킹’은 △목감중심상가 △목감어울림센터 앞마당 △따오기문화공원 등 목감동 주요 거점에서 개최됐다.행사는 △목감청소년문화의집에 ‘다가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을 ‘알아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감’ △목감청소년문화의집과 ‘커져감’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밴드, 댄스 등 총 36개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져 6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감감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응원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청소년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목감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감감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실천하는 과정이자, 지역주민이 청소년 활동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문화가 다양한 형태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1월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 를 열었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1월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열고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아동들의 여가 만족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로운 놀이 및 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축제 현장에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기관 20개소 아동 및 동반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참가 아동들은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몰입과 성취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체험놀이터와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체험놀이터에는 미술·공예·공연 등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놀이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이를 통해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경기들이 펼쳐져 운동장 곳곳이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형 아동축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공동체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장이 형성됐다.부모와 이웃이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였으며 주민들 또한 아동 돌봄과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결속을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이번 아동축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놀이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여가문화 향상과 인성 발달에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습·체험을 한 번에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 [금요저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자연과 가까워지고 곤충 생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멸종위기 곤충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통해 생태 보전·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10억 3천만원 발급 [금요저널] 시흥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흥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 부서인 일자리총괄과에 따르면, 신청이 시작된 7월 21일 하루 동안 총 4,700건의 소비 쿠폰 신청이 접수됐으며 발급된 선불카드 금액은 약 10억 3천만원에 달했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만 신청할 수 있었던 만큼, 5부제가 끝나는 날인 7월 25일경에는 50억원 규모의 선불카드가 시중에 배포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소비 쿠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조건에 따라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사전홍보와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신청 전용 창구를 설치해 원활한 접수 환경을 마련했으며 첫날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선불카드 발급과 사용이 불편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민간 가맹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신청 대상자들에게도 홍보를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름철 식중독, ‘손보구가세’ 실천으로 예방하세요 [금요저널]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흥시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주력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토스트 등 계란을 사용하는 음식점, 회·조개류 등 수산물 취급 업소, 위생 취약 집단급식소, 배달전문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 기구 청결 여부 △계란·어패류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품의 보관·관리 상태 △냉장 및 냉동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생활화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다섯 가지 기본 위생 수칙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일상 속 개인의 위생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위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9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송미희, 김선옥, 이상훈, 한지숙 의원으로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한지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훈창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설명을 청취한 후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예산결산특위는 오는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 검토한 후, 제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서를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2조 4,052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이는 지난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한지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당장 해결이 필요한 현안 사업은 신속히 지원하고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투자도 균형 있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뮤지컬 1기’ 수료 공연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뮤지컬’ 첫 수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이 개발하고 석·박사생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공교육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영어, 융합과학, 코딩, 에세이,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이 북부·중부·남부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맞춤형 학습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선보인 ‘스누콤 뮤지컬’은 서울대 음악대학 책임교수의 지도 아래, 석·박사생이 노래와 안무 등을 전공별로 교육하는 종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대본과 가사, 안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매년 수강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토론과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강사들과의 수업을 통해 전공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초등 2~4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하는 데 총 54명이 지원해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약 4개월간의 수업과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꿈꾸는 탐정단’ 이라는 제목의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며 학교 뒷산 폐교의 괴담을 조사하는 이야기 속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관람객들은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뮤지컬 2기 수료 공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인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초등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창작 뮤지컬 ‘우당탕탕 뒷산 대탐험’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무대도 훌륭했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값진 성장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2기 수료 공연에도 학부모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자녀와 함께 관람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누콤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부터 다음 달 개강 과정에 관한 수강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누콤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증강현실 실내운동 플랫폼을 활용한 연합 운동회가 지난 7월 19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청소년시설이 연합해 개최했다. AR 실내운동회는 신체활동에 관심 있는 9세부터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헬스 게임, 체력단련, 두뇌 훈련 등 다양한 AR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종목을 지정해 기관별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순위에 따라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7월 19일 본선 경기에서 풀 리그전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최종 결과는 종합 순위에 따라 1~3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AR 실내운동 플랫폼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지역을 넘어 온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도 AR 운동 플랫폼을 자주 사용했지만, 다른 기관 청소년들과 얼굴을 보며 함께 경쟁하니 새롭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는 AR 운동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가 주목한 인공파도의 열기… ‘2025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성료 [금요저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파도풀에서 펼쳐진 국제서핑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25 월드서프리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가 세계 서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개최된 WSL QS6000 공식 대회로 총 16개국에서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운영 전반에서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국내 선수들도 선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결과, 숏보드 QS 6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케풋 아거스, 2위 코바야시 케이, 3위 리프 히즐우드, 4위 브론슨 메이디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여자부는 1위 스즈키 나나호, 2위 나카시오 카나, 3위 와키타 사라, 4위 찰리 헤이즐리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줬다. 롱보드 QS 1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카노아 희재, 2위 크리산토 비야누에바, 3위 타오카 료헤이, 4위 아키모토 쇼헤이 선수가, 여자부는 1위 데아 노비타사리, 2위 타오카 나츠미, 3위 요시카와 히로카, 4위 박수진 선수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와 OBS경인TV, WSL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사흘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서핑의 도시 시흥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대회 현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경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서핑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도심형 해양 축제로 기획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행사로 확대했다. 18~19일 양일간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린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국내 정상급 DJ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J 박명수를 비롯해 소다, 찰스, 수빈, 이나, 주디 등 유명 DJ들의 퍼포먼스와 젊은 대학생 DJ들의 신선한 무대가 어우러지며 여름밤의 흥을 더했다. 시는 행사 전 과정을 친환경 축제로 기획해 안내 전단을 디지털 형태로 제작하고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다. 간헐적인 폭우와 흐린 날씨 속에서도 수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서핑 대회와 연계된 써머비트 축제는 ‘파도의 에너지’ 와 ‘음악의 열기’ 가 결합한 도심형 해양 축제로 자리했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 2,700여 대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통역과 응급의료 시스템 운영 등 국제대회에 걸맞은 기반을 갖춰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숙박, 음식, 교통, 상권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시는 해양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흥이 해양레저 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이자,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 특히 오는 8월 거북섬에서 열리는 ‘2025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해, 거북섬의 뛰어난 해양레저 인프라와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교육캠퍼스 쏙 화상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명은 ‘내 손 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다.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열릴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테라리움에 사용되는 식물에 대한 이해와 제작 과정을 함께 배우며 참여자는 집에서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집쏙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플랫폼을 활용해 집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연중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 및 허약 어르신의 건강 자립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이들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6개월간 단계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혈압계·혈당계·체중계·활동량계·인공지능 스피커 등 1인당 최대 5종의 건강관리 디바이스를 지원해 비대면 중심의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전송된 건강정보는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필요할 경우 건강 상담과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기기와 앱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게 됐다”며 “예전보다 건강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 고충, 현장에서 듣고 바로 해결한다” [금요저널]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흥시 가족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소속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민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시흥시 시민호민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시민 상담은 △생활법률 △다문화 및 이주여성 고충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 민원이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명기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