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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연말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시흥 자전거 여행길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특색 있는 자전거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시는 자전거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배곧한울공원 내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조성해 시민과 자전거 여행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용 자전거 86대를 거북섬·오이도박물관·여행자 쉼터 등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자전거 공기주입기와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결합한 융합형 편의시설을 자전거길 주요 거점 4곳에 신규 설치해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 자전거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전거를 활용한 시흥 바닷길 여행 콘텐츠다.시흥의 아름다운 바다 해양경관과 생태·역사 자원을 결합한 ‘노을·역사·생태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투개더’동행 투어, 서울 등 타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시흥으로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전용 자전거 투어’등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배곧한울공원 일원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팝업 플레이 그라운드’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 전문가로부터 기본 운용법을 배우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자전거 놀이터를 운영한다.또한, 시흥 자전거길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인증할 수 있는 ‘로컬라이드 시흥’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해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로는 11월 말 서울 자전거 동호회 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전세열차 연계 특별 라이딩 투어’를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오이도역까지 특별 열차로 이동한 뒤, 오이도·배곧·거북섬 일대를 함께 라이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겨울철 비수기에는 배곧한울공원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활용한 실내 자전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아름다운 해안 길과 생태 관광자원을 자전거 여행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지역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공원, 역사를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야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흥 명소탐방 진행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의 대야·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명소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가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명소탐방은 해양생태과학관을 시작으로 마리나경관브릿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 어르신들은 해양생태과학관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 참여 어르신은 “사라져가는 갯벌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옛 시흥의 모습을 직접 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맞춤형 욕구를 반영한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행동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거점복지관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시흥시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복지관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율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으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거점복지관의 운영을 활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 내에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대야어르신복지관은 수림프라자 5층, 은계어르신복지관은 은계2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압류 자동차 36대에 대한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매 입찰 차량의 체납액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5억5천7백만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은 8천9백만원으로 총 6억4천6백만원이다. 차량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에는 공고기간 동안 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려는 자동차의 사진, 차량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 상태는 공고기간인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해당 차량이 보관돼 있는 공매차량보관소를 방문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매년 수시로 압류된 자동차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9월 말까지 총 76대를 매각해 1억5천만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포차량과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 엄격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재산 등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더 꼼꼼하게 파악해 맞춤형 징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과 함께 그려가는‘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금요저널]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10주년을 맞아 시민의 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10년을 위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주민참여예산제의 재정비와 보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권역별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정의와 관련 이슈를 토론하고 시흥형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주제 토론을 이어간다. 보다 원활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교육은 북부와 남부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자치회와의 효과적인 통합 운영 방향을 설계하고 주민이 직접 그리는 새로운 ‘시흥형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반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시흥시의 관할구역에 소재한 기관 등에 근무하는 사람, 시흥시에서 사업체를 둔 사람이 해당되며 특히 주민참여예산이나 주민자치 관련 활동 경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수료하면, 2023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고 각종 주민자치와 참여예산 관련 벤치마킹 등 교육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이 온전히 시민의 것으로 자리 잡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다”며 “시흥형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의부터 사업 범위 결정, 발전적인 운영 방안 등에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 포럼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수시로 마련할 예정인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하 민방위대장 및 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보충2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지난 9월까지 진행된 보충1차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장 및 대원 약 3200여명이 해당된다. 기존의 민방위 교육은 1~2년차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의 경우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의 경우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차에 관계없이 모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 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므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본인인증 후 교육 받으면 된다. 총 60분으로 구성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또한,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대원을 위해 서면교육도 병행 실시 중이다. 서면교육을 원하는 지역대원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과제물을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제출하거나 2022년도에 헌혈한 헌혈증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시는 이번 보충2차 교육 대상 민방위대원들에게 모바일 전자통지 및 우편발송 등을 통해 교육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 기간 내에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시행규칙 제39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면서도 민방위 대원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이뤄지는 마지막 민방위 교육인 만큼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과 상인이 하나 되는 ‘제5회 댓골 낭만거리 축제’ 22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제5회 댓골 낭만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댓골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야동 댓골 낭만거리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댓골 낭만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흥겨운 무대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시민들을 반긴다. 특히 대흥중학교에서 밴드, 댄스, 노래 공연을 선보이고 대야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이 뽐내는 라인댄스, 통기타 연주 등 지역주민의 축하공연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댓골 상인회의 풍성한 먹거리가 보태져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VR·AR체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박준규 댓골상인회장은 “댓골 낭만거리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나아가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가을철 산불 예방 강조 [금요저널] 시흥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는 전국에 산불 발생 건수가 급증하면서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자원이나 환경 피해는 물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하다. 시흥시는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산림인접지 소각과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를 꼽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무심코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산에서 흡연 및 취사를 행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가해자를 신속히 검거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1월부터 산불감시원 및 예방전문진화대원 32명을 투입해 산불취약지역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화 차량과 진화 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에도 적극 대비해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이 한 번 발생하면 진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시민 모두가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금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에 주의해야 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장곡도서관, 가정의 건강과 행복 응원하는 ‘우리 부부의 관계심리학’ 특강 연다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건강&가족’을 주제로 시민들이 건강한 가정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부부의 관계심리학’특강을 오는 27일 온라인 줌을 통해 운영한다. 강의 내용은 ‘부부, 그리고 가족의 토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강의를 통해 부부의 심리 및 공통점을 파악하고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정서적이며 상호적인 대화법을 안내해 실제 삶 속에서 적용해볼 수 있게 했다. 강연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전문상담사인 이헌주 교수가 진행한다. 이헌주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상담학 석사 및 상담코칭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가족코칭상담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 반려동물 지원정책 발굴 위해 현장 견학 [금요저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3일 오산시에 소재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반려인·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 증진과 문화 조성 사례를 학습하고 관내 근린공원 등에 적용할 사항들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곳에 조성돼 공간 재활용 모범 사례로 꼽히는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그런, 어질리티존, 펫수영장, 펫미용실, 펫호텔 및 유치원, 펫 동반 카페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테마파크 관계자로부터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 라운딩을 하며 우리 시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유기견지원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유기견 수용 능력에 대한 부분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에 감명을 받고 지난 8월 현장 방문을 실시한 관내 동물누리 보호센터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선옥 위원장은 “반려견을 위한 맞춤 공간인 만큼 반려견과 반려인이 마음 편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며 “시흥시의회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함께하는 문화 조성에 대한 방안 모색과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본동 마을방역단, 병·해충 없는 깨끗한 마을 위한 방역활동 전개 [금요저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정왕본동 마을방역단과 함께 병·해충을 박멸하고 쾌적한 동네를 가꾸기 위해 소규모 녹지지대를 비롯해 공원과 주거단지 내 배수로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정왕본동은 지난 9월부터 통장협의회와 체육회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을 구성해 민·관 협업을 통해 자연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공원, 녹지지대, 시흥천 등 방역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병·해충 집중방역을 펼쳤다. 특히 자연마을은 하천부지가 가까운 병해충 취약지구로 마을방역단은 공용차량에 연무기를 설치해 친환경 연무방역에 집중했다. 한편 마을방역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2회 일정 시간을 통해 정왕본동 전 지역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예전과 다르게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모기, 파리 등이 극성을 부리는 만큼, 병·해충 예방에 주력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정왕본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성공적인 민선8기 이끌 공약이행평가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정책공약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내실 있는 이행을 촉진하고 시민과 공개적으로 약속한 정책공약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시정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24명의 일반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원을 모집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공약이행평가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하고 시민의 대표성 및 시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개 선거구별로 최대한 인구비례에 맞춰 선발했다. 이번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정책공약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공약 간 연계 등을 고려해, 교육경제분과, 교통안전분과, 복지건강분과, 문화관광분과, 생태상생분과 총 5개 분과로 구성했다. 시는 분과 구성에 자격 제한을 두지 않고 단원의 시정 관심 정도를 최대한 고려해 단원이 원하는 분과로 배정하고 공약과제에 대한 관심도와 자율적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민선8기 시흥시 공약이행평가단’은 임병택 시장 임기 종료까지 100대 정책공약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약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정책공약에 대한 개선 건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정책공약에 대한 내용 변경 시, 시로부터 공약 내용 변경 사유 등을 충분히 듣고 57만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공약 변경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함으로써 공약 변경 및 재조정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임병택 시장은 “57만 시민들을 대표해 약속했던 공약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로 꼼꼼히 살펴, 애정 어린 조언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7기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약이행평가단 의 노력에 힘입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며 “이번 민선8기에도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위한 100대 정책공약의 실천과정을 시민의 눈으로 살펴 주시고 민생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흥시의 시정 철학을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재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단순히 평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시정운영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과 공정한 평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공약이행이 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가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책공약에 대해 분기별 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해 시민과의 약속을 임기 내에 이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래세대 눈에 비친 작은 동네의 재발견 [금요저널]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22 시흥문화자치연구소’의 신규 사업 중 하나인 ‘있네, 잊네, 잇네’를 시범사업으로 선보인다. 지역의 미래세대에 의해 잊혀져가는 작은 동네를 재발견하는 ‘있네, 잊네, 잇네’는 중앙·광역의 문화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흥형 문화자치 모델 구축을 위해 시흥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흥문화자치연구소’를 통해 신규 발굴했다. 같은 도시, 같은 시간 속에 공존하지만 익숙지 않은 낯선 동네를 MZ세대의 일상기록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이 신천동 일대를, 만 39세 미만의 청년 10여명은 거모동 일대를 탐방하며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동네의 이모저모와 새롭게 발견한 동네의 매력을 미리 준비된 활동북을 활용해 0스토리, 그림, 사진 등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발견한 찰나의 순간들은 ‘스토리가 있는 E북’과 ‘기록 영상’으로 제작돼 참여자들에게 공유될 뿐 아니라, 내년 정식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올 3월부터 시민, 전문가, 행정협의체의 정기적인 모임과 연구, 자문을 통해 개발한 ‘시흥문화자치연구소’의 첫 번째 신규 사업이다. 그만큼 과정 자체가 문화자치, 문화분권의 축소판”이라며 “참여하는 시민들도 단순 참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사업을 완성하는 마지막 주체자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반응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생태문화도시 시흥을 대표하는 문화자치사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 시흥문화자치연구소 시범사업 ‘있네, 잊네, 잇네’의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안내문의 QR코드로 가능하며 관내 초등학생 30명 내외, 시흥시 거주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