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연말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시흥 자전거 여행길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특색 있는 자전거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시는 자전거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배곧한울공원 내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조성해 시민과 자전거 여행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용 자전거 86대를 거북섬·오이도박물관·여행자 쉼터 등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자전거 공기주입기와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결합한 융합형 편의시설을 자전거길 주요 거점 4곳에 신규 설치해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 자전거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전거를 활용한 시흥 바닷길 여행 콘텐츠다.시흥의 아름다운 바다 해양경관과 생태·역사 자원을 결합한 ‘노을·역사·생태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투개더’동행 투어, 서울 등 타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시흥으로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전용 자전거 투어’등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배곧한울공원 일원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팝업 플레이 그라운드’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 전문가로부터 기본 운용법을 배우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자전거 놀이터를 운영한다.또한, 시흥 자전거길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인증할 수 있는 ‘로컬라이드 시흥’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해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로는 11월 말 서울 자전거 동호회 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전세열차 연계 특별 라이딩 투어’를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오이도역까지 특별 열차로 이동한 뒤, 오이도·배곧·거북섬 일대를 함께 라이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겨울철 비수기에는 배곧한울공원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활용한 실내 자전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아름다운 해안 길과 생태 관광자원을 자전거 여행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지역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공원, 역사를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야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흥 명소탐방 진행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의 대야·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명소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가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명소탐방은 해양생태과학관을 시작으로 마리나경관브릿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 어르신들은 해양생태과학관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 참여 어르신은 “사라져가는 갯벌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옛 시흥의 모습을 직접 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맞춤형 욕구를 반영한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행동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거점복지관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시흥시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복지관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율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으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거점복지관의 운영을 활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 내에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대야어르신복지관은 수림프라자 5층, 은계어르신복지관은 은계2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한울타리’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가족 자조모임 ‘한울타리’는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와 위안, 소통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는 자조모임으로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정보, 교육, 장소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수료했거나, 가족교실 수강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자조모임 ‘한울타리’을 진행했고 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조모임의 한 참여자는 “치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말 한마디에도 큰 공감을 받을 수 있어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고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주체적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자조모임이야 말로 치매가족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치매가족들이 더욱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치매안심, 청렴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 ‘배 띄워라 밀물일세 – 시흥향토 민요극’ 공연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배 띄워라 밀물일세 – 시흥 향토 민요극’이 오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는 2006년 서해안 연안 시흥 지역의 고유 문화인 서도소리 진흥을 목적으로 국악인 박일엽이 창단해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대중강연으로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배 띄워라 밀물일세’ 공연은 시흥향토민요 ‘배치기’를 중심으로 한 어촌 ‘새우개 마을’의 민속을 재현한다. 출항할 때의 뱃고사로 시작해 선상에서 부르던 배치기노래, 만선이 되어 만선기를 꽂고 돌아올 때 흥겹게 부르던 술비타령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흥의 역사문화적 환경을 국악공연으로 재현하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지금은 사라진 우리 시의 풍속을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전승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낭배우·그림책 북 큐레이션 과정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가 4565 신중년의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5세부터 65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극과 책을 활용한 ‘신나는 신낭배우’, ‘책 골라드립니다. 그림책 북 큐레이션’ 2개의 전문 취미소양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평소 연극에 관심이 있던 신중년이라면 ‘신나는 신낭배우’ 과정에 참여하면 된다. 낭독연극은 등장인물을 나누어 대본을 읽으며 하는 연극으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낭독연극배우로서 다양한 연극적 기법과 표현학습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책을 좋아하는 신중년이라면 ‘책 골라드립니다. 그림책 북 큐레이션’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발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북 큐레이션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책 목록을 구성해 볼 수 있다. 수강신청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해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은 신중년의 건강한 여가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교육이 개인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을의 마지막 주말 거북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2022 시흥 거북썸 축제’개최 [금요저널] 시흥시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시화 MTV 거북섬에서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한복판, 거북섬으로 초대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는 웨이브 파크 앞 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곳곳에 숨은 거북이를 찾는 가족형 미션 게임, 거북이와 한판승부 가위, 바위, 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매직쇼, 드로잉 놀이터,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있다. 거북썸 파티에는 노브레인, 딕펑스, 호미들 등의 실력파 뮤지션 특별 공연이 펼치진다. 사전 예약 체험으로 웨이브 파크 내 카약 체험, 업사이클링 배 만들기가 있으며 웨이브 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소방서가 함께하는 ‘치매가족 소방·안전 교육’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8일 관내에 거주하는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소방서가 협력해 소방·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소방서는 치매환자가족의 치매돌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에서 연구 조사한 ‘2020년 급성심장정지환자 통계집’에 따르면, 국내 전체 사망원인 중 25%가 순환계통 질환으로 급성심장정지는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미 시행 환자 대비 2.4배 높게 나타나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반드시 사전에 배워두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노인 둘이 사는 집이라 응급상황이 생길까봐 늘 걱정됐는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듣고 응급상황이 생기면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돌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명가, 연성동 어려운 이웃 위해 지속적인 나눔 선행 [금요저널]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명가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매월 육개장 등 음식 10인분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장현동에 소재한 명가는 전통육개장 및 메밀면 전문점으로 나주곰탕, 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음식 맛도 뛰어나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난 장현동 대표 맛집이다. 윤양열 명가 대표는 “지역에서 일해서 번 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선뜻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가 어려운 일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물품을 받으시는 분들께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자동 마을방역단, 병해충 방역 ‘구슬땀’ [금요저널] 군자동 마을방역단은 지난 20일 환절기에도 쉽게 줄지 않는 병해충을 퇴치하고자 마을 곳곳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 9월부터 군자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은 정기적으로 방역 취약구역에 병해충 방제작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한편 소하천과 가까운 마을의 경우 병해충에 더 취약해, 마을방역단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공용차량에 연무기를 설치해 친환경 연무방역을 병행하며 모기와 같은 병해충이 박멸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군자동통장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환절기 해충 피해를 받지 않도록 꾸준히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실행단, ‘찾아가는 연성동 어르신 건강돌봄 지원’ 통해 치매 예방 나서 [금요저널]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실행단(단장 박순애)은 지난 19일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연성동 어르신 건강돌봄 지원’을 진행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에 힘을 쏟았다. 시흥시 연성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연성동 어르신 건강돌봄 지원’ 사업은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CIST)를 통해 어르신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를 방지하고 마을복지실행단의 간식 지원과 말동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정서 안정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연성치매안심센터는 동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교육과 함께, 검사 공간을 마련해 희망자에 한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했다. 또한, 마을복지계획 실행단의 간식(떡, 귤, 식혜음료) 지원과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이 판단될 경우 맞춤형복지팀과 공유해 보건·복지상담을 연계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심해져 치매 상담을 받고 싶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교육과 검사를 해줘서 고맙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모임 및 방문이 어려워서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우울감이 높아졌을 텐데, 경로당 재개로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다시 보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올해 7월부터 맞춤형복지팀에 간호 인력이 복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이 기대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행복건강센터, ‘능곡동 헌혈의 날’ 통해 생명 나눔 동참 [금요저널]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2회 능곡동 헌혈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단체헌혈로 나눔과 사랑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2월에 이어 진행된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버스가 직접 능곡동 베스트마트 옆에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들이 주체가 되고 인천혈액원과 시흥능곡적십자봉사회이 협력해 캠페인 활동에 주력했다. 이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주민 55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은 “활동량이 적은 동절기를 대비해 능곡동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고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곡행복건강센터에는 걷기지도사 1급과 함께하는 걷기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므로 관심 있는 주민들은 능곡행복건강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0일 만 65~69세를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만 70에서 74세는 지난 17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12일부터 무료 독감 접종이 시작됐고 임신부와 어린이도 현재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라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독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올해 유행 위험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유행 시기가 한 달가량 앞당겨진 상황이어서 조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까지, 65세 이상 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만 14~64세는 동네 병·의원 등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오른팔에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면 왼팔에 독감 백신을 맞는 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독감 유행이 없었던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등 무료 접종 대상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