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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연말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시흥 자전거 여행길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특색 있는 자전거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시는 자전거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배곧한울공원 내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조성해 시민과 자전거 여행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용 자전거 86대를 거북섬·오이도박물관·여행자 쉼터 등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자전거 공기주입기와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결합한 융합형 편의시설을 자전거길 주요 거점 4곳에 신규 설치해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 자전거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전거를 활용한 시흥 바닷길 여행 콘텐츠다.시흥의 아름다운 바다 해양경관과 생태·역사 자원을 결합한 ‘노을·역사·생태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투개더’동행 투어, 서울 등 타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시흥으로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전용 자전거 투어’등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배곧한울공원 일원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팝업 플레이 그라운드’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 전문가로부터 기본 운용법을 배우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자전거 놀이터를 운영한다.또한, 시흥 자전거길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인증할 수 있는 ‘로컬라이드 시흥’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해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로는 11월 말 서울 자전거 동호회 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전세열차 연계 특별 라이딩 투어’를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오이도역까지 특별 열차로 이동한 뒤, 오이도·배곧·거북섬 일대를 함께 라이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겨울철 비수기에는 배곧한울공원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활용한 실내 자전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아름다운 해안 길과 생태 관광자원을 자전거 여행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지역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공원, 역사를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야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흥 명소탐방 진행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의 대야·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명소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가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명소탐방은 해양생태과학관을 시작으로 마리나경관브릿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 어르신들은 해양생태과학관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 참여 어르신은 “사라져가는 갯벌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옛 시흥의 모습을 직접 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맞춤형 욕구를 반영한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행동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거점복지관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시흥시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복지관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율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으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거점복지관의 운영을 활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 내에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대야어르신복지관은 수림프라자 5층, 은계어르신복지관은 은계2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더위 이겨내세요” 시흥시, 농협과 저소득층에 여름맞이 보양식 250세트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31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농협IT사랑봉사단과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보양식 지원에 나섰다. 이날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된 ‘여름나기 보양식 꾸러미’는 삼계탕 2팩으로 구성된 250세트로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약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이 염려되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사회공헌단체의 꾸준한 나눔 활동도 주목된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35년간 지역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보양식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농협 사회공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미래의 기억 II: 빛의 약속’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미래의 기억 II : 빛의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삼일절 기념공연 및 광복절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였던 ‘미래의 기억’을 광복 80주년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광복 투쟁을 담아낸 노래와 연주, 독립선언문 낭독, 무예 등을 포함한 드라마틱한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7시 공연장 주변에서는 사전 모집된 시민 참여자 100명과 함께하는 식전 공연인 ‘광복 길놀이’ 가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시민 대표 6명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함께할 시민 참여자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하며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이나 시흥시 블로그의 정보무늬를 스캔해서 신청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꽃테마파크에 쿨링포그 설치… 시원한 물안개로 힐링해요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분사) 시설을 설치하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31일 설치를 마친 쿨링 포그는 연꽃테마파크 내 호박덩쿨하우스 구간을 따라 약 65미터 구간에 조성됐다. 쿨링포그는 수돗물을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다. 물안개가 분사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으로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어서 불볕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그늘막이 부족한 연꽃테마파크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기존 덩쿨하우스 구조물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그늘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물안개를 통해 시원함까지 더했다. 쿨링포그는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통해 총 7천만원의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는 이번 시설 도입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온열질환 없이 편안하게 연꽃을 즐길 뿐 아니라, 여름철 생태관광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여름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시설을 꾸준히 보강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8월부터 관내 도로에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금요저널] 시흥시는 도로 위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을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은 공용차량에 사물 인식 카메라를 탑재해 도로 주행 중 도로 파임 등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담당자에게 자동 전송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체계다. 이후 관내 도로유지관리 업체가 24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해 보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사고 위험 요소 조기 제거 △도로보수 민원 및 출동 건수 감소 △영조물 피해 보상 등 관련 예산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흥시 관내 도로관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기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도로의 안전과 쾌적함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신뢰받는 도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자활참여자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4조와 제19조에 따라 시흥시 자활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자활참여자에게 종합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국민건강보험법 및 시행령을 근거로 신천연합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녹향의원 등 관내 4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진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만성질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과 6개월 이상 자활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인당 40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해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수준에 준하는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8월 1일 현재, 총 50명의 대상자 전원이 검진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총 34명이 건강검진을 완료해 88%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검진 결과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개별 통보되며 필요한 경우 검진 기관 내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후속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진 당일은 자활근로자의 유급휴일로 인정돼 검진 참여에 따른 부담도 줄였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근로 능력은 있지만 신체적 또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참여자, 1인 독거노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지원”이라며 “자활참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자활참여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분양 공모 [금요저널]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1개 필지가 분양된다.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로 총면적은 47,820.3㎡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에 있어,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략적 기업 입지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해당 부지를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목표로 단독 법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며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 △사업신청서 접수이며 이후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토지 매매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 확보 및 지역산업 동반 성장 기틀 마련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기업을 찾는 중요한 기회”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유치될 외국인 투자기업과 함께 ‘세계 1위 바이오클러스터’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부시장, 폭염 대비 건설공사장·농가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30일 문예회관 건립공사 현장과 관내 미나리·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작업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와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옥외 공사장과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 내 농작업 환경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확인하는 현장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7월 30일 기준, 시흥시는 폭염주의보가 8일 폭염경보가 14일 동안 발효됐으며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옥외 근무자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박 부시장은 먼저 문예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휴게시설 운영, 얼음물 및 생수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등 탄력적 근무 운영”을 현장에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미나리·블루베리 농가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업환경과 냉방 및 환기시설, 급수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시는 건설 현장과 농촌을 비롯한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맘 건강드림 학교’ 하반기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모아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단계별로 꼭 필요한 6개 과정, 총 26회에 걸쳐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임신·출산 분야로는 출산·육아학교, 산전 요가교실, 산전·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가 있으며 △육아 분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출산·육아학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에 운영돼 건강한 출산 준비와 육아 자신감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왕보건지소는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육아동아리는 회원 간 소통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시작일 전월 1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나 방문 신청으로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혈압·당뇨 예방관리는 가까이에서” 정왕보건지소, ‘만성질환 상담실’ 상시 운영 개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전 중 정왕보건지소 1층에서 ‘만성질환 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보건소 조직개편에 따라 정왕보건지소는 남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산업장 중심으로 제공되던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춰 지역 전체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만성질환 상담실’ 운영은 만성질환 유병자와 지역주민 중 유선 예약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지속적으로 건강검진과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상시 건강홍보관도 병행 운영한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이 가까운 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자활기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이에 따라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9월 중에 신설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의 자활기금 ‘특별회계’를 ‘기금’ 으로 전환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자율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자활사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기금 체계 전환을 통해 행정 유연성을 높인 것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세출예산 전반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자활참여자 지원사업의 방향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된다. 시는 자활기금을 활용해 △전세 점포 임대료 지원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지원 △심리특화 프로그램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 및 전문가 인건비 지원 등의 실질적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기준, 약 40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직접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 전반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할 방침이다.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총 9인 이내로 구성되며 부시장이 위원장을, 복지국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일자리 관련 부서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 6인은 시의회 의원, 사회보장 전문가, 기금 운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민간 위원 중 3분의 1 이상은 반드시 기금운용 전문가로 위촉해야 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위촉직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기금 운용 전문가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사회보장 전문가는 복지·자활 관련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활기금의 재원과 용도, 관리 및 운용 절차가 법적 근거 아래 명확히 정비됐으며 신청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 등도 시행규칙에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방문이나 온라인, 팩스, 등기 등 편리한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개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 기반 강화라는 자활사업의 목적을 실현하고자 추진된 만큼, 자활기금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자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