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이 6월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원칙과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률저널이 주관했다. 시상은 입법활동 부문과 정책연구 부문 등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박춘호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 속에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온 공을 인정받아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제9대 의회 개원 후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조례 및 규칙안을 발의하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우리의 입법 활동이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만큼 시민과 더욱 소통하며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엠에프컴퍼니 ‘어메이징 매직쇼 리턴즈’ 공연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엠에프컴퍼니의 주관으로 오는 7월 9일 오후 4시 시청 늠내홀에서 ‘어메이징 매직쇼 리턴즈’ 공연을 개최한다. 엠에프컴퍼니는 대형 갈라쇼 형식의 마술공연을 통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프리쇼, 오프닝매직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클로징 매직 퍼포먼스, 레이저 매직 쇼 등 다양한 형식의 마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6월 26일 오후 12시부터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장 특성상 선착순으로 예매가 진행되며 예약 확정 안내는 7월 3일부터 7월 7일 사이에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나눔이 있는 배움, 소래산책’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가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대야평생학습관에서 ‘나눔이 있는 배움, 소래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민과 관내 재직자 중 중장년층과 고령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움이 있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명품 인생을 위한 건강한 내 몸 설계서 만들기 느림의 미학, ‘걷는다 본다 찍는다’ 인공지능과 내가 만드는 동화책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걸음, 소래산책 특강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과정별로 모집 기간과 수강 인원은 각각 다르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 신청 및 내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및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는 ‘한밤의 야외극장’을 산들공원에서 개최한다. ‘한밤의 야외극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4편의 영화 멍뭉이 머미즈 영웅)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산들공원에서 상영된다. 특히 400인치 이상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통해 야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이번 ‘한밤의 야외극장’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어려웠던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밤의 야외극장’은 당일 산들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한 주 뒤로 행사를 연기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6·25참전 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보훈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전하기 위해 6·25참전 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태길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올바른 안보 의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해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보답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그린웨이 따라 건강이 쑥쑥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자전거는 개인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탄소중립의 가장 대표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2% 수준인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10%로 끌어올리면 국가탄소감축목표의 42%를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반드시 정책적인 노력이 기반 돼야 한다. 자전거 천국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에서는 일찍이 1990년대 초부터 자전거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출퇴근 시 자전거 이용자의 세금 환불, 편의시설 확충 등의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장려했다. 프랑스정부는 최근 20억 유로 규모의 자전거 인프라 확장 투자 계획인 랜 벨로를 발표하기도 했다. 오는 2030년까지 자전거 전용 도로망을 현재의 2배인 10만km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전거도로는 모두 2만5,249km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75%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뒤섞이는 겸용도로로 확인됐다. 차도·인도와 별도로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는 채 15%가 못 됐다. 시흥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자전거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8년 ‘시흥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년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긍정적인 것은 시흥시는 택지개발이 많은 도시라는 거다. 시는 택지 개발에 맞춰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자전거 도로를 255km에서 총 118.3km 연장했다. 특히 시흥 은계지구와 배곧, 시화MTV 등 개발이 활발한 지역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 시흥시 관내 자전거도로는 총 112개 373.8km로 나타나고 있다. 정왕역과 월곶역에는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며 점차 자전거를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 4,228개에서 올해 4,700대로 연 평균 380대가 늘어났다. 올해부터는 전기자전거를 도입해 시민의 선택권을 확장한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왔다. 매년 갱신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있다.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와 관련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 발생한 사고나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면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해당한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500만원 후유장애 최대 5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3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지원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이다. 시민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도 중복지원 가능하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자전거를 운동이나 취미용이 아닌,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시흥시 역시 일상에서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연계 지점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4만명가량이 근무하고 있는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의 편의를 개선하고 근처 정왕역 자전거 대여소의 시간을 평일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근로자 출퇴근 시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용이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정왕역 주변으로 자전거 거치대 110면을 추가로 설치한다. 역사 주변 방치 자전거는 주기적으로 정비하며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함께 챙긴다.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4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이도역 광장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모를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시흥시 자전거 보험 및 공영자전거 대여소에 대해 시민에게 안내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시흥시만의 자전거길, 그린웨이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의 대표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을 출발해 물왕호수까지 이어지는 7.5km 코스다.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조벌을 양 옆에 끼고 길게 뻗어있는 농로를 가로지르면 계절감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이 시기에는 조선 전기 농학자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조성된 연꽃연못인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에 피기 시작하는 연꽃무리도 볼거리다. 자전거를 타고 물왕호수까지 도착하면 40분가량이 소요된다. 물왕호수에는 라이딩을 끝내고 허기진 배를 달래줄 맛집이 빼곡히 들어서 있으니 이번 주말,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시흥시 그린웨이로 건강 챙기러 가보는 건 어떨까.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0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과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의 감사선언, 증인선서 현지 확인 활동, 감사질의 및 부서별 감사, 감사종료 순으로 진행된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 대상 사무를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현황 등 9건, 교육복지위원회는 어린이 통학로 조성 전반 등 12건, 도시환경위원회는 맑은물상상누리 조성 사업을 비롯한 사업 준공 후 시설물 관리 현황 전반 등 7건이다. 감사 첫날인 21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문화원 건립공사 관련 부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살피며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해 지난 5월 열린 축제 때 파손된 시설을 주로 살피며 빠른 복구로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해 장난감 도서관, 유아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시설을 꼼꼼히 살핀 후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육아종합지원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앞서 20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도시재생사업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관리되어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한데 이어 21일과 22일 양일간 목감·배곧·장현지구·매화산업단지 내 자전거도로 설치 지역과 국도39호선 둔대-하중 확장공사현장, 맑은물상상누리 등 감사 대상지 7개소를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및 추진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지 확인에 나섰다. 송미희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합리적인 근거와 대안 제시로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오는 6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현지 확인을 비롯한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서류심사 통과. 유치까지 ‘한걸음’ [금요저널] 시흥시가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제 유치를 위해서는 마지막 관문인 현장평가만 남았다. 보건복지부는 23일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구축 공모 신청한 5개 지자체 중 경기 시흥시와 인천 송도를 현장 평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사업 제안서에 대해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다음 주 중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위치할 곳을 최종 선정한다. 시흥시는 국내 최고의 바이오 연구 메카인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의 연구 역량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울대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경험과 및 시흥시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등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요건이 갖춰져 있다. 또 뛰어난 입지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생활 편의성 등 연구진과 글로벌 인력의 정주여건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현장평가 시 캠퍼스가 들어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중점으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자, ‘국내 최초 산·학·연·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부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의 바이오기업의 생산인프라가 밀집한 인천 송도와 연구개발 및 인재 육성 중심의 시흥을 양축으로 하는 클러스터 간 융합을 강조하며 하나의 대한민국, ‘K-바이오 콤플렉스’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풀과 경기도의 바이오산업 역량, 그리고 시흥시의 입지 여건과 지자체의 의지까지 두루 갖추며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및 성공적인 완성을 이루어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2차 현장평가 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흥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세계적 백신 불평등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의 마지막 선택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위기가구 발굴 힘써 [금요저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2분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 인적 안전망을 말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왕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유관단체회원 외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 의무자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약 120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로써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둘러보고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보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최근 들어 생활고를 겪는 이웃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자주 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보람됐다”고 밝혔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송운중학교 학부모회, 관내 경로당 16곳에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송운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과일청 60개를 전달받았다. 송운중학교 학부모회는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하며 이웃 주민을 보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 단체다. 이번 후원품은 관내 16개소 아파트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송운중학교 학부모회에 거듭 감사드린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