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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돌봄SOS센터, 틈새 돌봄으로 사각지대 해소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흥돌봄SOS센터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우며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장기 돌봄 연계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5대 수가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2,100여명의 시민이 2,700여 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혜자 중심의 시흥돌봄SOS센터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흥돌봄SOS센터 상담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전 시민이다.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인 대상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병원 관계자의 제보로 발굴된 한 시민은 족부궤양으로 수술받고 퇴원했지만, 보행이 어려워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동 돌봄매니저가 시흥돌봄SOS센터 단기 서비스인 병원 동행과 식사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일시적인 위기 상황을 해소하며 돌봄의 빈틈을 메웠다. 한편 시는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흥돌봄SOS센터 상담창구’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받았지만, 6월 26일부터 보조금24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를 본격 시행하는 등 접수창구를 확대해 시민의 편의를 높였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혜자 중심으로 시 특성에 맞는 신규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을 적극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 활동 본격 가동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5일 다-가치 유스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분관)에서 3개국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의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참사랑 봉사단, 시흥사랑 봉사단, 해피몽골 봉사단 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먼저 국가별 자원봉사단체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각 단체는 각자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통합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단체는 관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을 마친 후 자원봉사자들은 정왕시장 인근에서 경관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를 주우며 거리를 깨끗이 정돈하고 정왕시장을 이용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필요성을 홍보했다. 후리나 중국 참사랑 봉사단 대표는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외국인복지센터의 지원으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었다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사회통합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위해 ‘전통장 만들기 체험’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빛된지역아동센터, 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전통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동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과 ‘건강한 먹거리 교육’으로 구성했다. 체험 활동은 아동이 직접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등 국내산 식재료를 섞어서 고추장을 만들고 보관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은 전통 식문화의 역사와 우수성,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 먹거리 위기 및 해결 방안에 관해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떡볶이에 들어가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니 힘들지만 재미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섞었더니 고추장이 완성됐다. 정말 신기하다”며 적극적으로 체험 활동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 식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데이터 기반으로 여름철 호우 집중 대비 [금요저널] 올해 이상기후 등에 따른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흥시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름철 호우 대응에 만전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광식 안전교통국장은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해마다 동일한 권역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관내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흥시 여름철 호우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도로·농업·하천 부서 각 동과 협력하며 실질적인 집중 호우 대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대응책 마련을 위해 ‘2022년 여름철 침수 피해 분석’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반지하 등 관내 상습침수주택의 주요 침수 원인으로 세대 내 하수 역류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창문과 현관문 틈을 통한 빗물 유입, 옥상 우수의 세대 내 유입 등도 원인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에 따라 역류방지펌프가 설치된 78개소를 점검하고 14개소의 펌프를 교체했다. 또, 지난해 하수구 역류로 피해를 입은 침수가구를 점검하고 51개소에 역류방지밸브를 신규 설치했으며 옥상 우수가 침수 원인이었던 34세대는 옥상 우수 분리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나아가 주요 상습침수지역인 대야·신천지역의 우수관로와 오수관로 권역별 주요 상습침수지역의 우수관로 준설을 완료했으며 각 동 준설 요청지 약 10km 구간과 빗물받이 421개소에도 준설을 완료했다. 외부 빗물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시흥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상습침수주택 396가구 중 설치를 희망하는 100세대에 차수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 도로 침수로 통행에 문제가 발생했던 안현교차로는 150m 구간의 구거 폭을 확장하고 암거박스를 설치해 통수단면을 추가 확보했다. 또, 주요 우수유입구간에 임시 펌프 16대를 설치해 은행천 및 양지천으로 직접 배수되도록 조치했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안현교차로로 유입되는 우수를 분산시키기 위해 임시시설공사와 펌프 설치를 완료했고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내년 우기 전까지 영구 강제배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은행천으로 유입되는 배수체계 개선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 방안도 보완했다.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자 안현교차로 등 4개 구역에 36명의 비상근무자를 별도로 편성해 집중 호우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야·신천권 중점 관리 구역 7개소를 설정하고 전담 공무원 232명을 배치했으며 지난해 침수세대에 양수기도 지원했다. 더불어 상습침수주택 주민에게 재난 단계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올해는 침수주택가구 중 취약계층 43세대를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은 ABC행복학습타운 등 44개소에 재해구호물자 등을 구비해 마련했으며 19개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봉사센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활용한 피해 가구 집중 복구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김광식 안전교통국장은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에서 도내 2위를 달성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 대비에 노력하고 있다”며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대비 로드맵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며 시민이 안전 K-안전도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은 지난 24일 시흥갯골 생태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년 시흥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내 9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연합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중증 발달장애인 직장인으로 바로 서기’를 주제로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직업 활동 인식 개선을 목표로 중증발달장애인 생산 물품 홍보, 직업 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직업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장애인의 고용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중증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 놀랍다”며 “이왕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환경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구슬땀’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23일과 24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2023년 시흥시 환경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환경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인 전략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시흥시 환경정책과와, 시흥에코센터, 민간단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체험 및 환경교육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첫째 날에는 북한산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체험, 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의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 체험, 시흥시 민간단체 소개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자치구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서울시 도봉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설립과정과 봉사단체 및 강사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함께 시흥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3년 환경교육주간행사, 원탁회의,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며 “오는 10월 환경교육도시 지정 등 민간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환경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재난 대비태세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26일 위기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시 현장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의 통신망을 통합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2021년 전국망 개통 이후 시흥시는 정기교신, 기관 합동훈련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래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부서는 재난상황에서 협업기능별 조치사항과 재난발생 시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점검했다. 시흥시는 이후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고 기존 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을 실전형 위주로 전환하는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상황관리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공유가 필수”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도서관, ‘시흥 한 책’ 선포식 개최 [금요저널] 시민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시흥 한 책’선포식이 지난 25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고미경 평생교육원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 한 책’은 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선정도서로는 루리 작가의 ‘긴긴밤’과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성인분야 ‘시흥 한 책’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돼 참여 시민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 친구와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시흥시 도서관은 시민 독서릴레이, 동네카페 연계 사업, 거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 16팀, 오는 8월 경기도 본선 참가 [금요저널] 2023년 제31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뽑힌 16개 최우수팀이 오는 8월 시흥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예술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4개 부문 10개 종목에 총 2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3일간 예선전이 진행됐고 6월 23일을 마지막으로 부문별 심사결과가 완료됐다. 심사결과, 총 16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용 부문 서촌초 BW아트컴퍼니, 은계중 다이아댄스크루 음악 부문 시흥은행중 어스밴드, 배곧고 S.O.D 사물놀이 부문 배곧한울초 한울소리, 배곧중 포롱 문학 부문 배곧라온초 조혜인, 시흥은행중 이근우 등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시상자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결과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생’강조한 임병택 시흥시장, 민선8기 2년 차도‘시민과 함께’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앞둔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다. 이번 행보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념식이나 기자회견 없이 평소처럼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임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임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시흥시장 취임 당시에도 공식적인 취임식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바 있으며 그간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임 시장은 먼저, 다가올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인 안현교차로를 돌아보고 펌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안현교차로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곳으로 임 시장이 지난해부터 침수 방지를 위한 사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시흥시는 ‘2022년 여름철 침수 피해 분석’을 통한 침수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현교차로 부근 정비공사와 주요 우수 유입 구간 임시 펌프 설치, 상습침수구역 비상근무자 편성 등을 추진하며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빈틈없는 재난 대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시장은 또,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신천동 일대를 걸으며 집중 호우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설치 시설 등을 꼼꼼히 파악했다. 시는 올해 상습침수지역인 대야·신천지역의 우수관로 준설을 완료했으며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 등의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역류방지펌프를 점검하고 지난해 역류로 피해를 본 가구에 역류방지밸브를 신규 설치했다. 임 시장은 “지나칠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도 “전국 최초 반지하주택 리모델링 시범 사업이나 공공임대주택 공급, 이주 지원 등 시흥형 정책들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근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도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 시장은 마지막 행선지로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 시민들과도 소통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한 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상권 회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재 시흥시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점포별 맞춤 특화 지원, 축제, 버스킹 등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욱더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민선8기 시흥시가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시작한 만큼 시민과 함께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완성을 위해 민선8기 2년 차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오는 7월까지 관내 곳곳의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한 해 경제 회복의 마중물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시흥시는 바이오, 해양레저를 두 축으로 도시의 청사진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시흥시가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바이오 허브 도시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갔으며 해양레저 관광도시 비전도 올해 아쿠아펫랜드, 다이빙풀, 숙박시설 개장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구축한 시흥교육캠퍼스 쏙과 시흥형 돌봄SOS센터를 통해 시민의 교육·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있으며 경강선 제1공구 착공, 7월 1일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개통, 2025년 상반기 신안산선 준공, 신천~신림선 추진 등 철도 중심 교통망 구축도 시흥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