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연미트, 매화동 경로당에 우족 50박스 기부 선행 [금요저널]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7일 ㈜과연미트가 방문해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우족 50박스가 기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후원은 매화동 주민 이호재 씨의 주선으로 이정익 씨가 운영하는 ㈜과연미트에서 후원품을 기탁해 이뤄졌다.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경로당 15개소에 전달됐다. 이호재 주민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했다 모쪼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건강식을 보내주신 ㈜과연미트와 이호재 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능곡중 학부모회,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 실천 [금요저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능곡중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커피방향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 행사는 시흥능곡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마련됐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어머니회 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든 소중한 커피방향제는 1% 복지재단과 연계해 능곡동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능곡동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차 많은 가정을 방문하는데, 향긋한 방향제 전달로 잠시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시흥능곡중 학부모회 관계자들은 “작은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시흥능곡중학교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공인중개사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소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발굴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전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시흥시에는 지난 6월 말 기준 1,638명이 활동 중이다.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공인중개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대하는 자세와 공인중개사로서 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역의 일원으로 주위를 살피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일깨우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권종희 강사는 “많은 지자체에서 강의를 진행해왔지만, 공인중개사 특화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좋은 취지의 강의가 진행돼 강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낼 수 있다. 시흥시의 인적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북섬동, 12개 통 신규 통장 공개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동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동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거북섬동 12개 통의 신규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관련 서류를 비치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통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높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주민이다. 거북섬동 지역 특성상 공단 및 상가 지역의 경우 관할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도 이를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통장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위촉되는 통장은 각종 행정사항과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사실확인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행정 일선에서 맡게 된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행정수요 급증으로 거북섬동이 새롭게 신설된 만큼, 행정의 최일선에서 거북섬동 발전을 위해 성심껏 봉사하고 싶은 주민들은 이번 통장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북섬동 통장 공개모집 관련 정보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7월 1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주민대상‘지속가능한 지구살림’ 교육, 호응 ‘활활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8일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와 함께 총 2회기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ESG 개념과 실천사례 이해하기 일상생활 속 환경 감수성 점검하기 기후변화 대응 업사이클링 개념과 실천 방법 찾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커피박을 활용한 환경제품 만들기, 리필스테이션 운영, 플리마켓, 환경교육 등을 통해 지구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으로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의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끈끈한 관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박수형 ‘담다’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을 고민해 보고 ‘담다’를 통한 환경 살리기 활동이 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을 계기로 친환경 가치 실현에 한걸음 다가갔으면 한다. 환경교육은 현재의 교육이 아닌 미래를 바꾸는 교육인 만큼, 아이들도 배우고 실천해 시민 모두가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혁신적인 재정 운영 이끈 시흥시, 우수행정 사례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가 추진하는 ‘공공용지 보상기금 설치·운용’ 행정이 2023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를 선발해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된 시흥시의 ‘공공용지 보상기금 설치·운용’ 행정은 독창성과 효율성으로 혁신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통한 신속, 절약 사업’ 사례는 예산부서에서 근무하는 양희웅 주무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편성 후에 보상지연 등으로 효율적인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사업부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양 주무관은 ‘기금 설치 및 운용’을 통해 이를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시의회와 기금 운용의 장단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조례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기금 운용을 시작해 공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전년도 미집행 이월액 531억원을 축소하고 보상비 선납 할인 등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3억원의 비용을 절감을 이뤄냈다. 당시, 기금 설치·운용을 위한 의회 협의과정에서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기금 설치·운용은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인 만큼,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공용지 보상기금은 전국 최초로 시흥시가 운영하는 만큼, 지속적인 개선과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재정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22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이라는 우수행정 사례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화MTV 거북섬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경인방송 및 시흥거북섬문화협회가 주관해 동시에 개최하기로 한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함께 연기됐다. 시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어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자 이번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마 기간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등에 축제 연기 안내문을 공지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돼야 하므로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마음에서 이번 축제를 잠정 연기했다.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 일상에 더 가까이” 시흥시, 시민 밀착형 도서관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민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지역 밀착화에 집중하고 있다. 도서관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시민 밀착형 도서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7. 3. 조직 개편에 따른 시흥시 도서관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고 원장은 ‘K-교육도시,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 조성’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확충 복합문화공간 역할 확대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 추진 시민 주도 도서관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기존 중앙도서관 단일 운영체제에서 발생하는 정보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앞선 지난 3일 북부권 소래빛 도서관과 남부권 중앙도서관 등 2관 14팀 체제로 도서관 조직을 개편했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함과 동시에 배곧 등 5개 공공도서관을 지원하며 남부권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독서 진흥 사업에 집중한다. 소래빛 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사업을 총괄하고 7개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북부권 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역할 분담을 통해 도서관 확충과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은계지구 주민의 독서 수요를 충족하고자 13번째 공공도서관인 은계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TF팀 운영을 통해 시민이 오래 머물고 싶은 랜드마크형 특성화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인문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주력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시흥 한 책’은 시민 참여로 선정된 올해의 책과 연계해 독서 릴레이, 작가와의 북토크 등을 진행하며 함께 읽고 토론하는 사회적 독서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독서동아리는 도서관 유휴 공간 및 동아리 양성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독서동아리한마당 개최 등을 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내 다양한 독서 공동체가 함께하는 ‘제9회 시흥책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도서관을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시흥시는 관내 100여 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지역사회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도서관을 확대하고 있다. 시흥시 최초 영어 특화 도서관인 ‘웃터골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청소년 특화 도서관인 ‘연꽃작은도서관’을 개관했고 기존 ‘소래산작은도서관’은 학습모임을 통한 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도서관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거북섬동 주민의 독서 편의를 위해 공립 작은도서관 신설을 검토 중이다.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는 지난 5월 ‘시흥사람도서관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했으며 서포터즈가 사람책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사람도서관을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시흥시민과 시흥의 역사를 기록하는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사업도 올해부터 시민 주도로 추진한다. 향후 더 많은 시민이 문화교실 등 도서관 유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열린도서관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도서관은 더 이상 독서나 공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며 “누구나 휴식과 소통, 배움과 문화 향유 등을 위해 일상에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시 도서관이 마을의 거점이자 시민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능곡초 학부모회와 봉숭아물들이기로 추억 되새겨 [금요저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시흥능곡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추억의 봉숭아물들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봉숭아물들이기 체험은 시흥능곡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가꾼 봉숭아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이다 보니 잊고 있던 옛 시절이 떠올랐다 추억을 선물해 준 시흥능곡초 학부모회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시흥능곡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어르신들이 물들어가는 손톱을 보며 해맑은 웃음을 띠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활발히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화호서 즐기는 여름,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서 놀자 [금요저널] 시흥시가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시화MTV 거북섬에서 개최한다. ‘거북섬에서 즐기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거북섬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경인방송에서 주관하는 ‘거북섬 밤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해 거북섬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북섬 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는 ‘시화호 투어’와 ‘해양레저 체험’이 눈에 띈다. 요트·보트를 타고 시화호와 거북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수상자전거 등 수도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 가상현실’ 체험, 각종 해양기구를 경험해 보는 ‘바다놀이터’, 바다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인 ‘거북이 마켓’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 체험인 흠뻑 요가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직 쇼, 거북섬 곳곳을 걸어보는 거북섬 한 바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이동하면서 거북섬 해양단지 인프라를 함께 관광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거북섬 해양축제와 동시에 경인방송 및 시흥거북섬문화협회 주관으로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되는 거북섬 밤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노라조, 틴탑, 노브레인, 다나카 등 유명 가수들과 전자음악 DJ들의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