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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자동 주민자치회, 2023년 주민총회 19일 개최 [금요저널]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들공원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굴·기획한 자치 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숙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1년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인터뷰, 설문조사, 마을탐방 등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성, 실효성 있는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더욱 내실 있는 자치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계획사업은 총 10개의 사업이다. 도시 미관 개선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체험 사업, 주민 복지증진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주민투표로 10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투표는 군자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군자동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사업설명 및 주민투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주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거리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20시까지 산들공원에서 사전투표를 운영한다. 사전투표 종료 후에는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한밤의 야외극장’ 3회차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후 주민들이 최종 선택한 사업이 실생활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폭염 속 농업인 안전수칙 준수 촉구 [금요저널] 시흥시는 장마 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막고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자 ‘무더위 속 안전수칙’ 전파에 나섰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안전관리 수칙과 농작업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폭염 속 농업인 안전관리 수칙에는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 섭취하기 휴식 시간 짧게 자주 갖기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착용하기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농업인을 찾아가 현장 민원을 해결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고온으로 인한 농약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적정한 약제 살포 시기를 안내하는 등 등 안전한 영농 기술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오이도박물관 창작인형극 ‘석기의 시간여행’ 공연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오이도박물관 로비에서 ‘석기의 시간여행’ 인형극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석기의 시간여행’은 맨드리창작소의 창작인형극으로 주인공인 석기가 할머니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석기시대 돌의 쓰임새와 생활 모습을 관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맨드리창작소는 2022년 춘천아마추어인형극에서 연기상을 받은 극단이다. 극단 대표 강채윤 씨는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 강사로 지난 3년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강채윤 대표는 “석기의 시간여행은 인형극을 통해 관람객들이 역사를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로 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영유아 동반 가족이 많은 박물관 주요 방문객층을 고려해, 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형극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선보여 오이도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나.다.움 프로젝트’ 참가자 40명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나.다. 움 프로젝트’ 참여자를 총 40명 모집한다. ‘나를 알고 다 같이 행복키움’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다. 움 프로젝트’는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맞춤형 검사를 통해 어르신의 성격이나 재능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나.다. 움 프로젝트’는 오는 10일부터 약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참가자를 외향성과 내향성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신체건강 마음건강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다. 움 프로젝트’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문화적 소외감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마련·확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살수차부터 냉방비 지원까지’ 시흥시, 폭염 대응 ‘총력전’ [금요저널] 시흥시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401개소에 달한다. 무더위쉼터는 353개소 운영 중이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카네이션하우스 등 노인여가시설과 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관과 마을공유공간 등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시는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15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양산대여소도 5개소 운영 중이다. 야외 무더위 쉼터 2개소에서는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동근로자와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의 안전도 더 면밀히 챙긴다. 시는 취약계층에 쿨매트 1,200개를 지원했다. 논밭 작업자들에게는 냉방물품 300개를 지급했고 수시로 재난 문자를 통해 폭염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신천역 4번 출구에 시가 조성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도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이다. 안마의자와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민생경제법률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해 무료 법률 및 노무 상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3일 오후 거모5통 경로당과 물왕1통 경로당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쉼터 환경과 냉방기기 등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개선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연 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600세대를 상시 모집해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 21일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은 전력 사용량 및 통신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르게 전기 사용량이 없으면 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신청 대상자는 안전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6개월 시범 운영 기간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내년에 정식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놀며 쉬며’ 시흥시 월곶포구의 색다른 매력 [금요저널] 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곳. 월곶포구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 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 더하고 있다. 유유자적이라는 말을 마치 풍경으로 만들어낸 것 같다. 월곶포구에 가면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느낌을 받는다. 근처의 오이도나 소래포구와 비교하면 규모도 작고 관광객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래서 완성되는 것이 월곶포구의 정취다. 포구 주변에 정박해 놓은 낚싯배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유영하는 갈매기의 소리는 도시의 분주함을 떨쳐내기에 아주 적당한 고요를 선사한다. 하루 중 언제 가도 좋은 풍경이지만, 월곶포구의 진가는 해질녘에 드러난다. 한낮의 열기를 가득 품은 태양이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물들이며 사라지는 모습은 자연이 그리는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때는 육지도, 바다도, 사람도 모두 태양의 그림자로 붉게 변한다. 야경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시흥시는 지난해 월곶역에서 월곶포구로 이어지는 월곶중앙로 46번길 구간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했다. 월곶의 특성을 살린 은하수 연출과 사계풍경 조명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 다양한 조명아트가 펼쳐진다. 월곶항은 지난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기 위한 접안시설 170m연결호안 170m, 준설, 부잔교 설치 등을 통해 포구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주차장과 배후부지, 친수·경관시설 조성으로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높여낼 계획이다. 가을, 싱싱한 즐거움 가득 ‘월곶포구축제’10월에는 바다로 떠나보자.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포구의 정취를 느끼고 직접 잡은 방어, 놀래미, 전어 등 활어와 왕새우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월곶포구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흥시 월곶포구 해안가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하고 핵심 프로그램과 콘텐츠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즐거움이 펼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맨손 활어잡이다. 살아있는 활어와 새우를 직접 잡아보고 잡은 식재료는 즉석에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종류도 방어, 놀래미, 전어, 아나고 왕새우 등 다양해서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바다생선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거다. 낚싯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볼 수도 있다.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에서 오이도 앞바다까지 오가며 약 25분 동안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는 체험이다. 이 외에도 유명 가수들과 함께하는 달빛콘서트, 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을 수놓을 대형 불꽃축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깜짝 경매,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생새우로 새우젓을 담가 가져가는 새우젓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하고 톡톡 튀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창업센터 입주기업과 소통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8월 2일 시흥창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부와 2부 순서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부터 추진된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의 마지막 활동으로 그간 논의됐던 의견을 공유하고 ‘시흥시 통합IR데이’ 논의를 구체화했다. 1부에서 이상훈, 박소영 의원은 블록피아노 개발과 음악창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니티움과 도로 안전 시설물인 볼라드를 제작·시공하는 ㈜로드원의 IR발표를 들은 후,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들의 시흥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안 사항을 청취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시흥시 내 창업 관련 기관 입주기업 간 협업 기회 마련 컨설팅 프로그램 활성화와 시제품 제작 지원 각종 지원정보 통합 제공 및 홍보 관내 기업의 지원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부는 시흥시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흥산업진흥원 창업센터장의 ‘시흥시 통합IR데이’ 개최 계획 발표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도와줄 수 있는 IR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별 IR대회 기업 발굴 방법과 심사위원, 심사 기준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박소영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통합플랫폼, IR대회, 창업 관련 조례, 조사연구 용역 등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기 스타트업들이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 방안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 의원은 창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창업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IR대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반지하주택의 침수흔적 확인서를 발급받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침수이력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협약 후 침수흔적 확인서 발급을 신청한 공인중개사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전화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항목은 사업 효과성 확인 절차 편리성 발급 방법 편리성 시민 만족도 개선사항 의견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유선 신청 절차의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는 85%, 문자 발급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는 82%로 나타났다. 중개 고객 역시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침수이력 반지하주택의 입주 방지 효과성에 대해 91%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하는 등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사업에 대한 제안 의견으로는 신청 후 발급까지 소요 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제안 의견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거해 시민 누구나 반지하주택 등의 침수흔적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시민들이 이를 잘 모르고 정착되지 않아 이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11월,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와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중개 의뢰된 반지하주택의 침수 이력을 시에 요청하고 시는 의뢰된 주택에 ‘침수흔적 확인서’를 공인중개사에 발급한다. 이에 따라 중개 과정에서 고객에게 해당 주택의 침수 이력을 확인시켜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입주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는 유선 신청 및 확인서 문자 발송 등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분기별 홍보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덕분에 제도가 시행된 2013년 이후에 한 번도 발급된 적이 없었던 ‘침수흔적 확인서’가 침수이력제 업무 협약 이후 8개월간 총 44건이 발급됐다. 이로써 반지하주택 입주를 원하는 시민에게 침수 이력을 사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은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정착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발급 기간 단축, 사업 홍보 강화, 참여 우수업체 유공 시민 표창 등 침수이력제를 더욱 활성화해 주거 취약계층이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입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 트윈’기반의 침수 재해예방 대응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난 2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하계 침수 피해분석 및 디지털 트윈 시범 구축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침수 재해예방을 위해 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과 관련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책보좌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과장, 시민안전과장, 건설행정과장, 신천동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 공간정보 사업처장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주제인 ‘하계 침수 피해분석’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모의실험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향에 관해 자유로운 논의를 펼쳤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의 물체를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한다.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 모의실험을 통해 현실을 분석·예측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미래전략담당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국토 공간 데이터 수급을 통해 최근 5년간의 강우 변수와 침수 피해 가구 영향성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 이와 관련 하계 집중호우 경계 시점 및 취약 대상지를 선정해 재난 대응 정책에 활용 중인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 지역본부는 시흥시 자체분석 결과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침수 모의실험을 시연하면서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기반 예측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공간정보에 기반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플랫폼의 활용성을 확인한 결과, 단기간에 집중되는 호우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와 고도화 및 후속연구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심도 있는 협업에 대해 권혁만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사업처장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시범사업은 물론, 장기적인 연구와 본 사업의 진행 차원에서도 시흥시의 관련 현안을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흥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2021년부터 지자체 현안에 함께 대응을 추진해왔다. 주요 협업 사업에는 교통카드 환승정보 기반의 버스노선 분석·시각화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모의실험 산불방지를 위한 산림 인접지역 공간정보 구축 등이 있다. 이러한 협업 기반을 토대로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정책 수립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과학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