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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왕1동 주민총회, 26일 연다 [금요저널] 정왕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6일 정왕1동 평안공원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2023년 정왕1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인 자치계획을 비롯한 안건을 주민이 직접 숙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앞서 정왕1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회의와 토론을 거쳐 공공성과 효과성 있는 생활 의제를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 4월에는 정왕1동 곳곳을 살피고 돌아보며 마을의 문제점을 찾기 위한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또, 6월부터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마쳤다. 이를 통해 수립된 내년도 자치계획 최종 안건은 총 15개의 사업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꽃밭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환경정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여라 꽃밭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1260k 사운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핸드폰하고 나하고’ 등이다. 한편 이날 평안공원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주민들이 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난타와 통기타 공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체험, 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병선 주민자치회장은 “정왕1동 주민들의 의견이 모여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돌봄SOS센터, 동 담당자 직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4일 연성동 주민센터 연성누리에서 관내 동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시흥돌봄SOS센터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각 동 시흥돌봄SOS센터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방법, 담당자 역할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과 Q&A 등 서비스 제공 관련 내용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10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돼 있다. 돌봄과 관련해 궁금증 또는 어려움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는 연간 160만원 한도 내 전액 지원된다. 그 외 가구도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간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흥돌봄SOS센터 상담창구’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를 받았지만, 접수창구를 확대하고 지난 6월 26일부터 보조금24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를 시행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26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6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연꽃축제는 지난 7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다. 이를 기념해 ‘연성’이라는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 시흥시는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연꽃축제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연꽃축제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공연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 여러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려 참가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 취지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시원한 물과 냉연꽃차가 제공된다. 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마을의 상징인 ‘연꽃’을 주제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주민들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연꽃 축제가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5일 옥구공원에서 시민·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시민들로 구성된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무엇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기념식은 묵념 및 합동 헌화, 임경묵 시인의 ‘사랑스런 누이에게’ 헌시 낭독,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참여 행사로 소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적어 소녀상 옆에 장식하는 ‘소녀의 바람’이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이날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역사의 아픔에 대해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시흥시는 평화의 소녀상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독립지사 권희·윤병소 선생 기념비 건립. 애국정신 기려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15일 장현지구 근린공원 제2호에서 시흥 출신의 권희·윤병소 독립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희·윤병소 지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권희·윤병소 독립지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많은 지역 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시흥시는 3·1운동을 주도해 독립유공자로 국가의 훈장·포상을 받은 관내의 김천복, 윤동욱, 장수산, 권희, 윤병소 독립지사에 대해 ‘3·1 독립유공자 기념비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 김천복 지사 기념비를 시작으로 2019년 3월 윤동욱 지사 기념비를, 2019년 6월 장수산 지사 기념비를 단계적으로 건립했다. 이후 장현지구 공원 조성이 끝난 지난 8월 15일 권희·윤병소 지사 기념비를 건립함으로써 독립지사 5명의 기념비 건립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흥 장현리 출신의 권희 지사는 1919년 4월 6일 “4월 7일 군자면 구 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가 열리니 참가하라”는 비밀통고를 작성하고 장수산 지사와 함께 각 동리를 돌며 회람 활동을 하다가 사전 발각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권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흥 능곡리에 거주했던 윤병소 지사는 1919년 3월 30일 수암면 비석거리 만세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했다. 이후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1919년 5월 27일 옥중에서 순국했다.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념비 건립으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게 돼 기쁘다 공원에 방문하는 많은 시민이 기념비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독립지사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번 주말 시흥시 거북섬에 만가지 여름축제가 열린다. 가족과는 힐링을, 친구들과는 즐거움을, 연인과는 사랑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이 막바지 여름의 낮과 밤을 가득 채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거북섬 파도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물놀이체험부터, 석양을 수놓는 음악과 영화까지. 폭염으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한 방에 날려버릴 톡톡튀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국내 관상어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신나는 물총축제'가 열린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야외에서 물놀이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자. 만원에 물총과 물놀이 티켓이 제공되고, DJ파티와 물놀이 어트랙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흥기업 근로자는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사전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제공] 선선한 저녁에는 아름다운 거북섬을 배경으로 한 음악과 영화들이 선보인다.18일 저녁 8시에는 거북섬 웨이브스퀘어광장에서 '물수제비 영화제'가, 19일 오후 5시부터는 웨이브파크 주변 광장에서 '거북섬 버스킹'이 열린다. 물수제비영화제는 시흥시가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수변을 배경으로 하는 여름밤 야외 영화관이라 보면 된다.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오는 9월 2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상영 영화는 '뮬란'이다. 중국 남북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화목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파씨 가문의 외동딸 뮬란이 아버지 대신 남장을 하고 전쟁터로 나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더빙판이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다. 한여름 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수변지대 영화 산책을 즐길수 있다. 국내 최초 관상어 집적화단지로 조성 중인 아쿠아펫랜드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며 해양생태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다. ▲관상어관 ▲사료ㆍ약품관 ▲수조ㆍ용품관 ▲서비스관 등 4개 분야 55개사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경예술(아쿠아스케이프) 시연회도 열린다. 수조 속 조경을 디자인하고 공간을 창작하는 복합예술로, 코로나19를 지나며 많은 사람들의 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노래자랑, 경품행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거북섬 내 해양레포츠 복합 스트리트몰인 보니타가에서는 19일과 20일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가 열린다. 관내 공방 작가들의 친환경 소재 작품을 구입할 수 있고,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내 '들썩들썩 공연존'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준비한 특별공연 '거북섬 야행 광대와 춤을'(19일), '판타지마법해적단'(20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번 주말 ‘거북섬’으로 가자 [금요저널] 이번 주말 시흥시 거북섬에서 만 가지 즐거움이 펼쳐진다. 거북섬 파도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물놀이체험부터, 석양을 수놓는 음악과 영화까지. 폭염으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한 방에 날려버릴 톡톡튀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국내 관상어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다. 이번 주말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신나는 물총축제’가 열린다. 19일과 20일 양일간 11시부터 19시까지 야외에서 물놀이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자. 만원에 물총과 물놀이 티켓이 제공되고 DJ파티와 물놀이 어트랙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흥기업 근로자는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사전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작열하는 태양이 꺾이고 난 후, 선선한 저녁에는 아름다운 거북섬을 배경으로 음악과 영화를 통해 감성을 챙겨보자. 18일 저녁 8시에는 거북섬 웨이브스퀘어광장에서 ‘물수제비 영화제’가, 19일 오후 5시부터는 웨이브파크 주변 광장에서 ‘거북섬 버스킹’이 열린다. 물수제비영화제는 시흥시가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수변을 배경으로 하는 여름밤 야외 영화관이라 보면 된다.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9월 2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주 상영 영화는 ‘뮬란’이다. 중국 남북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화목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파씨 가문의 외동딸 뮬란이 아버지 대신 남장을 하고 전쟁터로 나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더빙판이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다. 한여름 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수변지대 영화 산책을 즐겨보자. 국내 최초 관상어 집적화단지로 조성 중인 아쿠아펫랜드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하며 해양생태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다.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4개 분야 55개사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경예술 시연회도 열린다. 수조 속 조경을 디자인하고 공간을 창작하는 복합예술로 코로나19를 지나며 많은 사람들의 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노래자랑, 경품행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거북섬 내 해양레포츠 복합 스트리트몰인 보니타가에서는 19일과 20일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가 열린다. 관내 공방 작가들의 친환경 소재 작품을 구입할 수 있고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내 ‘들썩들썩 공연존’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준비한 특별공연 ‘거북섬 야행 광대와 춤을’, ‘판타지마법해적단’ 공연도 준비돼 있다. 기나긴 더위와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 시흥시 거북섬에 가보자. 가족과는 힐링을, 친구들과는 즐거움을, 연인과는 사랑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이 이 여름의 낮과 밤을 가득 채울 것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2023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2023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하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상반기 생활문화프로그램과 ‘함께그린 GREEN전시회’를 운영했ㄹ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하반기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은 옹진수협 월곶수산물공판장을 개조해 지역거점 생활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인 문화재생공간이다. 이번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시민의 수요맞춤형 생활문화프로그램으로 플러스펜 수채화 캘리그라피 , 전통생활문화 민화클래스, 반짝반짝 나만의 유리공방 총 3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월곶주민뿐만 아니라 시흥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많이 주어지도록 지원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무더위는 가~랏 첨벙첨벙 물놀이장 백배 즐기기♪ [금요저널]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달 11일 개장해 매일 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비둘기공원, 산현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등 시흥시 전역에서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8월 27일까지 휴장일을 제외하고 매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공원은 시설 수리에 따라 연장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갯골생태공원 및 한울공원에서 운영하는 해수체험장은 기존대로 8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휴장일을 제외하고 매일 이용이 가능하며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김학현 공원과장은 “폭염으로 지친 시민에게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운영 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에서 마지막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619개 제조중소기업에 상반기에만 총 13억원 이상의 이자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15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자금 사용 기업 중 상환 만기가 도래한 경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업체가 은행 및 경기신보에 자금을 신청하면 평가 후 해당 기관에서 시에 추천하며 시흥시에서 자격 요건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규모 확대 및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개 협약은행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