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는 가~랏 첨벙첨벙 물놀이장 백배 즐기기♪
[금요저널]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달 11일 개장해 매일 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비둘기공원, 산현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등 시흥시 전역에서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8월 27일까지 휴장일을 제외하고 매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공원은 시설 수리에 따라 연장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갯골생태공원 및 한울공원에서 운영하는 해수체험장은 기존대로 8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휴장일을 제외하고 매일 이용이 가능하며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김학현 공원과장은 “폭염으로 지친 시민에게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운영 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에서 마지막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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