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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불편 겪는 현장 신속하게 찾아가 해결책 찾는다 [금요저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북문 앞 도로 신호체계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닐 때 사고 위험이 있는데, 개선해 주셨으면 합니다.”지난 1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권선1동 새빛만남. 자녀가 효정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부모가 “사고 위험이 있는 등하굣길을 개선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이날 새빛만남에 참석한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오늘 오후에라도 어머니를 만나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 확인 후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시민이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면 담당 부서 책임자가 건의한 시민과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빨리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이날 한 주민은 “권선종합시장 주변 사거리에 교차로가 있는데, 불법 주정차가 너무 많아 혼잡하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날 오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지난 17일 버드내도서관에서 열린 세류1동 새빛만남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세류1동에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데, CCTV를 더 설치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 담당자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어디에 CCTV가 필요한지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했다.새빛만남에서는 동마다 10여 명의 주민이 손을 들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이야기한다.이재준 시장은 현장에서 건의 사항과 관련된 부서의 실국장의 의견을 들은 후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견을 주신 시민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알려달라”고 요청한다.담당 부서장은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일주일 안에 민원인과 찾아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는다.‘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는 이재준 시장이 수원시 모든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에게 시정 주요 계획과 각 동의 마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12월 4일까지 이어진다.
수원광교박물관 보존과학 전시 쏙쏙고쳐방 선보여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광교박물관은 2층 전시실에서 보존과학 전시 ‘쏙쏙고쳐방’을 운영한다.보존 과학자의 역할과 지류 유물 보존 처리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다.관람객이 보존과학 개념과 필요한 도구·재료·복원 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전시는 △보존과학·예방보존 설명 △보존 처리 도구·재료·의복 전시 △연간 보존 처리 성과 사례 소개 등 3부로 구성된다.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은 오후 5시 마감된다.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고, 수원시민은 25% 할인된다.어린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은 조례에 따라 감면을 적용받는다.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유물 보존 처리를 전시로 소개해 문화유산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보존 처리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생소했던 보존 처리 업무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