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영통구보건소, 경로당 방문 감염병 예방교육·결핵검진

수원특례시_영통구보건소_경로당_방문_감염병_예방교육_결핵검진 [금요저널] 수원특례시 영통구보건소는 3일 매탄3동 경로당 5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무료 결핵검진을 했다.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년층을 중심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무료 검진을 마련했다.영통구 내 노인복지시설 결핵환자 수가 전년보다 2배로 증가함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가 없는 경로당을 우선으로 방문했다.영통구보건소 관계자 결핵·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했다.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이동형 엑스선 장비로 흉부 촬영을 한 후 결핵 의심자를 대상으로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영통구보건소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건강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가래검사 대상자를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검진으로 어르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수원시_호매실도서관_영어교육_프로그램_참가자_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1~12월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화여대 TESOL학 석사 출신 이성숙 강사가 강의한다.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영어 4개 영역 능력 향상을 돕는다.참여자들은 그림책, 논픽션 지문, 팝송 등 다양한 교재로 영어 표현을 익히며 독후활동·필사·낭독을 함께한다.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리더스1.5’읽기 능력 향상 △‘논픽션100’비문학 지문 학습 △‘점프파닉스Ⅱ’긴 모음 발음 연습 △‘스토리타임 블루’영어 그림책 듣기 △‘스토리타임 레드 A·B’스토리 예측과 독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성인을 위한 강의는 픽쳐북 낭독클래스, 팝송 필사클래스 2개 과정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든 생태교통 마을, 행궁동에서 새빛만남…생태교통 가치 되새겨

시민과_함께_만든_생태교통_마을_행궁동에서_새빛만남_생태교통_가치_되새겨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7번째 새빛만남에서 49년 동안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질문 기회를 얻었다.전영숙 회장은 12년 전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준비 과정을 회상하며 “낙후됐던 행궁동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축제 이후 행궁동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행궁동 새빛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질문할 주민을 지목할 때마다 10여명이 손을 들었다.이날 새빛만남에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축제를 열었다.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은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해야 했고 주민들은 반대했다.수원시는 행궁동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했고 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주민들을 일일이 설득했다.축제 이후 행궁동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이날 새빛만남에서는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매향중학교 운영위원장이 “등교 시간에 학교 앞에 차량이 엉켜있어 학생들이 위험하다”며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재준 시장은 교통 담당 부서 공직자에게 “최대한 빨리 등교 시간에 현장에 나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오후에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조이화 행궁동상인회장은 “2013년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경험한 주민으로서 행궁동 상인들을 위해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궁동 상권은 굉장히 발전했지만, 상점 수가 급증해서 힘들어하는 상인들이 많다. 부동산중개업자 컨설팅 등 지원책을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10월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지정을 신청했다.수원시는 11월 중에 토지주·임대인·임차인·지역 주민·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12월에 경기도에 지역상생구역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임대료 과도하게 오르면 공실이 늘어나고 행궁동 상권이 무너질 수 있다”며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료가 안정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는 상권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새빛만남에서는 10명이 넘는 주민이 이재준 시장에게 질문과 제안을 했다.2025 새빛만남은 12월 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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