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개성만점 힙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뜬다 [금요저널]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힙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힙스토어’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선정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브랜딩 개선을 집중 지원하는 성남시 대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개 점포가 힙스토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협업은 지역 유망 로컬 브랜드와 대형 유통채널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팝업스토어에는 2024·2025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209개 점포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들 점포는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 △느티마을 제철소 △온푸 △크로아상 랩 △더 베이글 마켓이다.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 김나현 대표는 “힙스토어 참여를 통해 평소 꿈꾸던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 설 수 있게 되어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 반응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힙스토어 오디션을 통해 잠재력 있는 로컬 상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성남 힙스토어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도입했으며 올해 2회차 오디션에는 총 2만891명이 투표에 참여해 8개 점포가 ‘2025 힙스토어’로 선정됐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 용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내 3000㎡ 부지를 오로라시로부터 기증받아 건립된다. 착공식은 지난 9월 23일 진행됐으며 기념비를 비롯한 기념관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는 약 1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념관 내에는 △한국전에 관해 설명하는 스토리보드 16개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22개국 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22개 △전통 한국정원 4곳이 조성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념비 건립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저탄소농축산물인증”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농축산물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6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증대상 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친환경농산물인증 또는 GAP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성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인증신청→인증보고서 작성→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을 지원받게 되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부담은 없다. 저탄소인증 농산물은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인증을 취득하는 농업인이 급증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저탄소농축산물인증은 소비자의 건강은 물론 지구를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농가의 소득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인증제이다”며 앞으로 저탄소농산물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욱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성남산업진흥원 “2022년 성남 우수제품 홍보지원”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24일까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관내기업을 발굴해 품질의 우수성을 보증하고 기업 제품 판매촉진 및 경쟁력 강화 기여 목적에 “2022 성남 우수제품 홍보지원”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 우수제품 홍보지원’ 사업은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제품홍보 지원 및 우수제품 품질 공동인증 마크 부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1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선정된 우수제품으로는 데일리차이, 캐스트프로 코리아세이프티,아이와나테크, 리얼디자인테크, 그이름, 미듬, 엘씨벤쳐스,아날로그플러스, 온테크, 스트릭, 다누리케어 총 12개사의 우수제품이 외부전문가 및 시민들의 참여와 선택을 통해 선정됐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품질과기술력을 갖춘 성남시 관내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도심 한복판 성남시민농원서 “감자 캐요~” [금요저널] 성남 도심 한복판에서 감자를 수확해 보는 농업 체험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건너편 성남시민농원에서 1100여명이 참여하는 감자 캐기 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부의 땀과 자연이 빚어낸 생명력을 알려주려고 마련하는 행사다. 유치원생, 초·중·고교생이 하루에 250~300명씩 이곳을 찾아와 흙 속에 알알이 영근 감자를 캐 보는 체험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감자의 특성과 영양소에 대해 알려주고 감자 도장 만들기, 물풍선 놀이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확한 감자는 1명당 2~3㎏씩 가져갈 수 있다. 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 도시농업 농장이다. 이번 감자 캐기 행사가 열리는 농사체험장과 실버·고향·희망·다둥이·장애인텃밭, 스마트팜·치유농업·농부학교 교육장, 계절별 꽃길, 낙엽퇴비장 등이 조성돼 있다. 구획별로 49개 단체와 1950가구가 각종 농작물을 기른다. 농작물 수확 시기별로 오는 7월 옥수수 따기, 9월 고구마 캐기, 11월 김장 무 뽑기 등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by성남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하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화재 발생 때 대피로 확보를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불이 나면 소방시설과 연동돼 닫혀 있던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다. 평소엔 출입문을 잠가 옥상을 통한 침임 범죄나 청소년 우범지대화를 막고 화재 등 비상시엔 대피로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법 규정으로 의무화하기 전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 157곳 중에서 미설치한 70곳 단지를 집중 홍보 대상으로 정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포함했다. 집중 홍보 대상 공동주택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원 신청하면 심의 절차를 거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피난 용도로 쓰는 광장을 5층 이상의 옥상층에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 등도 올해 1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돼 홍보를 다각화하고 있다. 시는 자율 설치 참여를 위해 449개 버스 도착 정보안내 단말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장 중이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군포 아파트 화재 때 옥상 출입문이 잠겨 있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재난 상황 시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성남시청소년재단 COVID19 극복 상권활성화 마을축제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판교25통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야외활동의 욕구충족을 위해‘힐링로드’축제를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마을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개최한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힐링로드’축제는 판교25통을 대표로 하는 마을 축제이며 2014년부터 지속적인 판교 25통 마을협의체 운영을 통해, 판교25통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방과 상점 대표들이 협업해 청소들과 함께 만드는 마을 축제이다. 이번‘힐링로드’축제는 금요일 저녁 무더위를 피해 야시장 컨셉으로 가죽공예, 목공, 도예, 마카롱 체험 등 13개 판교 상가 점주들이 직접 공방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플프마켓 20팀이 참여한다. 또한 오픈 무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재미있는 서커스 코믹마임 전문공연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준비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윤호현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으며 특히 판교25통 내 많은 체험 공방들이 폐점되고 이전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판교25통‘힐링로드’축제로 지역의 많은 청소년과 주민분들이 모두 함께 즐기고 판교25통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by성남시향, 23일 정기연주회…‘페인’ 교향곡 1번 국내 초연 [금요저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총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날 연주회는 멘델스존과 페인 두 작곡가의 음악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로 시작한다. 이 곡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작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한다. 이어 존 노울스 페인의 교향곡 1번 C단조를 국내 초연한다. 이 곡은 유럽에서 연주된 최초의 미국 출신 작곡가의 교향곡으로 관현악의 웅장한 선율을 전한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관람표는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by성남시 21~23일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원구 여수동 시청 2층 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 기간, ㈜맥서브, 파리크라상, CJ프레시웨이, 아스타아이비에스, ㈜래딕스플러스 등 10곳 구인 기업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소방관리직, 생산직, 보안·경비직 등의 분야에서 39명을 채용한다. 취업 희망자는 행사 전날까지 시청 성남일자리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해당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해 서류전형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에 이력서 작성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민 체감형 성평등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14명의 정책실험단을 꾸렸다고 6월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여성비전센터에서 ‘성평등 정책실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책실험단은 지역 여성 활동가, 직장인, 프리랜서 강사,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 기간인 연말까지 여성 노동, 돌봄, 디지털 성폭력, 성별 임금 격차 등에 관한 현장 인터뷰 등 취재 활동을 한다. 젠더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요구사항을 들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성남형 성평등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제안한다. 정책실험단의 제안 내용은 타당성, 실현 가능성, 파급성 등에 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최진숙 성남시 여성가족과장은 “정책실험단의 현장 취재 활동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활동한 성남시 성평등 정책실험단은 9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 중 ‘공동체 일자리 확대와 플랫폼 구축’이 시정에 반영돼 경력단절여성을 취업 연계하는 ‘지역 여성 공동체 일자리 2.0 발굴 시범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17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부모 50명이 참여하는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행사를 연다.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문화체험 행사다. 이날 4세~7세의 행사 참여 아동 25명이 엄마 또는 아빠와 함께 13개 테마로 꾸며진 아쿠아리움을 거닐면서 650여종, 5만5000여 마리의 신비한 바닷속 생물을 관람한다. 아동에게는 정서발달과 안정을, 부모에게는 자녀에 관한 관심과 애정 표현의 기회를 만들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가족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91가구, 395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by성남시 반려견 문화교실…총 76회 수업 열려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간식·비누만들기 등 2개 강좌가 개설돼 총 76회의 수업이 열린다. 1시간 30분씩 진행되는 각 강좌 수업에 4~5명만 소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교실은 수업이 총 60회 열린다. 전문 강사가 반려견에 대한 일반상식과 행동의 특성에 대해 강의하고 1대 1 상담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시민이 동반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도 이뤄진다. 원데이 클래스는 총 16회 열린다. 반려견을 위한 수제 쿠키와 케이크, 수제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문화교실 수업을 들으려면 6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반려견 문화교실 교육 장소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지난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수의사, 훈련사 등 3명의 근무 인원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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