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 참관 및 훈련 참여자 격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2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에서 실시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대응훈련'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인 금융결제원의 테러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을 통해 통합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신상진 시장은 훈련 참관 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진정한 평화와 시민의 안전한 삶은 이러한 지속적인 대비태세로 든든하게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 특히 군·경·소방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평상시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응훈련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중앙통제관 △금융위원회 감사 담당관 △금융결제원장 △제55보병사단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 기지 방호전대장 △제170여단장 △분당경찰서장 △분당소방서장 △분당구청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총 9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새올게시판 사태, 감사 거부로 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9일 성남시 새올 행정시스템 내 익명 의견수렴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감사관실이 스스로 ‘위법·부당함이 없다’라며 감사를 거부한 것은 시정을 방치하고 시민 신뢰를 짓밟은 무책임의 극치”고 강력히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문제를 분명히 지적했음에도 감사관실은 책임 회피에 급급했고 시장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에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차원에서 오늘 관계 기관에 공식 수사의뢰를 추진하기로 했다. 끝내 외면한다면 이제는 법적 판단으로 책임을 가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올게시판은 본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가자는 취지였음에도, 지금은 익명 뒤에 숨어 정치인을 비방하고 대통령까지 조롱하는 온상으로 전락했다”며 “이는 게시판 운영 기준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행정의 기본을 무너뜨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종성 의원은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지난 7월 25일 ‘우리 성남시에서 그런 자가 배출됐다는 사실이 수치스럽기 짝이 없다. 그 자는 우리 성남시의 수치이다’라는 노골적 정치 비방 글이 게재됐으나, 무려 2주가 지난 8월 7일이 되어서야 삭제됐다”며 “이는 게시판 운영 기준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해당 문구는 운영 기준에서 명확히 금지하고 있는 비방·음해·허위에 해당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시 집행부가 이를 방치해 2주나 걸려 삭제된 것은 관리 책임의 총체적 부실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남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 희망하는 주민모임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에 참여할 주민 모임 3개 팀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성공 학습배달, 여기요’ 프로그램이다. 관내 마을공동체나 주민 모임이 요청한 주제와 각 마을 상황에 맞게 교육 내용을 기획해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로 해당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하려면 기간 내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마을공동체의 상황과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기획·실행하게 될 것”이며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성남시, 복정동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새것으로 교체 [금요저널] 성남시는 미세먼지 농도 등의 대기 정보를 시민에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수정구 복정동 성남대로에 있는 노후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새것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복정동 전광판은 2005년 설치돼 화면 식별이 어려운 정도로 낡은 상태였다. 새로 설치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은 가로 4.3m, 세로 3.2m 크기의 대형이며 고화질 LED 형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6개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24시간 선명하게 표출한다. 사람의 눈이 인식하기 좋도록 표면의 밝기를 실시간 조정하는 감마보정 기능이 있어 전력 절감 효과가 있고 해상도도 기존 것보다 2배 높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설치된 비슷한 크기의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6대 모두 고화질 화면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정보는 지역 내 8곳의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실시간 송출 받아 표시하는 방식이다. 시는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성남 중원구보건소 ‘찾아가는 서비스’ 편다 [금요저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바쁘게 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한 이 사업은 사업체,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8곳 기업·기관을 차례로 찾아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편다. 보건소의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이 각 기업·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시민과 소속 직원의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비만·운동·구강·금연·심뇌혈관 질환에 관한 상담을 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요인별 운동 방법, 식이요법 등 개인별 건강관리를 안내한다. 스트레칭 밴드, 불소 용액, 칫솔·치약 세트 등의 물품도 제공해 건강 행태 개선을 유도한다. 중원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서비스 이용 수요를 분석한 뒤 내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구별로 운영돼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곳을 찾아가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수정구보건소는 올 하반기 내에 사업추진 예정이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이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소년 부모 가구란 자녀를 키우는 엄마와 아빠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사실혼을 포함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가구를 지원한다. 적용 기준인 중위소득 60%는 3인 가구 월소득 251만6821원 4인 가구 월소득 307만2648원 5인 가구 월소득 361만4709원 이하가 각각 해당한다. 성남시는 청소년 부모 20가구의 자녀 24명 지원을 예상한다. 지원받으려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금액 증명 등의 서류를 갖춰 자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성남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성료 [금요저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의료빅데이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대상 사전설명회를 지난 6월 30일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개최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데이터 및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등 관련 기업 40개사가 참석했으며 성남시와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상시 이용 가능한 의료빅데이터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소개 했다.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22년도 시범사업으로 8개 병원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본격 추진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표준화 처리해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데이터학습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료데이터의 유출 위험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의 류해필 원장은 “엔데믹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 패러다임이 진단·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의료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짐에 질환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 선정된 보건복지부 ’광역형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와 연계해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으로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구축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성남 의료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오는 7월 초 모집 예정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by민주당, “불법과 거짓말 자행 신상진 인수위 특위 활동연장 반대” [금요저널] 지난 7월 1일 취임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설치한 '성남시정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을 20일 더 연장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은 2일 조정식 당대표 명의로 논평을 내고 “불법행위도 모자라 거짓말을 자행한 인수위 특위 활동연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논평에서 “인수위가 수사기관만이 압수수색연장을 받아 엄격히 집행해야 함에도 휴대폰 통화내역을 요구하는 등 불법을 자행”했으며 더 나아가 “이를 보도한 것에 대해 통화기록이 아닌 사용내역이라고 했으나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불법행위에 대해 진작에 사과를 요구했으나 거짓말과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인수위 특위 활동 연장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더불어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정을 더 이상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고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서민의 삶을 돌아보는 힘을 쏟을 것”을 제시했다. 민주당은 나아가 “인수위 특위 활동연장 철회와 불법행위와 거짓말로 점철된 인수위가 대시민 사과를 할때까지 9대 성남시의회 원구성 협상을 전면 거부할 것”을 밝혔다.
by성남시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성남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채팅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15곳 모든 공공도서관에 적용돼 모바일 회원증 검색, 도서 검색·예약·반납연장, 열람실 잔여 좌석 검색, 독서 프로그램 수강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앱 친구 검색창에서 ‘성남시 도서관’을 찾아 채널 추가, 채팅하기 아이콘을 차례로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 상태여야 한다. 한번 로그인해 놓으면 그 상태를 지속 유지해 챗봇 이용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성남시민 외에 경기도민, 서울 송파구민, 각 지역 직장, 학교에 다니는 이들”이며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8곳 낡은 주택에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8000만원을 지원해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을 편다. 시는 최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조금을 신청한 29곳 주택의 건물 노후도, 규모 등을 심사해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태평동 단독주택, 수진동 다가구주택, 은행동 다세대주택 등이며 건축물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집들이다. 이들 주택은 연말까지 단열 벽체 시공, 이중 창호 교체, LED 전등 교체 공사가 이뤄져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된다. 공사를 마치면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28만~500만원을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급한다.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첫해 15가구에 4900만원을,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특허은행에서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IP Scale-up 컨설팅 사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IP Scale-up 컨설팅’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현재 상황에 따라 IP포트폴리오 강화 IP거래 IP금융 IP분쟁 대응 및 침해예방 IP 자산관리 IP 경영컨설팅 등을 기업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10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변리사와 1:1 예비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현재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상황을 1차 진단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IP 자산관리 차원에서 기업의 무형자산으로 분류되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포트폴리오 강화 목적의 컨설팅, 기업이 필요로 하는 IP거래 컨설팅, IP 가치평가와 금융전략 컨설팅, 지식재산권 관련 경쟁사와 분쟁 대응이나 침해 및 예방 및 보호전략을 수립 컨설팅, 보유한 특허나 상표 중 사용하지 않는 건에 대해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자산 실사, IP 경영컨설팅 등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IP Scale-up 컨설팅’ 사업은 9월까지 접수를 받지만 신청 현황에 따라 1:1 예비컨설팅 진행 후 선정여부가 바로 결정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더불어 성남특허은행은 기술별 전문 변리사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상주하고 있어 성남시민과 성남 기업들은 언제든 전화 또는 이메일 화상, 방문상담 등으로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민선 8기 성남시 신상진 호가 취임식과 함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1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남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 첫 희망시장으로서 성남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민심을 한 데 묶어 새로운 성남 50년의 역사를 쓰겠다”며 “반드시 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운영, 공직사회 혁신,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식 이후 집무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성남 주재 언론인과의 상견례를 통해 취임 소감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남시는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별 방문 인사회 일정을 잡아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이 만나 인사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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