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대상 역량강화 교육’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종사자분들이 직접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실천 전문강사를 초청해 노인 존엄 실현을 위한 종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025 인디크래프트’출품작 모집 마감, 292개 인디게임 지원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2025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지난 5월 31일까지 진행된 출품작 모집에 국내/커뮤니티 부문 191개사와 대학생 챌린저 부문 101개사 등 총 292개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모집 결과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게임산업 양극화 현상 속에서도 다수의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운영사무국은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출품된 게임 콘텐츠들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말까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국내/커뮤니티 부문TOP50과 챌린저 부문TOP20 개발사를 선정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4천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될 TOP9 개발사는 오는 8월 초 개최되는 2차 성과발표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개발사들 중 추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개발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개발사들에게는 6월 중 개최 예정인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지원사업과 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 컨퍼런스 등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자와 퍼블리셔를 위한 IR 덱 작성 및 피칭이 진행되는 ‘IR 데모데이’ 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10월 초 글로벌 솔루션 기업 ‘엑솔라’ 와 함께 해외 투자자 및 퍼블리셔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9월에는 게임문화 축제인 ‘GXG 2025’ 와 함께 콜라보 형태의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3만여명의 참관객이 함께한 행사로 올해 역시 많은 게임 유저들이 우수 인디게임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된 것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292개 개발사가 출품을 완료했다는 점은 인디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심사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발전과 퍼블리싱 기회가 필요한 유망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인디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익 공동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많은 인디 개발사들의 지원이'2025 인디크래프트'를 빛나게 해주어 고맙다"며 "하나하나 좋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들을 잘 선정해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는 K-인디게임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 진행될 '2025 인디크래프트'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작은 6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원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성남산업진흥원 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재원 확충을 위해 올해 795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하기로 목표를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목표액은 지난 연도에서 올해로 이월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2538억원의 31.3%에 해당한다. 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체납기동징수반과 체납실태조사반을 현장 투입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기동징수반은 300만원 이상을 2년 넘게 상습·고질 체납한 42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여 동산 압류와 공매처분을 한다. 필요하면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관허 사업제한 등 행정 제재를 강화한다.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체, 생계형 체납자는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납부 능력이 없는 무재산자는 체납세를 정리 보류해 세무 행정의 효율을 높인다. 체납실태조사반은 200만원 이하를 1년 이상 소액 체납한 2만여명의 집을 찾아가 체납 이유를 묻고 납부를 독려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는 체납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에 연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이들과 형평성을 맞춰 나가겠다”며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 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772억원을 정리해 목표액 600억원보다 28.7% 많은 체납액을 정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장기수선 충당금, 하자보수, 주택관리 사업자 선정 등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입주민, 공동주택관리 주체, 입주자대표회 간 갈등 해결을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등 20명의 전문자문단을 꾸렸다. 성남시 관계 부서에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자문단이 지정 날짜에 해당 공동주택을 찾아가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을 신청하려는 입주민,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공동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져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줄 것”이며 “공동주택에 생활하는 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2022년 성과평가 S등급 획득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운영 중인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운영 성과평가에서 평가 결과 상위 3개 센터에 포함되어 최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소재 34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도 1년간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졸업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등의 정량평가와 맞춤형 창업과정, 스타트업 부트캠프 등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다루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2022년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매출 62.5억원, 신규 고용 74명, 투자유치 실적 8.7억, 정부지원사업 60.8억원을 달성했고 스타트업 부트캠프, 맞춤형 창업과정 5회 등 창업교육 과정과 16개사에 6,100만원의 사업화 지원,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자 발굴설명회 등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센터 입주기업 중 특히 인빅 주식회사는 7.5억원의 매출, 정부지원사업 24억원을 수주했고 긱스로프트는 4억원의 매출, 정부지원사업 7.5억원 수주, 신규고용 17명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이 창업이라는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오는 3월 중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 우수 수료자에게 입주공간 지원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소년재단, 방학형 온&온 학습지원사업 프로그램 개강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계묘년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정서 회복을 위한 ‘온&온 학습지원 사업 ‘계묘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지난 2월 13일 개강, 오는 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계묘한 겨울방학’에서는 사전 접수된 초등학교 1-4학년 50명 중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우선 학습지원 대상 15명을 선발해 ‘목공수업, 집단상담, 생태체험’의 전문강사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을 위한 ‘작가와 함께하는 매일 글쓰기 활동’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온&온 학습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발생한 청소년 학습 공백 및 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학습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학습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습멘토링 및 여름, 겨울방학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온&온 학습지원사업 담당 이양현은 “온&온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한 체험 경험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교육 역량 및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해 보람차고 즐거운 겨울방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식품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22년도 성과평가 결과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전국 36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운영관리,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이 중 10개의 센터가 A등급을 획득했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로 현재 전국 36개 지역에서 특성에 맞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를 거점으로 식품 소공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남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성남시 관내 식품 제조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 제조 관련 교육, 제품 품질 검사 및 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협업 사업화 지원,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92개 사를 지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커피 원두 업체 땡큐로스터스사와 와플제조 업체인 시온올앤지사가 와플과 커피를 묶어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거래처 72건을 새로 발굴하고 매출액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서바나도나쓰 등 12개 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형 플랫폼 사업자와, 해외 바이어 미팅을 통해 1,064건의 상담을 통해 3억 9천만원의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23년에는 22년대비 1천 7백만원 증액된 3억 4천만원 국비 예산을 확보해 기존 사업과 더불어 판로확대, 인력수급, 기술지원, 행정지원 등의 사업으로 재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식품제조 소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정청소년수련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사회공헌 활동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일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전 직원, 초·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해당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신속하게 지진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대내외 국가적 재난 등에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목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59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18년을 기준으로 447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79만t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추진사업 중 하나는 성남 도시철도 1·2호선 판교 트램 건설이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친환경’ 노면전차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5932억원을 투입해 1호선 판교역~모란역~성남산업단지 10.38㎞ 2호선 운중동~판교역~정자역 13.7㎞ 등 2개 구간에 트램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인 최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19억원을 투입해 복정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 10.2㎞ 구간에 S-BRT 전용도로를 깐다. 버스 출발·도착 시각의 정시성을 지하철 수준으로 높여 자가용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취지다. 이 외에도 올해 시는 가정집에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대당 10만~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친환경 자동차 구매자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편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기후 위기 선도 대응을 위해 내년도에 탄소중립지원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시는 2월 14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성남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기후 변화와 예상치 못한 자연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성남시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 공모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려고 추진된다. 시는 모두 40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선정해 시행 공동체에 총 1억5000만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 유형은 마을공동체 형성, 지정 주제, 마을 공론장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마을공동체 형성 분야는 이웃과 관계 형성·확장사업을 제안받는다.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드는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지정 주제 분야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를 비전으로 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찾는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나 지속 가능한 마을 생태환경 조성, 어르신·공동육아·1인 가구의 서로 돌봄 문화 조성, 마을문화 활동 등의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정 주제 분야는 공모사업을 2회 이상 추진해 본 경험이 있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 공론장 분야는 마을 의제 소통의 장 마련에 관한 사업을 제안받는다.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드는 비용을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 공모에 응하려면 기한 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회원 서명부, 공동체 소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주민 참여도, 실현·지속 가능성 등을 심사해 지원 공동체와 사업을 선정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 [금요저널] 성남시는 2월 15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날 서현동 소재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집행된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신승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올해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남시내 158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 학생주도 미래 설계,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 운영 등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아이들이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543명에 스마트 기기 지급 [금요저널] 성남시는 이달 28일까지 혼자 사는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43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로봇, 마음케어 로봇, 안전 돌봄 사물인터넷 시스템 등의 스마트 기기를 지급한다.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해 300명에 이은 추가 지급이다. 이번에 안전 돌봄 IoT 시스템은 고독사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350명 가구에 설치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집안의 온도·습도·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구조다.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단계별 알림에 따라 전화 또는 대상 가구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AI 돌봄 로봇은 약 복용과 식사 시간 등의 설정 기능이 있는 기기로 대상자의 말벗이 돼 준다. 지역 내 고독사 저위험군 113명에게 돌봄 로봇을 지급한다. 마음케어 로봇은 대상자의 우울 지수에 따라 노래를 선곡해 춤과 함께 들려주고 심리 검사와 상담 기관 연계 등의 기능이 있다. 고독사 저위험군 80명이 지급 대상이다. 이들 고독사 예방·관리 기기 지급을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9280만원의 국·도비와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후원한 1억원 상당을 투입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월 13일 시청 한누리에서 50개 동 맞춤형 복지 담당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기기 사용법에 관한 시연회를 진행했다. 성남지역 전체 1인 가구 수는 12만2461가구이며 이 중 40세~64세 중장년 1인 가구는 38.5%인 4만7156가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