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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둔촌문화제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제10회 둔촌문화제’에 참석했다.성남문화원과 광주이씨대종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려 말 대학자 둔촌 이집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둔촌문화제는 오전 하대원동 둔촌 선생 추모재에서의 참배 및 헌화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시·무·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온누리홀에서 이어졌다.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 청소년 역사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구성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뤘다.안광림 부의장은 “둔촌문화제는 성남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라며 “시의회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복싱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링 위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 아래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안광림 부의장은 “복싱은 강인한 체력뿐 아니라 인내와 정신력을 기르는 스포츠”며, “성남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내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신청받아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2024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낡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한 공동시설 개선 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아 건축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385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외벽 누수 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하수도 준설·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등이다. 이중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분야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건축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성남시는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지원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88곳 소규모 공동주택의 낡은 공동시설물 개선 공사에 4억원을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ESG 경영 방식을 행정에 도입하기로 하고 11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관련 정책자문단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칭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 가치, 사회적 영향을 판단하는 요소로 작용해 많은 기업이 환경과 사회공헌, 투명 운영에 중점을 둔 경영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경영방식을 정책 수립의 지표로 삼아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ESG 도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정책자문단은 양옥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한 환경, 복지, 경영, 사회공헌 분야의 교수, 기업대표, 연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ESG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ESG 도시 추진 기본계획 수립, 세부 추진 과제 발굴, 시민의 ESG 실천 촉진 방안 마련, 행정 추진체계 구축에 관한 자문 활동에 주력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자문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삼아 위원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중심 ESG 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을 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을 개최한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 여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성남의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되어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해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하며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성남 유망기업들과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비롯한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성남시에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성남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의 시작을 알리고 미리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체납자 1만6300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통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송 대상자 총 체납액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12만7881건 501억3600만원에 이른다. 주요 체납은 세외수입의 경우 개발부담금 77.0% 시군구 재산임대료 6.38%,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과징금 4.35%,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4.0%, 변상금 2.1%, 자동차검사 지연과태료 1.5%이다. 지방세의 경우는 지방소득세 57.6%, 재산세 12.3%, 취득세 9.1%, 자동차세 5.9% 등을 차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소유로 확인되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각종환급금 등 재산압류는 물론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공매, 부동산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기관에 공공정보등록, 출국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체납액 통합안내문 발송으로 체납으로 인한 재산의 강제적 침해 등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고해 자진 납부 권장 및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2023년 회계연도 마감이 도래하기 전에 번호판 영치 및 예금압류 등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로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체납통합안내 콜센터에 연락하면 체납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과 납부 확인, 체납자별 지방세와 세외수입 통합 안내 및 가상계좌와 신용카드납부 안내,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를 위한 분납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5차례 ‘솔로몬의 선택’ 총 99쌍 커플 매칭…화려한 피날레 [금요저널] 성남시가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이 총 99쌍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3쌍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누적 커플 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3% 참가 신청자 수는 총 2571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6대 1로 각각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자체 분석이 나온다. 성남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시는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했다. 미혼 청춘남녀들은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국내외 언론 관심은 뜨거웠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관한 시장 인터뷰를 요청해 주요 기사로 다뤘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관련 기사를 게재했고 지난 9월 30일에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의 청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실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책이 효과가 있으려면, 그 정책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내년도에도 미혼남녀의 만남 자리 주선을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에 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반도체 기업, 관련 단체, 대학·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성남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반도체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자리잡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하는 ‘K-반도체의 핵심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인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용석 교수가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기회와 지자체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지원 정책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현황과 과제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지원사업 사례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기범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활성화와 제도 마련을 위한 ‘성남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박기범 시의원의 주최로 지난 16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맨발걷기 전문가, 의학 전문가, 성남시 관련 부서와 관심 있는 시민 45여명이 참여해 맨발걷기의 의학적 효과와 조성 사례 등을 공유하고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방법모색을 위한 열띤 의견을 주고 받았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시민건강을 위한 도시공원, 공동주택 내의 맨발걷기길의 조성, 맨발걷기의 의학적 효과와 유의사항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 참여한 성남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이규철 박사는 시민건강과 여가를 위한 성남시 자연자원 활용 방안을 제안했고 위례동 주민 정순례님은 최근 조성된 위례동 맨발걷기길의 이용 소감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가 큰 관심을 끌면서 51개 광역·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걷기에 적합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시민건강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성남시도 올해 맨발걷기 황톳길 6개소를 개장했고 월 평균 135,0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조례제정과 맨발걷기 활성화로 건강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성남시는 맨발황톳길 걷기 코스를 대원공원, 수진공원, 율동공원, 중앙공원, 위례공원, 구미동 총 6개소를 조성했고 내년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산성대로 S-BRT 1단계 실시설계 용역 착수 [금요저널] 성남시는 17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사업 개발계획 확정 이후 성남의 S-BRT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실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관계부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의 세부 과업 내용은 버스전용 주행로 교차로 우선 처리 수평 승하차 대용량수송 및 친환경수단의 별도 노선 확보 버스 및 일반차량 소통 최적화 등 산성대로 5.2km 구간의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 교통 운영 체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특히 내년 상반기에 2단계 구간인 성남대로 5.0km 구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산성대로 공사와 동시에 추진해, 원도심 핵심 주간선축의 교통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5년까지 2단계 구간 공사를 마치고 2026년 1월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S-BRT 사업은 수정구 · 중원구의 원도심 핵심 주간선축인 산성대로와 성남대로 10.2km 구간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에 ‘성남~복정 광역BRT’ 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 419억원 중 국비 50%, 도비 25%인 31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국정 과제 사업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등 다수 도시재생사업이 원도심에 추진 중인 가운데 선교통, 후개발의 대규모 S-BRT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상대적으로 불편한 원도심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운영해 숙박업 324곳, 목욕장업 50곳 등 모두 3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구청 공무원 8명,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8명 등 모두 16명의 빈대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과 청결 상태를 살핀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 수건 1인 사용 때마다 세탁 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위반 사항 발견 땐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와 빈대정보집을 나눠준다. 빈대 의심 신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한다. 빈대 발견 때 3개 구 보건소 방역 담당에 전화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목욕장 업소에선 빈대가 살기 쉬운 침구, 수건, 가운 등을 불특정 다수가 함께 쓰기 때문에 빈대 확산 우려가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이전 사업 변경’으로 시민 혈세‘1,239억원’ 이상 탕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분당보건소 건축 기획 용역비에 대한 반대토론을 통해 ‘분당보건소 이전 사업 변경’으로 시민 혈세 탕진을 지적하며 강하게 신상진 시장을 비판했다. 먼저 최현백 의원은 “15년간 숙의 과정을 거쳐 법적 하자 없이 적법한 행정행위로 추진되던 분당보건소 이전·신축 사업을 시장 말 한마디로 몇 개월 만에 손바닥 뒤엎듯 사업을 변경하는 성남시의 행정에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소 1천억원 대의 시민 혈세 투입이 예상되는 사업을 변경하려면 공청회나 주민보고회를 거쳐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주민 동의를 구하거나 여론조사라도 해보고 사업을 변경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정이 아니겠냐?”며 일방적인 성남시의 결정을 강하게 질책했다. 최 의원은 성남시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분당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분당보건소를 이전·신축하게 될 경우 보건소 부지매각 대금과 차병원의 현금 기부채납, 첨단줄기세포 메디 클러스터 조성 시 지방세 수입 등 약 1,400억원 이상 현금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 혈세 한 푼 들이지 않고 분당보건소를 신축할 수 있다”며 “더불어 매년 200억원 정도 예상되는 지방세 수입,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이 추진하는 현 보건소 부지 신축 추진에 대해 최 의원은 “현 분당보건소 신축에는 분당보건소 부지 공개 입찰 기초가격 497억, 건축비 580억 이상, 보건소 이전에 따른 임차비용 등 100억 이상, 매몰 비용 7억,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토지매입비 55억 등을 합해 1,239억원의 시민 혈세 탕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최 의원은 “분당구보건소 이전·신축 및 공공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막론하고 야탑지역 선출직들의 공약이었지만 이 중 누구 하나 분당보건소 신축 변경을 놓고 말 한마디 없이 외면하는 작금의 현실에 그저 답답할 뿐이다”고 한숨지었다. 또한 민주당이 제3회 추경안에 반대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1천억원대의 시민 혈세가 탕진되는, 문제가 많은 분당보건소 건축 기획 용역비를 성남시에 자진 철회를 요구했고 최소한 경기도 행정심판 결과를 지켜보고 분리해서 시급한 3회 추경안부터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했다”며 “오히려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은 말로만 민생과 안전 예산 통과를 외치고 뒤로는 나쁜 예산을 챙기기 위해 시민을 기만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분당보건소 이전·신축을 통해 시민 혈세 탕진을 막고 첨단줄기세포 메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방세를 활용해 시민을 위해 공공 버스터미널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