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총괄기획가 및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의는 오리역세권 일대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성남시정연구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도시계획·AI·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시는 앞서 5월 12일 기업 자문단으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을 위촉한 데 이어 5월 20일에는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톰 머피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한 바 있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과 산업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도시계획 분야에는 중앙대학교 김찬호 교수, 산업 분야에는 고려대학교 고한석 교수가 위촉됐다. 전문가 자문단에는 어반피엠 함승우 대표, LH 김동근 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우명제 교수, 성남시정연구원 정수진 선임연구위원, 한국지역정책연구원 김기홍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금융기관 등 민간기업의 AI R&D센터 투자 제안도 함께 논의되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다. 신상진 시장은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이 융합된 성남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프로젝트”며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총괄기획가와 자문단과 긴밀히 협력해,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를 성남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건강도시 성남의 매력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보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6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건강도시 성남을 담다’를 주제로 ‘건강 인 챌린지 사진·영상 시민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시 소재 근린공원 63곳 또는 맨발 황톳길 11곳을 직접 방문해 건강증진 활동을 실천하고 그 경험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건강도시 성남의 매력을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건강 인 챌린지 활동을 QR코드로 등록한 성남시민 또는 성남시 소재 대학생과 직장인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이며 근린공원이나 맨발 황톳길을 배경으로 시민의 건강 활동과 일상을 생동감 있게 담은 작품을 응모 대상으로 한다. 시는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각 5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이뤄진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전은 근린공원과 맨발 황톳길을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 거주자주차장 공유사업 시범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낮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주차장 공유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공유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 공간이 비어있을 때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주차공유플랫폼 전문업체인 ‘주차장만드는사람들’과 협약을 맺고 공유자들이 주차공간 대여가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를 플랫폼업체로 신청하거나 앱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거주자주차장의 특성을 고려해 가장 많이 비어있는 평일 낮시간대이다. 주차난이 심각한 상업지역 및 역세권 300m 이내 7개소 210면을 선정해 시범실시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지역 7개소는 수정구 3개소 중원구 3개소 분당구 1개소 등 이다. 이용방법은 현장에 도착한 후 ARS로 거주자주차장 바닥의 관리번호를 입력하고 이용 후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5분까지는 무료이며 5분에서 30분까지는 400원, 이후 추가 5분당 100원이다. 공유자는 수익금의 30%를 앱 적립금으로 제공받으며 주차공유플랫폼 전문업체 몰에서 CU편의점, 이마트, 롯데마트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새올 게시판 글 작성자 상대 ‘명예훼손, 모욕죄’로 고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은 7일 성남시 새올 행정포털시스템 게시판에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모욕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성남시 새올 행정포털시스템에 이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억지와 비난하는 행태’, ‘일방적인 지시와 비난, 면박 등의 행위’, ‘부시장 길들이기 하려는 것’이라고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익명으로 게시된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커뮤니티는 3,000여명의 성남시 공무원, 공무직 등이 볼 수 있는 공개적인 게시판이다. 또한,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는 ‘개나 소나 시의원 한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다’, ‘의회 수준 떨어져서 현타 온다’, ‘자격 미달인 사람이 많다’, ‘저딴 사람들한테 나중에 갈굼 당할 거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등 이 의원을 포함한 의원과 의회를 비방·폄훼하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을 받았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형법’에 위반되는 행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 규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와 함께 이진찬 부시장의 불성실한 답변과 불손한 태도를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집행부 공무원이 의원과 의회를 비방하고 무시하는 행위는 지방자치제도를 부정하는 것이며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번 게시글과 댓글은 명예훼손과 모욕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일부 불순 세력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작년 12월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특정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게시된 적이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의원을 비방하는 게시글이 반복된 만큼 의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모욕하는 게시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공무원을 엄벌에 처해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중요한 직책인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간의 적절한 협력과 상생이 필요한 상황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안이 발생해 유감스럽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성남시의회의 위상을 견고하게 정립하고 의결기관과 집행기관의 역할과 권한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토대로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자치분권 2.0 시대에 맞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더욱 역동적인 정치적 공론장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시장, ‘성남 중소기업 미국시장 수출길 개척 위한 광폭 행보’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미국 풀러턴시의 성남비즈니스센터, 전시 기업 대표 및 풀러턴시와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해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남비즈니스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미국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화상회의에서는 ‘미국 물류와 유통의 이해를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성남비즈니스센터 지원과 미국지역 마케팅을 위한 협의를 했다. 또한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교두보로 해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화상회의는 개소식 이후, 한 달여간의 운영을 토대로 기업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모인 것”이라며 “성남시와 풀러턴시,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성남비즈니스센터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풀러턴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진 풀러턴시 경제고문은 “개소식 후,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와 세계한상대회본부 등 지역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며 성남비즈니스센터가 풀러턴 지역 내 경제단체들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활동에 주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성남산업진흥원의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과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 성남비즈니스센터 제니퍼 김 총괄매니저, 참가기업 17개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6월 미국 LA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턴시에 문을 연 성남비즈니스센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헬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산업 및 지식기반 제조기업 22개사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등의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비즈니스센터 운영사의 제니퍼 김 총괄매니저는 이날 화상회의에서 미국 진출 준비사항 및 미국 물류와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방안에 대해 특강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기업인 아마로스 김선아 대표는 “미국 시장은 보수적인 시장으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며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세계한상대회 등과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룩스의 김정호 대표는 “지원기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을 요청”했고 리얼디자인테크 이중식 대표는 “전시관 방문객들을 위한 제품별 정보를 담은 QR코드 활용 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화상회의가 성남비즈니스센터 참가기업들에 현지 물류 시설과 유통시장의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맞춤형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3년 착한가격업소 25개로 늘어나 [금요저널] 성남시는 평균가격 이하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 착한가격업소는 이번에 추가로 발굴된 3개소를 포함 모두 25개소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손칼국수 6000원인 음식점 잔치국수 6000원, 김밥 3000원인 분식집 양복 드라이 6000원인 세탁소 등 중원지역 소재 업소 3개소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올해부터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서비스 품목의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관리와 청결 상태 등을 꼼꼼하게 심사해 신규 또는 재지정하고 있다. 성남시는 2022년 10월 31일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찰과 착한가격업소 메뉴판, 그리고 50ℓ종량제 봉투 80장을 비롯해 각종 업소용 지원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착한가격업소 홍보용 리플릿 4000부를 각 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착한가격업소 이름을 올려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은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시장, “정신질환자 의한 ‘묻지마 범죄’ 예방 위해 사법입원제 도입해야”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서현역 AK플라자 흉기 난동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과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신상진 시장은 6일 분당경찰서를 방문해 “신림역 흉기 난동에 이어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세상을 경악하게 하는 불특정 시민을 향한 무차별적 흉기 난동은 사후 약방문식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를 중단하고 있는 환자에 대해선 지자체, 경찰, 의료계 등이 협력해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분당경찰서는 정신질환 치료 중단자 등의 정보를 보건소에서 받아 범죄 예방 활동에 활용하는 방안과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운영 중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보조금 지원을 상향해 달라고 건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흉악 범죄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일부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입원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위해서는 ‘사법입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시일 내에 관련 법적·제도적 준비가 어렵다면 성남시에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를 비롯해 성남시의사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경찰 등 관계기관이 양해각서를 맺고 예방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법입원제’는 법관 결정으로 중증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키는 제도다. 정신질환자 입원은 본인 의사에 따른 자의적 입원을 기본으로 하고 환자가 입원을 거부할 경우 비자의적 입원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성남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연간 3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의 보조금 증액 요청에 신 시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경찰서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나 구호활동자 등의 정신적 안정 도모를 위한 심리 상담 및 지원을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범죄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CCTV를 경찰서에서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성남시는 3일 사건 발생 후, 곧바로 분당구 보건소를 통해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시민들에 대한 재난심리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 시장은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현역 주변 일대에 심리 상담 및 지원에 관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 홍보 중”이라며 “CCTV 실시간 확인 관련은 관련법 개정을 비롯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4일 분당경찰서와 피해자 지원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피해자 지원사항을 논의하고 피해자 지원과 경찰 치안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 지원사항을 파악 및 검토해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른 지원 대상이 되면 피해자에 대한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과 사망자 장례비 지원, 기부금 등 추가지원, 피해자와 목격자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심리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 모집을 재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재공고는 지난 5월 24일 공고한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기업 유치 기업추천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용지별 1개 기업이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공모 지침서에 따라 용지별 공모신청자가 1인 이하인 경우 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재공고를 실시하며 재공고에도 공모신청자가 1인 이하인 경우 위원회 평가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 매매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해당 용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면적은 각각 4만 9,308㎡, 6,503㎡이다. 성남시는 위례 지역을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산업 거점으로 조성해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기에 이렇게 사람이 없을 수가 없어요. 다니는 사람들 발걸음도 다른 때보다 빨라졌고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에서 전단지 나눠주는 일을 하는 임모(50대·여)씨는 4일 오후 3시 중부일보 취재진에게 이날 역사 상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일 특성상 역사 내 시민들을 가장 많이 봐왔다는 임씨는 "살인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것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 적은 것 같다"라면서 "나도 걱정돼서 오늘은 일찍 퇴근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4일 오후 4시 경찰대원들이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출구 인근을 순찰하는 모습 1] 전날 오후 6시께 오리역 인근 서현역과 연결된 한 백화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다수의 시민을 다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6시 4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 오리역 부근에서 흉기난동을 부리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외에도 이날까지 서현역,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 등에서의 흉기난동과 살인을 예고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당지역에 경찰특공대와 전술팀, 경찰관 기동대, 순찰차 등 총 98명을 배치했다. 근무 시 대테러 진압장비와 권총, 테이저건 등 무기도 휴대하도록 했다. [4일 오후 4시 경찰특공대원들이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를 순찰하는 모습.] 서현·오리역 주변 각각 35명씩 모두 70명의 경찰이 배치됐고, 정자·야탑역 주변에는 각 10명씩 총 20명이 동원됐다. 이외에도 판교·이매·수내·미금역 등에 경찰이 투입됐다. 배치된 이들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2인 1조로 움직이며 승객들을 살피고, 개찰구·출입구 등에서 상황을 감시했다. 4일 오후 4시 경찰특공대원들이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를 순찰하는 모습. 한준호기자 살인 예고에 더해 다수의 경찰관까지 오가면서 시민들은 불안을 넘어 공포마저 호소했다. 서현역에서 만난 이모(30대·여)씨는 "괜히 사람들 손에 흉기가 있는지 없는지 계속 쳐다보게 되고, 경찰관도 많으니 분위기가 무서워졌다"라고 불안해했다. 일부 직장인들은 ‘혹시 모를 불안감’에 월차나 반차 등을 쓰고 재택 근무를 하거나 조기 귀가를 하기도 했다. 살인 예고된 지하철역 인근 상가에서도 긴장감이 맴돌았다. 손님으로 붐벼야 할 금요일 저녁 5~6시께임에도 오리역 인근 식당가는 한산했고, 한 가게에서는 손님이 없어 주인이 텔레비젼만 보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분당의 한 직장인은 "원래 지금쯤 동료들과 같이 저녁 메뉴를 정하곤 했는데, 사람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불금(불타는 금요일)’인데도 이 정도"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미국 풀러턴시의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전시 기업 대표 및 풀러턴시와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미국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화상회의에서는 ‘미국 물류와 유통의 이해를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지원과 미국지역 마케팅을 위한 협의를 했다. 또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교두보로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 신상진 시장이 미국 풀러턴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와 참가기업 등과의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신상진 시장은 “이번 화상회의는 개소식 이후, 한 달여간의 운영을 토대로 기업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모인 것”이라며 “성남시와 풀러턴시,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풀러턴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진 풀러턴시 경제고문은 “개소식 후,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와 세계한상대회본부 등 지역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며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풀러턴 지역 내 경제단체들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활동에 주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 신상진 시장이 미국 풀러턴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와 참가기업 등과의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이날 화상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성남산업진흥원의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과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제니퍼 김 총괄매니저, 참가기업 17개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6월 미국 LA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턴시에 문을 연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산업 및 지식기반 제조기업 22개사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등의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기업인 아마로스 김선아 대표는 “미국 시장은 보수적인 시장으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세계한상대회 등과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룩스의 김정호 대표는 “지원기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을 요청”했고, 리얼디자인테크 이중식 대표는 “전시관 방문객들을 위한 제품별 정보를 담은 QR코드 활용 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상회의가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참가기업들에 현지 물류 시설과 유통시장의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맞춤형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상진 시장, ‘성남 중소기업 미국시장 수출길 개척 위한 광폭 행보’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미국 풀러턴시의 성남비즈니스센터, 전시 기업 대표 및 풀러턴시와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해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남비즈니스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미국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화상회의에서는 ‘미국 물류와 유통의 이해를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성남비즈니스센터 지원과 미국지역 마케팅을 위한 협의를 했다. 또한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교두보로 해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화상회의는 개소식 이후, 한 달여간의 운영을 토대로 기업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모인 것”이라며 “성남시와 풀러턴시,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성남비즈니스센터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풀러턴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진 풀러턴시 경제고문은 “개소식 후,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와 세계한상대회본부 등 지역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며 성남비즈니스센터가 풀러턴 지역 내 경제단체들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활동에 주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성남산업진흥원의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과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 성남비즈니스센터 제니퍼 김 총괄매니저, 참가기업 17개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6월 미국 LA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턴시에 문을 연 성남비즈니스센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헬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산업 및 지식기반 제조기업 22개사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등의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비즈니스센터 운영사의 제니퍼 김 총괄매니저는 이날 화상회의에서 미국 진출 준비사항 및 미국 물류와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방안에 대해 특강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기업인 아마로스 김선아 대표는 “미국 시장은 보수적인 시장으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며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세계한상대회 등과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룩스의 김정호 대표는 “지원기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을 요청”했고 리얼디자인테크 이중식 대표는 “전시관 방문객들을 위한 제품별 정보를 담은 QR코드 활용 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화상회의가 성남비즈니스센터 참가기업들에 현지 물류 시설과 유통시장의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맞춤형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제4회 성남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제4회 성남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경제적 자립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시는 지난 3년간 이 대회를 통해 엘리콘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 구축 ㈜팀스페이스팜의 인공지능 도시농업 스마트 텃밭 제트시티팀의 실시간 위치기반 현장 연결 SNS 플랫폼 프라미스 프로젝트팀의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 플라스틱 컵 수거함 및 리워드 제공 앱 케어옴팀의 이미지 딥러닝 학습을 통한 장내 미생물 파악 및 진단 시니풀팀의 폐기물 위치와 무게를 기록하는 스마트 손수레 등 24개 팀의 여성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했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일반과 친환경 등 두 부문이다. 신청자는 두 부문 중, 한 분야를 선택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하면 된다.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창업 아이템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일정은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10월 11일 서류심사 10월 25일 본선 발표 10월 26일 최종 발표 11월 중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독창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전문성 등을 심사해 9개 팀을 선정해 총 14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상금은 일반 부문 대상 1명 300만원, 우수상 2명 각 200만원, 장려상 4명 각 50만원이다. 친환경 부문 한국지역난방공사상 1명 300만원, 우수상 1명 200만원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