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건강도시 성남의 매력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보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6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건강도시 성남을 담다’를 주제로 ‘건강 인 챌린지 사진·영상 시민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시 소재 근린공원 63곳 또는 맨발 황톳길 11곳을 직접 방문해 건강증진 활동을 실천하고 그 경험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건강도시 성남의 매력을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건강 인 챌린지 활동을 QR코드로 등록한 성남시민 또는 성남시 소재 대학생과 직장인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이며 근린공원이나 맨발 황톳길을 배경으로 시민의 건강 활동과 일상을 생동감 있게 담은 작품을 응모 대상으로 한다. 시는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각 5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이뤄진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전은 근린공원과 맨발 황톳길을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6일 시청 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해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성남시의회,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 참석1] 이날 행사는 수정구 태평4동에 있던 현충탑을 시민 접근성이 높은 시청 공원으로 옮긴 후 처음 열린 추념행사로 오전 10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부대장 등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추모했으며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현충일 노래 등 추념곡 연주와 반주를 맡았다. [성남시의회,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 참석2] 안광림 부의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성남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국가 보훈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세계 펜싱선수권대회 “값진 은메달” 하한솔 격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월 11일 ‘2023 세계 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하한솔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신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차담에서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담 자리에 함께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이정운 감독, 김형열 코치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열과 성의를 다했기에 ‘값진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 남아있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선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2023 세계 펜싱선수권대회’에는 하한솔을 비롯한 오상욱, 구본길, 김준호 등 4명이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7월 28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45대 27 스코어로 제압해 대승했다. 하한솔 선수는 2016년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에 입단해 2018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월드컵 펜싱 선수권대회, 2019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3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월드컵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두 달여 간 616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에 나선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09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217곳 냉면 취급 음식점 90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7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렸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7개 분야 27~38개 항목을 점검한다. 음식 재료 보관 온도와 보존 상태,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달걀 취급관리 실태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의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평가표에 따라 점수로 산정해 A, B, C, D, E의 등급을 매겨 관리한다. 냉동실 성에 등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D나 E등급을 받은 업소는 시정될 때까지 재평가한다. 등급과 상관없이 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식품 등의 취급기준 위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진다”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 자진신고제는 동물등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미등록 동물에 대한 단속을 일시 중지하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동물등록은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고양이의 경우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미등록시 2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는 자진신고 기간 동안 가까운 동물병원 또는 온라인으로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등록 방법은 동물 몸에 쌀알 크기의 칩을 주입하는 내장형 등록이 있고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등록이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외장형 등록만 가능하다. 한편 성남시 동물등록제 지원사업에 따라 동물등록 지원사업 대상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시 수수료 1만원과 동물등록 칩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마다 지원사업에 쓰이는 칩 보유 수량이 다르니 등록하기 전에 미리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후에는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미등록 동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8년 처음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도입됐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다가 2014년에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 미등록 동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 외에도 반려견 놀이터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에는 2023년 7월 현재 65,627마리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잼버리 대원들, 첨단과 문화의 도시 성남시에 푹 빠지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하고 성남시에 체류 중인 각국 잼버리 대원 506명에게 성남청소년수련관, 성남아트센터, 성남시청, 대광사 등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각국 잼버리 대원들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함에 따라 대부분 실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에 체류 중인 핀란드와 리히텐슈타인, 영국 등 3개국 잼버리 대원들은 9일부터 10일까지 중원청소년수련관 등 5개 청소년수련관에서 전통공예와 전통놀이체험, 한국음식 만들기, 목공, 도예, 공예, K팝 댄스, VR체험 등을 했다. 핀란드와 스위스, 한국 대원들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동양 최대 미륵대불 도량인 대광사에서 타종과 묵상, 탁본 등 한국의 불교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또한 전 대원들이 참가해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성남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팀의 공연을 관람했다. 9일 오후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성남시립예술단의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단이 펼친 합동공연을 1시간 동안 관람했다. 10일 오후에는 성남시청을 방문해, 온누리실에서 열린 청년프로예술 10개팀의 힙합과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일 오전에는 첨단산업의 중심인 판교테크노밸리 워킹 투어를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체험한다. 이어서 판교백화점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 관람을 끝으로 한국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2일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성남에서 머무르는 마지막 날까지 한국과 성남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원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올 9월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시 시립동물병원이 수도권 최초로 개소한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립동물병원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립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로 구성해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반려동물관련 시설의 집결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운영 인력은 진료 및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을 채용해 준비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유기동물이다. 진료비는 시립 동물병원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해 진료대상에 따라 70%~5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립 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 성남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 희망도시성남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3년 주민세 고지서 425,326건을 일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중인 외국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 및 가산금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성남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가 받은 납부서의 세액이 맞다면, 해당 납부서로 납부시 별도의 신고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사업자의 대상이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에서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로 기준이 상향됐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상의 가상계좌, ARS, 모바일고지서 등 직접 방문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청사(사진=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박광순의장의 법정구속과 관련해 성남시민께 사과드리며 불행한 성남시의회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박광순의장의 법정구속 사건은 제9대 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국민의 힘 의원 간의 금품제공사건으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93만 성남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원협의회는 자당의원들간 금품수수사건인 만큼 지방자치제도의 가치를 흔들고 국민의힘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린 박광순의장을 당헌, 당규에 따라 선제명하고 성남시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 여부를 언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 성남시의회가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다수당과 소수당이 협력해 성남시를 이끌어야 이번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며 오직 협치만이 불행한 성남시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모범시민상 표창 부문을 현시대 상황에 맞게 정비 또는 신설해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선 8월 7일 ‘성남시 포상 조례’를 개정했다. 새로 생긴 모범시민상은 건강증진 인권증진 안전 우수 청소년 등 4개 부문이다. 다른 6개 부문은 기존의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해당 부문은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봉사·나눔 효행·선행 환경이다. 시는 이들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부문별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본인 추천은 받지 않는다. 추천하려면 공적 내용을 적은 모범시민상 후보 추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홈페이지·모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모범시민상 선발 기준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공적이 질적·양적 면에서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람이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시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넷 시민 공개 검증’을 마친 뒤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두 10명의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상은 오는 10일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50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된다. 성남시는 198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42년간 281명의 모범 시민을 발굴·시상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분당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에 관한 리더십 구축과 전문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서 감염병을 담당하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 15명이다. 세미나 1부는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지자체의 지속 가능한 감염병 관리’, ‘성남시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수행의 고찰’을 주제로 한 2개 강연으로 채워진다. 2부에선 ‘코로나19 이후 지자체의 감염병 관리 방안’에 관해 참여자들이 주제 토론을 벌인다. 지역 방역 네트워크 구축 방향, 감염병 대응 위기관리 의사소통 기술, 성남시 전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사업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시는 이날 토론자들의 의견을 모아 지속 가능한 보건소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추가 진행해 감염병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시장, 롭 피츠 미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과 차담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오후 성남시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과 차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차담에서 신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시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 도시”며 “지난 6월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하면서 경제적 교류에 이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교류도 하고 있다”고 성남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의 물류와 교통중심지인 오로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은 글로벌 도시로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인 풀턴 카운티와도 교류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로 우수한 대학 등 교육기관이 많다”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첨단기술을 갖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들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츠 의장은 내년 4월, 풀턴 카운티의 통상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성남시 관내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제안했다. 아울러 첨단기업 도시인 성남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가 풀턴 카운티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턴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 있으며 주도인 애틀란타 시를 포함한 15개 시로 구성된 조지아주 최대의 카운티다. 면적은 성남시의 약 10배인 1383㎢이며 인구는 120만명이다. 약 15만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교육·휴양·관광업·요식업·숙박업 등으로 특히 에모리대, 조지아대 등 14개의 대학이 있어 매년 27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교육도시로 유명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