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꿈길’ 재인증 획득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교육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꿈길’ 인증제는 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화도서관은 2022년 첫 인증에 이어 재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교육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운용 전문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창작 역량을 기르고 미래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3차원모델링과 출력 과정을 연계한 교육으로 확대해, 청소년이 디지털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는 2024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고양특례시가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가운데,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산업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산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백마초,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준우승’ 쾌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백마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무등양구장에서 열린‘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백마초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무려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파워 넘치는 타격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운 백마초는 전국 강호들을 잇따라 꺾으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치열한 결승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머물렀지만, 선수들의 투혼과 실력은 관중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자상한 파파 리더십’ 으로 선수들을 이끄는 맹일혁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다. 맹 감독은 선수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챙기면서도 엄격한 기본기를 강조해 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백마초등학교 최영락 교장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김세훈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든든한 뒷받침 역시 이번 준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학교와 협회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백마초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고양특례시 체육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값진 결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을 통해 39개교, 42개팀, 13개 종목,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각종 교부금 및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반찬 나눔 활동 ‘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인 ‘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가정까지 전달해 주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반찬은 고양시 음식점인 강강술래와 성수보쌈에서 후원해 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에서는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김준태 민간위원장은 “찬찬찬 반찬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우리 고양동은 항상 이웃을 위한 나눔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을이다. 반찬 나눔 활동은 단지 음식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동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감면 사후관리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감면 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탈루세액을 방지함으로써 공정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생애최초 주택 구입 △출산 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 △종교단체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 등 다양한 감면 혜택을 받은 부동산이다. 구는 신고 내용과 부동산 거래 내역 조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해당 부동산이 감면 요건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납세자가 감면 규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줄이고자 감면 신청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만약 감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될 경우, 해당 납세자는 60일 이내에 감면 세액을 자진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면 세액에 가산세를 포함한 과세처분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덕양구는 10,244건의 감면 혜택을 받은 부동산을 조사해 약 61억원의 감면 세액을 추징했다. 구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은 일정 조건 준수를 전제로 한 특례사항인 만큼 감면 요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40년 고양, 시민과 함께 자족도시로 설계한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새롭게 짠다. 경제자유구역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장기 발전방향을 담아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효성 있는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주거 위주 성장으로 도시 자족성이 부족한 고양시가 자족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략적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체계적으로 마련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는 시·군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등 하위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앞서 시는 2021년 12월에 203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2035 고양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 △계획인구 산정 방식 등 지침 변화 △인구, 토지이용, 광역교통 등 도시 여건 변화 등 각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으로 목표연도 변경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간 시는 지난해 본예산부터 5차례 예산을 요구한 끝에 올해 1회 추경에 필요 예산 절반을 확보해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편성된 예산을 바탕으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재착수하는 한편 원활한 계획 수립을 위해 미확보된 예산을 2회 추경에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제시되는 도시의 미래상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수립하기 위해 이달 중 ‘고양시 시민계획단’ 모집을 시작한다. 시민계획단은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을 고려해 약 10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이 마련되면 하반기에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하는 등 남은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기본계획에는 우선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도시공간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자족성 있는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2022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개발계획 주민의견 청취를 마치며 지정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노후된 도시를 개선하고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계획인구도 반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3월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상위계획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인구계획이 반영되면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기본계획에는 △역세권TOD 도시공간 전략계획 △신도시와 구도심 간 형평성 해소를 위한 도시공간 전략계획 △기타 도시정책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계획 및 시가화 예정용지 재검토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주거환경개선 등 도시 내 주거지역 정비사업의 실행 지침이 되는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지자체장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의 효율적 개량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한다. 또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사항 반영,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경우 운영 방안, 생활권계획 수립 범위 확대, 용적률 체계 등을 검토한다. 시는 생활권별 주민들의 거주환경, 도시정비기본방향, 정비사업 등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주민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기본계획 작성 후 관련 부서 및 기관 협의, 주민 의견, 의회 의견 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절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중 기본계획을 고시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 종량기 사업’ 참여 대상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 및 효율적인 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 종량기 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모집 기간은 14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0대의 전자태그 종량기가 지원되며 60세대 당 1대를 지원한다. 설치 후 5년간 임대비용도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 대상 기준을 기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완화했다. 또한 신축되는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전자태그 종량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24년 기준으로 관내 66개 단지, 약 4만 세대에 전자태그 종량기 659대를 지원했으며 사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년 설치 단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의 73%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 관계자는“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 종량기는 쓰레기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깨끗한 배출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이번 공개모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청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에 소재한 학교들이 닫힌 문을 활짝 열고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강화한다.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고양시와 체결한 ‘고양형 학교시설 개방 및 공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청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추가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장인 이현숙 교육장과 고양시, 고양시의회, 고양시체육회관계자 및 각급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그리고 학부모 대표등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 확대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고양시의회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정재웅팀장은 “선도적으로 체결된 협약(MOU)을 통해 고양형 학교시설 개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며 “학교시설의 개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사회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소통 역할 수행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학교시설의 성공적 개방모델인 향동고교 최광보 교장은 “학교 시설 개방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개방 모델을 개발하여 학교가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형 학교시설 개방모델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가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학교 시설 개방에 대한 교육청, 지자체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가 진정으로 ‘하나 되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양시 덕이도서관, 청소년 글쓰기 활동‘토요일의 작가들’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중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글을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글쓰기 프로그램 ‘토요일의 작가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을 쓰는 이유와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고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글을 써보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5월 10,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에 걸쳐, 덕이도서관 지하1층 트윈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14세~18세 청소년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덕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토요일의 작가들 강의는 ‘목요일의 작가들’, ‘편지로 글쓰기’의 저자인 윤성희 작가가 진행한다. 윤 작가는 현재 서울특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글쓰기 멘토로 활동 중이며 대안교육기관에서 글쓰기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강의 1차시에서는 소품을 이용한 ‘글쓰기 맛보기’를 주제로 프로게이머가 책을 읽는 이유, 글을 쓰는 순서 신박한 글을 쓰는 비법을 다룬다. 2차시에서는 단어로 글쓰기, 그림카드로 글쓰기 등 글쓰기 실습을 진행한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적이고 다정한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무료 배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말라리아 환자 조기 진단을 위해 관내 말라리아 진단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에서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말라리아 항원 진단키트이다. 키트에서 양성일 경우 추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검사를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난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집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만큼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방역·예방 홍보 등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의심 증상 시 빠른 시일 내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금연안내 표지판 설치…건강한 거리 만들기 앞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금연 안내표지판 및 스티커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표지판·스티커 설치 대상은 ‘고양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로부터 반경 10M 이내와 버스 정류소이다. 이번 사업은 금연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큐알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보다 적극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는 도시철도공사 및 고양시 버스정책과와 협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구 26곳과 버스정류장 250곳에 안내판 및 금연 스티커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스마트 금연클리닉 접속이 가능한 큐알코드가 삽입돼 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자제를 유도하고 금연구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티커 훼손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큐알코드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홍보 효과를 분석해 보다 체계적인 금연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향후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금연 안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요리·바리스타 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성인요리교실’및‘바리스타교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재능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에 운영되며 간단한 조리·요리를 배울 수 있다. 바리스타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운영되며 카페 음료 만들기, 핸드드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요리교실 교육비는 1회에 1만원, 바리스타교실은 1회에 14,000원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요리와 커피를 매개로 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은 일상에서의 자립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올바른 하수 배출’ 홍보 활동 강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하수 배출을 위한 대시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계획된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고농도 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하수 처리 효율 저하 및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고농도 하수 유입의 주요 원인인 가정용 주방분쇄기 사용, 과도한 세제 사용, 음식물 찌꺼기의 하수관 직접 투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각 단지 관리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민 대상 정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부 가정의 무분별한 고농도 세제와 음식물 찌꺼기 배출은 하수 처리 시설 운영에 막대한 부담을 준다. 특히 환경부 인증 없는 불법 주방분쇄기 사용, 물티슈·위생용품을 변기에 버리는 행위는 하수관 막힘 및 악취 발생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경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내문 게시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올바른 하수 배출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고양의 하천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