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3동,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에게 갈비탕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햇빛마을 23단지 입주자대표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갈비탕 3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갈비탕 30인분은 행신3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저소득·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형호 입주자대표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갈비탕을 준비했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받고 외로움을 덜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하 행신3동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23단지 입주자대표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마두1동, 설촌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난 7일 설촌공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날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마두1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올해 10월까지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초등학생 대상 ‘슬기로운 안전생활’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예방 교육 ‘슬기로운 안전생활’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후천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 강사를 초빙해 실제 본인이 겪었던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장애의 유형, 학교와 생활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된다. 고양한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교 79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6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미취학 아동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도사용량을 보면 취약 1인가구가 보인다 [금요저널] 독거노인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양특례시가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9월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미터링이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수도요금 부과뿐만 아니라 일/시간단위 사용량 분석이 가능해져 누수가 발생하거나 수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고양시의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빈곤, 실직, 질병 등 위험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양시는 독거가구 및 취약세대의 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수도 과다사용 혹은 미사용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사회복지부서 관계자가 현장에 출동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존 아날로그 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11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원격단말기 설치, 스마트미터링 프로그램과 사회복지부 연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5개 동에서 대상자 3,659가구를 선정해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2022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비상진료 환경관리 재난안전관리 교통수송 관리 민생경제안정 등 주요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 연휴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에도 주교제1공영주차장·화정역 4번 출구·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4개소가 정상 운영된다. 역학조사반 및 재택치료 응급환자 관리반도 구축, 코로나19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팀을 설치하고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연휴기간에 방문할 수 있는 병원 및 약국 등 안내문을 게시한다. 연휴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관리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반을 설치, 각종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하천 특별 순찰도 실시, 특별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갖추고 주·야간 각 2명씩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태풍의 여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취약시설물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분야별 24시간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 누수복구, 하수도 긴급준설, 상수도 공급중단 등 상하수도 관련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축산농가 소독지원반 등을 편성·운영해 질병 의심축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기간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교통 혼잡 지역에는 교통봉사단체인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도로 전광표지판·버스정보안내기·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시설물 환기, 차량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지도점검 해 코로나19 재유행 속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생경제안정을 위해서는 추석명절 물가관리 대책기간을 운영, 고양시 모니터 요원을 편성해 4개 분야 20개 품목 핵심 성수품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밖에 추석연휴 종합대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분야별 맞춤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치매 예방 관리, 고양특례시 신중년이 나선다 [금요저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환자 역시 크게 늘어나는 추세에서 고양특례시 신중년들이 치매 예방 및 관리 지원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양시는 현재 3개 지역의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통합서비스와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간호사 혹은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자격증을 갖추거나 관련 경력을 쌓은 신중년 7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중년들은 관내 복지관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거나 치매환자나 가족이 원하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을 지원해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다른 질병과 달리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고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중년 일자리 참여자들이 관련 자격과 경력을 살려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50세 이상 70세미만의 퇴직한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공공기관에서 전문지식을 활용해 일할 수 있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산업진흥원,,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 고양 스마트시티관’성황리 전시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고양 스마트시티 전시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31일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정민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오창희 고양산업진흥원 원장 등 각계 내빈이 고양 스마트시티관을 방문했다. 이어 아부다비 첨단교통센터, 이란 정보통신기술부, 주한 퀘백정부 대표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시, 수원시 등 대내외 정부부처·지자체 관계자 및 관련 기업, 시민해결단 등 다양한 분야의 참관객들 발길이 이어져 고양 스마트시티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고양 스마트시티 전시관에서는‘디지털플랫폼 시티 고양’을 대표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뮤지엄 스마트 GIS 스마트 리빙랩 및 탄소저감 서비스 등 총 4개 테마존과 리빙랩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했다. 스마트 데이터존에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데이터 활용 노후시설물 안전관리 플랫폼과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가 소개됐다. 스마트 뮤지엄존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전시해설 로봇‘로보캣’이 전시됐고 스마트 GIS존에는 오픈 소스 공간정보 플랫폼과 스마트 서비스존에는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 고양 탄소지움카드 서비스가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고양특례시가 활발하게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향후 고양특례시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기업의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리빙랩 서비스를 실제 설치된 시제품 시연을 통해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면서 관람객의 큰 호응과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리빙랩 서비스는 실제 지역에 설치 후 서비스 효과를 시민들과 검증할 예정이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이번 전시관은 고양특례시가 미래 디지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첨단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민이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드는데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타 도시로 홍보하고 확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원당도서관, ‘교과서가 보이는 영어 그림책 교실’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원당도서관이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프로그램 ‘교과서가 보이는 영어 그림책 교실’을 운영한다. ‘교과서가 보이는 영어 그림책 교실’은 Things I like 외 5권의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실생활에 활용되는 기본 영어 표현을 익히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수업이다. 수업은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Things I like’ 도서 소개 및 내가 좋아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2회차에는 ‘Families, Families, Families’ 도서 소개 및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3회차에는 ‘I am Bear’ 도서 소개 및 Rhyme 개념 익히기 4회차에는 ‘Please Mr, Panda’ 도서 소개 및 존대 표현 익히기 5회차에는 ‘Map my neighborhood’ 도서 소개 및 Google map을 통해 우리 동네의 모습 익히기 6회차에는 ‘David Goes to school’ 도서 소개 및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주엽어린이도서관, 김흥식 그림책 작가와 함께 독서의 달 행사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세계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이 9월 20일부터 ‘팔팔어묵탕’의 김흥식 그림책 작가와 함께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김흥식 작가와 함께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흥식 작가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프로그램 ‘라디오 도서관’과 ‘내 손으로 만든 그림책 캐릭터’을 준비했다. 초등 고학년을 위한‘라디오 도서관’은 9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동문학 작품을 함께 읽어보고 독서토론 및 라디오극을 해보는 수업이다. 특히 조규준 성우와 함께 목소리 연기를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내 손으로 만든 그림책 캐릭터’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9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클레이로 그림책 캐릭터를 만들어 책의 한 장면을 재현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진행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9월 6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에 이목 집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전국 최초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인 ‘GS the fresh 내일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등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고양백석점’은 지역자활센터와 기업이 연계한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이다. 2020년 고양시와 GS리테일이 뜻을 모아 개소한 것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과 탈수급을 돕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ESG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상생이 돋보이는 사례이기도 하다. GS리테일은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자가 점포를 운영할수 있도록 단계적 교육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슈퍼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근로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고양시는 슈퍼마켓 개소에 그치지 않고 물류사업, 유통업, 도시락, 카페 등 관련 업체로 사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자활근로자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있다. 고양시의 자활 슈퍼마켓 모델은 강릉을 비롯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2월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도 고양시 벤치마킹을 통해 GS더프레시 구리갈매점을 개설했다. 벤치마킹을 위해 고양시를 찾은 강릉시 관계자는 “슈퍼마켓은 대부분 중·대형 규모인데다 연령·성별·신체적 능력 등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을 근로자로 포용할 수 있는 일자리의 요람”이라며 “강릉시도 곧 슈퍼사업단을 신설하는 만큼, 고양시의 사업 노하우를 잘 배워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일자리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를 확산해야 한다 앞으로 자활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생활복지119 ‘고양뚝딱’ 운영, 식기세척사업단 등 10여개의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여성회관, 제69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2022년 제69기 정규강좌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는 한식 요리사 자격증, 양재 기능사, 컴퓨터 자격증, 헤어커트반 등 다양한 취·창업 강좌와 기타, 드럼, 장고 우쿨렐레, 한국무용, 유화반 등 취미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분야별 일반강좌 79개와 온라인e강좌 11개 등 9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1,200여명 규모이다. 여성회관은 각 강좌별 12~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수강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문 예술학적 소양과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 수강생이 만족하는 알찬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69기 정규 강좌는 9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마다 상이하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 한다. 기타 강좌별 시간표, 강사 프로필 및 강의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교통약자 교차로'부터 '부르미 버스'까지…파주시 스마트 도시로 성큼 [금요저널]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을 기치로 파주시만의 스마트 도시 청사진을 하나씩 제시하고 있는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행신호 연장 시스템부터 수요응답형 버스까지 콘텐츠도 다양했다.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파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는 것이 목적이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위해 사람과 기술, 지속가능성을 한곳에 담았다. 스마트 도시로 성큼 다가선 파주시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파주시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스템에 적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교통약자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우회전 차량진입 사전경고 시스템 도로위 위험 돌발상황 감지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파주시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는데, 사업비만 200억이 투입된 파주시 중점사업이다. 안전, 소통, 지능 등 3S를 주제로 파주시는 내년 4월까지 교통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뿐만아니라 마장호수나 감악산 등 30개소에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마련해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눈여겨볼 부분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 시스템이다. 스마트횡단 시스템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가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및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미처 건너지 못했을 경우 신호 시간을 10초 연장해 주는 시스템이다. 파주시에서 실시간으로 횡단보도의 교통약자 이동 여부를 감지해 보행시간을 연장하는 시스템으로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추가로 위급한 상황에 주변 신호시스템을 통제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 눈에 띄는 성과도 있었다. 지난 3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70대 할머니를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했고 호흡과 맥박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당시 퇴근 시간으로 교통 차량이 막혔었는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우수사례는 또 있다. 수요 응답형 버스인 ’부르미 버스‘다. 수요 응답형 버스는 시민의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버스 교통을 공급하는 새로운 운영체계이다. ’부르미 버스’는 지난해 8월 경기도가 공모한 경기도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그만큼 부르미에 거는 기대도 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르미 버스‘가 파주 시민들의 발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앞으로 ’부르미 버스‘를 확대 시행해 갈 것이며 학생과 임산부, 농어촌 등 특정 대상과 특정 지역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DRT를 개발·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부르미 버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하와 운정지구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출발지와 도착 장소를 예약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가장 빠른 노선을 알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야외 광고물을 점검했는데, 지난 11일 경기도의 야외 광고물 담당자들을 초청해 시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다. 눈으로 확인했던 기존의 점검 방식과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대조하며 기존 방식의 한계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점검은 담당자가 난간에 기대는 경우가 많아 추락 위험이 있었고 일부 건물의 경우 창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 곳은 점검하지 못했던 제약이 있었다.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파주시의 새로운 시도에 전국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KBS뉴스는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담팀을 구성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전한데 이어 경기도의 다른 지자체들도 벤치마킹에 나서며 이목이 쏠린 것이다. 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만들기 위한 파주시의 노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 파주시는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전국단위의 공모사업에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시민 중심’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덧셈과 상생의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