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운영 활성화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운영 활성화 [금요저널] 양평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번역사가 상주해 신속하고 정확한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언어권 가족을 위한 통·번역 지원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주거·법률·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통·번역사들은 센터의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안내, 공공기관 파견 통역, 교육기관 안내문 번역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언어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결혼이민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한 한 결혼이민자는 “병원에 갈 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통역 선생님의 도움으로 복잡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관공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동행해 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낯선 환경에서 언어 문제로 고립감을 느끼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통·번역 서비스가 소통의 다리이자 마음을 잇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신청 및 지원사항, 한국 정착 관련 초기상담 등은 양평군가족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평군, 장애인 건강증진 위한 ‘찾아가는 온 재활교육’ 운영

양평군, 장애인 건강증진 위한 ‘찾아가는 온 재활교육’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역량 강화를 위해 23일과 30일 양일간 ‘찾아가는 온 재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 소속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참여해 ‘작업치료사와 함께하는 상체 근력 및 유연성, 인지 기능 테스트’ 와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근골격계 질환 자가 평가와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악력의 중요성과 악력 평가 △어깨 및 경추 근육 강화를 위한 YTW 운동과 수건, 벽을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 실습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트룹 검사 △근골격계 질환 자가 평가와 스트레칭 방법 △골반 비대칭 교정 및 상부 교차 증후군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과 인지 훈련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상체 근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2025 청렴 슬로건 공모 우수작 선정

양평군, 2025 청렴 슬로건 공모 우수작 선정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4일 ‘2025 청렴 슬로건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청렴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90건의 슬로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청탁은 STOP 청렴은 TOP’ 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청렴 ON 부패 OFF, 청렴에너지는 절약할 필요가 없다’, 장려상에는 ‘양심을 평생 지키자’ 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조직의 신뢰를 높이는 기본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과 함께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청렴캠페인, 교육자료,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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