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산하기관과의 협력·소통을 위한 ‘티타임’ 개최

남양주시, 산하기관과의 협력·소통을 위한 ‘티타임’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일 시와 4개 산하기관 간 업무협조와 소통을 위해 티타임을 열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시정연구원 개원과 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시와 산하기관 간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티타임에는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정연구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문화재단의 기관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티타임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4분기 주요 사업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티타임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산하기관의 정책 성과와 추진 방향 공유를 통해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와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첫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무 추진 시 산하기관과 시 담당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마음건강케어’ 치료비 지원…정신건강·경제적 부담 동시에 잡는다

포천시, ‘마음건강케어’ 치료비 지원…정신건강·경제적 부담 동시에 잡는다 [금요저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음건강케어’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가정신건강현황 2023’에 따르면 국민의 27.3%가 알코올·니코틴 사용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중 하나 이상을 경험했으며 그중 11.3%는 우울감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상담, 모바일 앱, 인공지능 치료 설루션 등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지만, 초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를 뒷받침할 공공 지원은 여전히 필요하다. 2025년에도 ‘마음건강케어’ 사업이 지속돼 경제적 사유로 치료가 중단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 F30-39, F40-48, F90-98 질환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인 시민이며 진단 시기에 따라 36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정신질환은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 개최

포천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포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조·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품질 좋은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지역 식품업체가 참여해 한과, 떡, 홍삼, 갈비 등 70여 종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윤진수 이사장은 “지역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 식품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업체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는 중요한 행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2025년 하반기 고액 체납 ‘포우리 체납기동징수반’ 운영

포천시, 2025년 하반기 고액 체납 ‘포우리 체납기동징수반’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는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포우리 체납기동징수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개인 80명과 법인 41곳을 포함한 총 121명이며 체납액은 51억 1,500만원에 이른다. 기동징수반은 징수과 직원 15명으로 편성해 조세정의반과 자주재원반 두 개 반으로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18회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활동에서 체납자에게는 신속 납부와 분납을 유도하고 납세 회피자에게는 실거주지 확인과 가택수색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납부 불능자는 정리 보류 처분해 행정력 낭비를 막고 분납 미이행자와 고질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부동산·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 목표를 달성해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조세정의 사회를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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