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개강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개강 [금요저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6월 19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기본 조작 △무인주문기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화면 터치, 메뉴 선택, 결제 체험 등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현장에는 한국정보화진흥협회 소속 전문 강사와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함께 보조교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화면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직접 눌러보며 연습하니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주문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철 금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불편과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2025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 실시

군포시, 2025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6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80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동주택 동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때에는 동대표 해임 사유가 된다.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장이 최근 개정법령 주요내용, 공동주택관리법 개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층간소음관리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이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궁금증과 민원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승식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공동주택 관리 분쟁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주거 문화 향상과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심폐소생술도 문제 없어요’

‘심폐소생술도 문제 없어요’ [금요저널]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소속 박수 어르신을 포함한 총 6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생명 구조 능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가 어르신들은 사전 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심폐소생술을 침착하게 시연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침착한 대응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군포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의 정확하고 차분한 시연을 통해 생명 구조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령층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정수영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익히고 직접 발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연 참여를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의식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한 사례로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자립 역량 향상을 이끄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안양천에 초록꿈을 심다”. 정원사업 정기총회 및 기념식수행사 열려

“안양천에 초록꿈을 심다”. 정원사업 정기총회 및 기념식수행사 열려 [금요저널] 경기권 4개 지자체와 서울권 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6월 23일 오후 2시 금천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혁 영등포구 부구청장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양천 고도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협의회 신임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며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리더십을 갱신하게 됐다. 신임 회장에는 금천구청장, 부회장에는 군포시장이 각각 선출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금천구청 뒤편에 위치한 금나래중앙공원으로 이동해 ‘기념식수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안양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8개 지자체 간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은 자리로 마련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의 식수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오랜 세월을 거쳐 자라나듯, 안양천 조성사업 또한 꾸준히 발전해 나가며 더 나은 내일을 기원하는 약속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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