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여성 안전 지키는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전개한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가구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450여 가구에 지원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여성 가구’는 주민등록상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모집 가구보다 신청 가구가 많으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한다. 기본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 이다. 9일부터 27일까지 새빛톡톡,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청 별관 여성정책과에 방문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감염병 취약시설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 추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관계자가 감염병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감염 취약 시설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교육을 한다. 권선구보건소는 2월부터 5월까지 경로당, 농업기술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총 4차례 진행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웃음꽃요양원’을 방문해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과 손 씻기 6단계 교육, 요양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옴, 인플루엔자,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앞으로 서울호매실요양병원, 수원하나요양병원, 장애인복지관, 농업기술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관내 초등학교 등 다양한 대상과 장소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감염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은 한 번의 감염이 집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시설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즐기세요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6월에 관내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6월 5~15일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 6월 14일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 6월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6월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너견 인증제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이 있다. 4개 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수원수목원은 계절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는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빛동행길’ 이 연중 운영된다. 수원시는 도심 내 공원을 시민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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