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장기간 지연…구체적 계획 마련 시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의 구체적인 대응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는 감사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청사 건립을 위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묻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1년 삼가동이 역북동과 분동한 이후 지금까지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다”며 “삼가동 주민들께서 느낄 소외감과 박탈감을 본 미루어 짐작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동 173-5번지에 계획됐던 1차 청사 건립은 부지 검토 단계에서 취소됐고 2022년에는 301-7번지, 278-2번지, 296-1번지 등 세 곳의 부지가 모두 검토 단계에서 무산됐다”며 “2025년 현재까지도 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이상일 시장과, 집행부의 노력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미르스타디움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 예산으로 1억9480만원이 편성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며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점은 안타깝지만, 임시청사 리모델링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동료 의원들의 판단 또한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불편에 대해 “역삼동에서 분동됐지만 청사 후보지조차 정해지지 않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하나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센터 조성은 그동안 삼가동 주민들의 희생과 인내에 대한 최소한의 응답”이라는 지역 단체장들의 발언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제증명 발급 업무를 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또 “삼가동처럼 임시청사를 임대해 사용하는 보라동, 동백1동, 동백3동, 죽전3동은 2020년부터 행정복지센터 건립 계획과 예산이 세워져 있고 사업이 추진 중인데 삼가동은 왜 아직까지 계획조차 없는지” 반문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올 하반기 삼가2지구 민간 임대아파트에 5천 명 이상, 2027년에는 삼가1지구에 민간 분양 공공주택에 1천 명 이상이 입주할 예정인 데다,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까지는 반경 1.8km, 도보 30분이나 걸리는 등 접근성 면에서도 한계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는 상태에서 삼가동 주민들의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 활성화는 더딜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라도 시는 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들을 위한 조속한 청사 신축을 촉구하며 용인시의 실질적인 노력을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GTX-A구성역과 플랫폼시티 중심 3축 순환형 도시철도망 통합 구상해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순환형 철도망 통합 구상안을 제안하고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지금 용인 동부권은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철도교통 인프라 면에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GTX-A 구성역이라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 허브를 갖추고 있지만, 연계 철도망이 없어 동백·구성·신갈·상미 생활권은 ‘접근 가능한 고립’ 이라는 기형적 구조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은 혼잡한 도로 불편한 환승, 과도한 통근 시간을 감내하며 교통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일상을 견디고 있다”며 “이번 순환망 구상이 실현된다면 동백·언남·청덕·신갈에서도 GTX-A 구성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 도달할 수 있는데, 이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삶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도시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세 개의 도시철도 순환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노선별 예산 확보 전략도 함께 설명했다. 신 의원은 “기흥~수원~신갈~상미~구성~플랫폼시티~수지구청을 잇는 제1축은 도시개발사업 수익 재투자로 지방 재원만으로도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구간이며 수원·신갈~흥덕~광교중앙을 연결하는 제2축은 경기도 및 수원시와의 매칭 사업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백~청덕~언남~구성·플랫폼시티~수지구청~신봉을 잇는 제3축은 동백~신림대로 백지화 등, 광역교통대책 미이행 피해가 집중된 구간으로 국비 지원과 국가 재정 사업 전환이 필수”며 노선별 예산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또 “세 노선을 하나의 순환망으로 통합하면 수요 집중으로 경제성 확보는 물론 정책성과 형평성도 충족할 수 있다”며 “기존 에버라인 인프라를 활용하면 운영비 절감과 시설 중복 방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교통은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이동권이며 삶의 품격 그 자체”며 “GTX-A구성역과 플랫폼시티가 진정한 미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동백·구성·언남·신갈 등 인근 도심 주민들도 이 철도망의 중심에 연결되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단절된 도시를 잇고 미래의 용인을 준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의원은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 사업과 관련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신 의원은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이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주민 의견 청취나 공론화 없이 진행되는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자 행정 폭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상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목소리”며 “갈등관리위원회를 즉각 소집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야 한다. 이 사업의 추진 여부 또한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존중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절된 도시를 잇는 회복과 용인의 철도 전략 재정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과의 대화에 있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 기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정부소방서장 환담 [금요저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6일 오전 취임 인사차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고덕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을 만나 화재 예방에 대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by부천시, ‘꿈나무 건강 키움 교실’로 아이들 건강한 성장 돕는다 [금요저널] 부천시 보건소는 원미권역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비만 예방을 위해 ‘꿈나무 건강 키움 교실’을 6월 28일까지 운영했다. 교육은 신체활동을 위한 소도구, 교육 영상, 음주예방 체험도구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소근육 발달과 성장을 위한 운동 건강한 영양 습관 알아보기 음주예방 교육 올바른 손 씻기 신체 계측 및 건강상담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 보건소 전문 인력이 센터에 방문해 신체계측과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해 청소년기의 알맞은 성장과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후 아동의 81%가 생활 습관에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고 가장 큰 변화는 신체활동 증가라고 응답했다. 참여자의 99%가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재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하며 호응을 얻었다. 조희진 건강증진과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부천시, 원미도시재생사업지 내 찾아오는컨설팅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2년 원미지역 청년·상인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28일과 7월 1일에 원미도시재생사업지 내 상가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원미지역 청년·상인 맞춤형 컨설팅’은 원미도시재생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지의 상가별 요구에 따라 개별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찾아오는 컨설팅’과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이번 ‘찾아오는 컨설팅’에서는 11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우리 가게 또는 제품 홍보를 위한 템플릿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추가 5개 상점의 신청을 받아 총 16개 상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1명이 100억을 버는 구조에서 100명이 1억씩 버는 경제 구조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동네 경제를 살리는 시장 마케팅’의 저자인 오승훈 대표가 이끌었다. 이에 원미도시재생사업지 내 부족했던 상권 정보를 보완해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달부터 진행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신청상점을 대상으로 개소별 2회~4회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상점을 홍보할 수 있는 특징을 살려 지도 제작을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최근 배달화 추세에 발맞춰 우리도 홍보물을 제작해 같이 배달하려고 했는데 이번 기회로 전문가의 도움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해당 지역에서 상업 활동을 하는 청년·상인들을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로 위축된 상인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부천시, 무보험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말까지 ‘무보험 및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차량과 자동차 검사지연 등 각종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 이 기간 동안 차량등록과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및 영치용 PDA를 이용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무보험 차량 번호판 영치와 체납처분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보험 운행자와 과태료 체납자는 차량 운행 제한 등 각종 생활상의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자발적인 보험 가입과 함께 체납액을 납부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by부천시, 상반기 ‘도로 15개소’ 정비 완료 [금요저널] 부천시 도로사업단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0개 광역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상반기 ‘도로 15개소’의 정비를 완료했다. 겨울철 강설 및 폭설로 인해 파손된 주요 간선도로와 도로 노면의 정비가 시급한 노후 도로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도로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는 약 3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수요조사에서 선정한 주요 도로 15개소 5.6㎞를 정비했다. 각 주요노선 도로는 아스콘 절삭 및 덧씌우기 등 포장정비와 퇴색차선 재도색, 도로시설물 정비로 노후 도로의 기능이 개선됐다. 특히 금년에는 범박중학교 개교에 맞춰 단절된 도로 정비를 위해 회차로 조성공사를 시행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의 도로이용 안전 보장 및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소사로 등에 대한 하반기 도로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상호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정비사업을 통해 노후도로의 기능 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부천시, 코로나19 재유행 초읽기.개인 방역수칙 준수 철저 강조 [금요저널]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재유행 우려가 커진 만큼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2022년 7월 6일 0시 기준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74명으로 1주전 대비 83%가 증가하고 지난 5월 24일 이후 6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비누로 손씻기 1일 3회 10분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 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천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진료·처방이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활용해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하도록 강조했다. 이한종 감염병관리과장은 “오미크론 하위변이는 면역회피력이 높아 폐를 쉽게 공격할 수 있어 위중증 우려가 높고 국내 우세종화가 빨라지고 있어서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by부천시, 일시적 2주택자 2년 내 집 팔면 취득세 중과 없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일시적 2주택자의 취득세 중과 배제 인정 시, 조정대상지역 내 소재하는 종전주택 처분기한이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됐다고 밝혔다. 종전 규정에 의하면 일시적 2주택자는 1년 이내 처분조건으로 일반세율 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이후에는 중과세했으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에 따른 이번 개정으로 처분기한이 2년으로 연장됐다. 또한, 새롭게 취득하는 주택뿐만 아니라 2022년 5월 10일 현재 처분기한이 지났더라도 종전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고 보유한 경우, 처분기한을 2년으로 연장한다. 다만 일시적 2주택으로 신고 후, 2022년 5월 10일 전에 처분기한 1년이 경과한 후 처분한 경우에는 개정법령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주택 중과세를 적용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부천시는 그동안 일시적 2주택을 신고하고 종전 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대상자 971명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처분기한이 1년이 지났더라도 종전 주택을 보유한 경우, 중과세율로 납부한 취득세를 경정, 환급할 수 있는 대상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정필 취득세과장은 “주택 거래 실종으로 매도하지 못해 중과대상이 된 취득자에 대해 이번 경과 규정 완화조치를 개별 통지하고 전화상담 등 적극적인 홍보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전시 진행 [금요저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5일부터 15일까지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네모 완두콩’ 전시와 컬러링 활동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그림책은 장애인식개선 교육, 스토리텔링 및 삽화작업을 거쳐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글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편안하게 읽고 누구나 쉽게 다름에 대해 이해하도록 만들어졌다. 전시와 더불어 진행되는 컬러링 활동은 ‘네모 완두콩’그림책에 나온 삽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컬러링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 연계 활동으로 마련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그림책은 평택뿐만 아니라 광주, 홍성, 금산, 김포에서도 전시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시민참여로 만들어진 장애인식개선 그림책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평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by부천 별빛마루·수주도서관 문 활짝…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더 촘촘해진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식·문화·정보·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도서관을 선보인다. 2020년 6월 착공, 2022년 3월 공사를 완료한 별및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개관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별빛마루·수주도서관 건립을 통해 2개 거점에서 3개 거점 도서관 운영체제로 구축하고 지난 4월 기존 2개 부서에서 3개 부서로 조직을 개편해 좀 더 촘촘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별빛마루도서관이 7월 6일 시설을 개방하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별빛마루도서관 개관식은 7월 6일 오후 2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1층 별빛오름 앞에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개관준비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목일신문학놀이터 스탬프 랠리, 별빛 소원나무 꾸미기, 버블쇼 등 각종 기념행사도 풍성하게 열렸다. 부천시 옥길·범박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지역의 랜드마크인 별빛마루도서관은 총 2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0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됐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로에너지 및 패시브 공공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옥길지구 특성을 반영해 도시적 감성의 공간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창의공간을 조성했다. 1층은 아동실, 유아자료실 등 유·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목일신 문학놀이터는 숨은 별, 목일신 찌르릉 자전거마을 둥실둥실 하늘마을 통통 소리마을 시그림 창작마을 등 4가지 테마별 공간을 구성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층에서는 가족형 창의공방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해 개인은 물론 가족 단위로 디지털 아트와 같은 생활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메이커 장비 교육과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또 영상 스튜디오인 ‘미디어창작소’는 유튜버·영상촬영 체험, 청·장년들의 취업 및 창업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저자 강연, 인형극, 등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다목적실로 꾸려졌다. 더불어,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외에 어르신을 위한 큰활자도서 등 약 5만여 권의 도서를 배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충할 예정이다. 인터넷 검색, 국립중앙도서관 및 국회도서관 원문 검색 서비스, 상호대차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등의 지식정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강권역에 위치한 수주도서관은 오는 7월 8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관행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며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서관 개관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미디어창작소 언박싱, 메타버스 탐험대 등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엽서 컬러링 전시회, 나를 바꾼 책 속 한 문장 등 도서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주도서관은 총 189억원을 들여 연면적 6,19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고강선사유적공원의 지역적 특성과 자연적 감성을 담은 공간디자인으로 건립됐다. 고강시민학습원, 고강선사유적체험관, 수주문학관을 함께 조성해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립된 것도 특징이다. 수주도서관은 본관과 별관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1층은 어린이, 유아자료실과 특강 및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3개의 다목적실로 조성됐다. 2층과 3층은 일반자료실로 도서 및 정기간행물, PC 이용이 가능한 학습 및 열람공간이다. 특히 3층의 ‘미디어 창작소’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체험과 스튜디오 및 장비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고 미디어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4층은 고강시민학습원으로 조성해 7월 23일 김찬호 사회학 박사의 ‘삶의 RE부팅’ 명사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시민에게 제공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별관은 2층과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수주문학관이 들어서 있다. 수주문학관은 부천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한 선구적 문필가인 수주 변영로 선생에 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코너는 1존 천재의 고향, 펜을 들다 2존 민족의 울분, 기록하다 3존 지조의 문인, 마음을 울리다 4존 수주의 흔적, 정신을 이어받다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스토리 있는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별관 3층 고강선사문화유적체험관은 1존 고리울 선사유적 탐사대 2존 고리울 유적의 흔적을 찾아라 3존 옛 고리울 마을로 떠나자 3개 코너로 설계됐으며 선사유적과 관련된 전시를 연중 운영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누구보다 도서관 건립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옥길·범박지역 주민들, 그리고 고강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 자리를 축하하고 싶다 다각적인 콘셉트를 반영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화·세분화해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누리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취업자 국내여행 ‘제주도의 푸른 스케치북’ 실시 [금요저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일 ~ 3일 에 '제주도의 푸른 스케치북' 을 본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장애당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했다. 자기결정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여행은 지난 4월부터 회의를 통해 장애 당사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일정조율, 관광지 선정 등 계획 수립을 당사자들이 직접 진행함으로써 뜻깊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여행에 참여한 장애 당사자는 '제주도에서 예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 내년에도 또 여행을 가고 싶다' 고 전했다. 유영애 관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직장 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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