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청년여성 특화 프로그램 ‘SET-UP STUDIO’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23일 안양 파티엘하우스에서 청년여성 재직자를 위한 직장문화개선 기업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여성 특화프로그램인 ‘삶의 첫 설계를 시작하는 SET-UP STUDIO’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온메디텍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해당 기업 청년여성 재직자 5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바탕으로 한 자기이해 활동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협업 중심의 팀 빌딩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조직 내 소통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SET-UP+STUDIO+(1)] 이 프로그램은 청년여성의 경력 설계와 일·생활 균형 실현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민간기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공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청년여성 재직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직장 내 긍정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ET-UP+STUDIO+(2)] 한편, ㈜지온메디텍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의 실습기관으로도 협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협력의 하나로,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고용환경 개선을 실현한 사례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청년여성 재직자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에서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재단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첫 번째 해외 자매도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와 상생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6-1. 2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천쥔 양저우시 부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라고 소개했다. 6-2. 22일 용인특례시에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력을 요청했다. 양저우시에서는 천쥔 양저우시 인민정부 부시장과 왕쉐펑 양저우시 생태과학기술신도시 관리위원회 주임, 첸중성 양저우시 무역촉진회장, 쉐류유 양저우시 보응현정부 부현장, 장링 양저우시 외사판공실 아시아팀장이 참석했다.   양저우시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와 첨단인공지능 산업, 양저우시의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무역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10월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열리는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용인특례시를 초청했다.   또, 양저우시 양주당성유적지 박물관에 있는 ‘최치원 기념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양 도시의 청소년 단체와 학교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신라시대 문신이자 유학자인 최치원은 중국에서 유학하며 벼슬을 지낸 인물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07년 10월 중국 양저우시에서 열린 ‘최치원기념관 개관식’에 대표단을 파견해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6-3. 22일 용인특례시에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력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2500여년에 이르는 오랜 역사를 지닌 양저우시는 해상유통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인구 50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알고 있고, 용인특례시와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용인을 방문한 양저우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두 도시의 우호교류와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산업과 청소년 분야 교류 제안은 용인특례시에 있는 기업과 교육기관 의견을 반영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이며, 중국의 양저우시 역시 산업 분야의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두 도시가 서로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교류협력을 강화하면 산업과 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쥔 양저우시 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가 자매도시 체결 25주년을 맞이해 용인을 방문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여러 시설을 직접 보면서 과학과 경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고,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과 양저우시의 차세대 에너지와 자동차 산업이 힘을 모은다면 동아시아 도시의 협력 모범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이상일 시장과 천쥔 부시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양 도시의 기념품을 교환했고, 양저우시 대표단은 용인특례시에 첨단산업과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한 ‘용인테크노밸리’를 견학했다.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의 관계는 지난 1997년 2월 양저우시가 용인특례시에 교류의향서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1997년 10월 두 도시는 우호협정, 2000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오랜 시간 우호적 교류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는 서로 공직자를 파견해 교류를 이어왔다. 또, 친선 탁구대회 개최, 두 도시의 역사 인물과 유적을 통한 문화·체육 분야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2025년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방식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재건축 2차 정비물량 선정과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의 방침에 따라 현재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추진 방안을 열어두고 있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와 같은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6월중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선도지구 선정 시 활용된 ‘도시기능 활성화’ 항목은 제한된 정비 물량 내에서 신청 단지 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요소로 단지별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제안할 수 있도록 안내된 사항이나, 이 항목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성남시는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 또한 함께 검토 중이다. 특정 방식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 등의 주장과 달리, 성남시는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위해 신중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분당 재건축 사업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정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유채꽃밭 활짝…환영 인사와 함께 개방 시작

유채꽃밭 활짝…환영 인사와 함께 개방 시작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시민들에게 나리농원 유채꽃밭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주말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꽃밭에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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