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의 눈으로’… 안산시, 제14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새출발

‘시민의 눈으로’… 안산시, 제14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새출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제14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과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기구다.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안산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관리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자문 △수돗물 품질 평가 및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5명과 재위촉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승현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이종복 한국수자원공사 공정관리차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안산시 상수도 운영 현황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분석 △올해 상수도 주요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수돗물 공급에 관한 궁금증과 건의 사항을 모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넘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파트너”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전문성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상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특색있는 맛집을 찾습니다…”6월 10일까지 접수

안산시 “특색있는 맛집을 찾습니다…”6월 10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안산의 맛집’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외식업소를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안산의 맛집’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25개 업소가 ‘안산의 맛집’ 으로 등록돼 있다. 추천 대상 업소는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지난해 5월 24일 이전에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커피·주류 전문취급 업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 있는 추천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추천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지정 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맛·서비스·위생관리 등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20개소를 선정한다. ‘안산의 맛집’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안산의 맛집’ 현판 배부 △위생용품 지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책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특색을 살린 숨은 맛집이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외식 업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초교 학생 대상 ‘역사 코딩 탐험대’ 운영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초교 학생 대상 ‘역사 코딩 탐험대’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역사 코딩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충일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4차 산업 기술인 코딩을 접목한 참여형 역사 교육 콘텐츠로 마련됐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비밀결사대원’ 이 돼 코딩로봇과 함께 세계지도 위를 이동하며 태극기를 전달하는 미션을수행한다. 지도 위에는 다양한 방해 요소와 단서가 숨겨져 있고 미션 중 등장하는 단서와 함께 깜짝선물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는 게임형 탐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나면 탐험 과정에서 발견한 상징물을 활용해 ‘나만의 기념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코딩 탐험대’는 현충일 당일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미래 기술과 함께 역사와 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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