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314-14 신통기획 확정…10년 정체 개발 재시동 [금요저널]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대상지를 포함한 가마산로 북측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이후 정비가 지연되면서 주거환경의 격차가 발생했다. 대상지를 포함한 가마산로 북측은 좁은 진입도로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차량접근이 어려웠고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의 보행안전성은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이 일대는 반복된 침수 피해로 인해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거 안전 측면도 취약하다. 대상지는 전체 건축물의 93%가 노후 건축물이며 반지하 비율도 절반을 넘는 52%에 달해 정비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한편 대상지 일대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광역교통망 확충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지역 일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재개발 등 다수의 정비사업 움직임으로 상당한 여건 변화가 예상된다. 과거, 대상지와 함께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대상지 동측의 신길15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 도림로 북측의 도림1공공재개발 및 장미마을 정비사업 추진 등 대상지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 상황 및 여건변화에 주목, 그간 정체됐던 가마산로 북측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에 활력을 주는 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는 보행동선 구축 지역 맞춤형 생활편의공간 제공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경관 창출 유연한 도시계획 및 다각도의 사업실현 방안 적용을 금번 기획에 담았다. 첫째, 학교가는 길 등 기존 보행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은 대폭 증진한다. 대상지 서측 저층주거지 - 동측 도림초등학교를 잇는 단지내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해 기존 보행이 단절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또한, 대상지 서측 가마산로61길은 보도와 차도 분리, 동측 가마산로65길은 보도 추가 확보 등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최우선한 기획을 마련했다. 대상지 북동측 6m의 지형차가 나는 구간은 2단의 데크형으로 대지를 조성하고 데크 하부는 회랑 등으로 조성해 우천시에도 쾌적한 학교가는길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단지내 공공보행통로는 단차 발생구간에 엘리베이터, 계단 등 수직이동동선을 설치해 보행약자의 보행편의성도 증진한다. 둘째, 가로 특성을 담은 맞춤형 생활 편의공간을 제공한다. 학교 연접부는 에듀커뮤니티 등 어린이 돌봄 관련 시설을 우선 배치한다. 장래 역세권 형성을 고려한 도신로변 근린생활시설 배치, 단지내 주보행동선과 연계한 주민공동시설 배치 등으로 주민생활의 편의성도 증진한다. 더불어 미래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한 공공공지 등 지역 맞춤형 공공시설도 확충한다. 대상지내 국·공유지를 활용, 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을 재배치한다. 또한 기존 국·공유지 일부는 공공공지로 재조성하고 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 용지로 활용을 검토하되, 장래 공공시설 수요에 대응해 탄력적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셋째, 도림초등학교 일조 영향 및 도림사거리역 신설 등을 고려해 ‘서고동저’의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 또한 보행동선과 연계한 동서방향 경관축 확보로 단지내 개방감 확보 및 지역으로 열린 도시경관을 창출한다. 도림초등학교 교육환경 및 서측 저층주거지를 고려해 가로변에는 중저층 주동을 배치한다. 그리고 단지 중앙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텐트형 스카이라인 및 최고 38층의 주동을 배치한다. 마지막으로 용도지역 상향 및 최고 38층의 유연한 높이계획 등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을 적용하고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등 사업지원방안도 적극 도입해 사업실현성을 증진한다. 최고 2단계의 용도지역 상향, 제2종주거 → 제3종주거)과 사업성 보정계수 및 기준용적률 20% 상향 등 사업실현성 증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적용한다. 금번 기획은 대상지의 주거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남측 재정비촉진사업 완료 지역과 신안산선 신설 및 주변 개발 등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서울시는 기획이 완료된 대상지의 정비계획도 빠르게 수립되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를 통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기간의 단축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신길동 314-14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내 대상지 총 204개소 중 124개소의 기획이 마무리됐다. 기획완료된 124개소는 정비계획 수립 중인 51개소 정비계획 지정 48개소 조합설립인가 20개소 사업시행인가 등 5개소로 신속통합기획 이후 후속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그간 개발이 정체됐던 신길동 일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안산선 개통에 따라 향후 여의도, 서울역까지의 접근성도 기대되는 신길동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은 지역의 정주환경 정비를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국표 의원, "학생과 지역주민 교통복지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확충 매우 시급"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14일 효문고등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한 학부모 간담회를 주선해 지역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문고 교장, 효문중 교장, 교감, 도봉구청 관계자, 지역운수업체 및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마을버스의 증차, 노선변경 및 신설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인근지역 주택공급 및 개발로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는 물론 덕성여대까지 교통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무엇보다 쌍문역 같은 지역수요가 많은 교통요지와의 접근성에 문제가 많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숙원사업”이라고 적극 건의했다. 학교 측에서도 “학교 위치가 너무 외져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시 지원률이 상당히 낮고 특히 초임교사들에게도 교통상의 문제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학생복지 뿐만 아니라 교통복지 차원에서 학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목소리로 문제해결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마을버스 노선 변경 및 신설, 대체수단 확보에 있어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서울특별시에 오늘 논의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며 “도봉구청에서도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지역 민심과 교통수요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악구, 코로나 후유증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15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몸과 마음이 소진된 직원들에게 마음치유 교육 특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티움’의 저자인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지친 나를 위로하고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는 왜 소진되어 가는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 나만의 오티움을 찾는법 등 스스로 자기돌봄과 휴식의 질을 높여 번 아웃을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과 직원들 간의 소통의 장이 이어졌으며 특강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힐링을 위한 장미꽃을 전달했다. 한편 구는 직원 대상 교육에 이어 오는 7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울·자살사고 극복을 위한 나만의 마음치유습관’을 주제로 2차 마음치유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롱코비드 후유증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제25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진관동 은평인공암벽장에서 이달 18일 19일 이틀간 ‘제25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은평인공암벽장 수탁 운영단체인 서울특별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은평구와 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한다. 18일은 동호인부와 일반부의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가, 19일은 초·중·고등부의 난이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과 산악동호인들이 본 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암벽장 이용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전했다. ‘은평인공암벽장’은 국제규격의 실외암벽인 폭30m, 높이15.6m의 스피드벽과 리드벽, 보조벽을 갖췄다. 실내에는 암벽장과 교육실, 참관실, 탈의실 등이 마련됐다. 평상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by관악구,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는 15일 별빛내린천의 풍수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별빛내린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을 가정해 관악교에서 주민대피 방송 및 진입로 차단을 실시하고 주민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 강우 시 빠르게 불어나는 별빛내린천의 특성상 고립자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관악소방서 협조 하에 구조 차량 및 응급차량을 활용해 고립자 구조를 실시했다. 구조 훈련 후엔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양수기 훈련을 실시했다. 양수기 시운전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각 동의 수방담당 및 주민들이 침수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훈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홍보 민·관 합동순찰단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등을 실시해 선제적인 재난대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체계와 적극적인 수방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은평구는 ‘가치소비’의 촉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작년 처음 운영한 ‘은평구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은 총 6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230명의 투자자를 통해 목표 금액 1000만원을 모집했는데, 목표의 110%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는 총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약해진 기업의 경제적 기반 강화와 기업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자금 조달의 방안 모색과 판로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에서 각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담긴 리워드를 판매하는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사업으로 구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바이소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은평구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송파구 위례동, 저소득 1인 가구에 ‘건강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송파구가 위례동 저소득 1인 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꾸러미를 제작,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 1인 가구 맞춤형 건강꾸러미’ 지원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위례동 자원봉사캠프와 동주민센터, 행복울타리 등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건강관리세트 등을 직접 구매해 꾸러미를 제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단절,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고위험군 증가 등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원스톱 복지서비스까지 연계 지원하고자 한다. 우선, 그동안 방문을 통한 대면 복지 상담이 어려웠던 만큼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어르신을 월 1회 선정해 회당 10가구를 지원한다. 건강꾸러미에는 사골곰탕, 약과, 미숫가루, 간편 죽, 과일 등 음식을 비롯해 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건강관리세트가 포함됐다. 완성된 꾸러미는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한다. 구는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위기 정도와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혈압과 혈당 등 대사증후군관리,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집중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기적인 돌봄 필요가구 등 복지서비스 추가 연계 요청이 필요한 경우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례동의 ‘저소득 1인 가구 맞춤형 건강꾸러미’ 지원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지원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 간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인 위례동장은 “지역 내 이웃 돌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금천구,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 15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은 치매도 예방과 치료관리가 가능하다는 사회적 이해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악, 구로 동작, 양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했다. 치매 선별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센터별로 부스를 설치해 아트스크래치 ‘교복입고 추억찾기’ 사진촬영 뇌운동 퀴즈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무중력지대 도봉, 2022 도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시민 의견수렴 공론장 열어 [금요저널] 도봉구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도봉’이 ‘도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시민 의견수렴 공론장’을 6월 18일 오후 2시 무중력지대 도봉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본 공론장은 지역 청년 활동가가 직접 발굴한 청년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2022년 도봉구 청년네트워크’는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4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권, 평등 환경, 기후 문화, 예술 일자리, 노동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 6월 18일 개최하는 ‘2022 도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시민 의견수렴 공론장’은 ‘도봉구 키워드 토크’, ‘분과별 제안 정책 소개’, ‘청년 시민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와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도봉구는 2017년부터 지역 특성과 청년 요구가 반영된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실행, 청년 네트워크 분과별 활동 기반 조성, 청년단체 및 활동가와의 민관협치 구현 등을 위해 ‘도봉구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18년 청년정책간담회에서 제안한 정책 7개 중 ‘2019년 청년네트워크 사업 예산 약 264% 증액’, ‘덕성여대 주변 주거 안전 보안등 5개 추가 설치, LED 보안등 교체 90개’, ‘안심비상벨 설치’,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등 4개의 사업이 구정 운영에 성공적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성숙한 정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공론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도봉구 평화울림터, 6월 21일 ‘평화 기원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는 오는 6월 21일 저녁 7시 30분 평화울림터에서 ‘평화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화를 향해’라는 주제로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 기획됐다. 한반도 대결과 분단의 흔적이 문화예술로 재탄생한 공간 평화울림터에서 치러져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는 6.25 전쟁 참가국 모두가 대결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바리톤 고성현, 세계 전통음악 연주자 우광혁,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이준성, 소프라노 박현아, 아트맵, 에픽매직엔터, 라비에 발레, 도봉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퍼포먼스를 전한다. 공연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은 6월 20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 혹은 도봉구 문화관광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예약이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우천 시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음악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울림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성북구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 모두애마을기업 선정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의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모두애 마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이고 설립된 지 2년 이상 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 중 총 9곳을 선정했다.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비장애 아동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찾아가는·찾아오는 서비스와 더불어 긴급·일시·상시 가능한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북구의 대표 마을기업이다. 특히 지역 내 장애아동을 위한 돌봄시설은 공적기관을 제외하고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이 유일하다.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로 확산시키며 통합 돌봄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02억원을 달성하고 지역의 고령자·장애인·경력단절여성 등을 양성 및 고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은 이전에도 2017년 행안부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에도 성공했다. 또한 2019년, 2022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돌봄서비스뿐만 아니라 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로 수요와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다시 빗자루 잡은 류경기 중랑구청장, 아침 골목청소 이어가 [금요저널] 15일 오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다시 빗자루를 잡았다. 재선 후 진행한 첫 골목청소다. 2018년 7월 취임 후 주민들과 함께 아침 골목청소를 진행해온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12월 100회차를 맞고 지방선거 전 106회차까지 쉬지 않고 지역 곳곳을 쓸며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이날 청소는 면목3·8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사가정역 광장 등을 돌며 610m의 거리를 깨끗이 쓸었다. 오전 7시 반 참여 주민들과 만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동네를 청소하기 위해 일찍부터 나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중랑구를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8기 구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청소는 현재까지 3,056명이 참여해 90.7km에 달하는 거리를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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