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된 8개 시군에 대해 총 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의 피해 복구는 물론이고 이러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와 함께 선제적인 재난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