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약 3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되는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자주재원이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와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하반기 인사이동 이후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신규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태료, 과징금 대장 관리 등을 안내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구현과 안정적인 세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