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1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Go-Germany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후테크분야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소개 △ 사업비 집행 기준 및 예산 활용 가이드 △ 국내 및 현지 프로그램 안내 △ 기업별 KPI 점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국내외프로그램 추진방향 및 세부 지원내용 공유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본 사업을 통해 독일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등 독일 4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지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했다.
이럴 통해, 각 도시의 창업 생태계, 협력기관, PoC 기회, 투자유치 환경 및 네트워크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프로그램과 독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 도시별 진출 전략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창경센터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국내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독일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국내와 해외에서 총 10주간 진행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현지파트너 발굴·연계, 해외 투자자 대상 IR 및 네트워킹 기회, 현지 PoC 등 실질적인 독일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수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주관기관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그리고 해외 파트너가 함께 실질적인 독일시장 진출을 설계하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후테크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유럽시장을 연결하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