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의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7월 14일 수택고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과 노후시설개선 등 교육현안에 대한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택고등학교 교장, 학부모회장 그리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졌다.
수택고에서는 학교 앞 보도블록이 한쪽에만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안전에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등교 및 하교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보도가 없는 구간에서 차량과 뒤섞여 통행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사동 내·외부 도색의 필요성과 노후된 급식실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학교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용으로 인해 교사동 건물의 내외부 도색이 벗겨지고 낡아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노후된 급식실은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조리 효율성 저하 등 여러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어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지원청, 시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주 의원의 지역 내 학교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