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고혈압 위험 성인 영양관리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고혈압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성인의 건강정보와 식습관을 분석하고 각 유형에 맞는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만 40세~64세로 고혈압 위험군에 해당하면서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신장계질환 등을 진단받지 않은 시민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궁금한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2주간 사전 데이터를 수집한 후, 개인별 분석을 바탕으로 8주간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7만원 상당의 손목형 혈압계가 무상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 설문과 검사까지 완료할 경우 사례금 6만원이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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