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역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년 창업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디지털화 지원, 온라인 판매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통합지원은 △청년창업패키지 △디지털패키지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청년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총 25개 팀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패키지는 7월 1일부터 선착순 15개 팀 모집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내 ‘청년창업패키지’ 전용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 창업자를 지원하는 디지털패키지는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신청방법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에 기재된 구글폼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창업패키지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신용보증 연계 창업자금 △체험단 운영 등을 지원하며 창업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패키지 선정 대상자에게는 △디지털화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디지털화 컨설팅 △신용보증 연계 경영자금 △현장 체험단 운영 △디지털 임차기기 비용지원 지원금을 통해 사업 확장을 돕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창업과 금융, 유통이 연계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청년들이 실제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강화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