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23일 예천군 전통문화 체험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체험에는 ‘경상북도 전통식품 브랜딩’ 과정 교육생 38명이 참여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자인 ‘초간정’을 방문해 예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서 교육생들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우리 전통 발효식품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인 금당실마을을 둘러보며 전통가옥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생들의 방문을 통해 예천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인재개발원과 적극 협력해 예천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9월 예천으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10월 24일에도 예천군 전통문화 체험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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