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용인 초당중학교가 선정돼 노후화된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부터 3차례에 걸쳐 초당중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를 가졌고 도서관 점검 당시 서가 노후화로 신규 도서 수용이 불가했으며 안전 문제 발생 우려도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쾌적한 창의적 학습 공간으로 재구조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의원은 “학교도서관은 더 이상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핵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도서관 개선 사업을 통해 부족한 공간과 소장 자료의 다양성을 확보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당중의 경우 시설 공사와 도서 구입비 등 2억 4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교육공동체의 참여 설계를 반영한 공간 개선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지역에서는 초당중, 정평초가 선정됐는데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학교 도서관이 학생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자영 의원은 지역구 내 6개 학교의 소규모환경개선 사업 예산 3억 4천만원을 확보해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과 학생 및 교직원 쉼터 설치, 대설 피해로 인한 학교 붕괴 시설물 복구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도서관을 디지털 융합형 창의공간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년 도내 우수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35교에 74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