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금요저널]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성주군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인/월10만원/년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학원·교습소 등에서 수업을 수강한 후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학회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 신청하면 된다.
무허가·무등록 학원 등에서 수강한 경우, 지원기간 중 관외로 전출한 경우, 4개월분 수강료를 일괄 결제한 경우, 신청서류가 미비한 경우에는 지원이 제외되며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지방 인구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574명을 대상으로 226백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교육비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령아동의 관외 유출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학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해당 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다둥이가정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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