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8주간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리울농원에서 야외 치유형 치매예방교실 ‘뇌 청춘으로 내 청춘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원예 치유와 산책 및 명상, 인지 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원예 치료 및 산책과 같은 활동은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을 접하며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영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자연 속에서 즐겁게 치매 예방 활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2기 참가자를 모집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논현분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