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 의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보다 625억원 증가한 1조827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67억원 증가한 1조5967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 증가한 2306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 △저상버스 도입지원 △비산 및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 △양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공사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설치 사업 △취약지역 방범 폐쇄회로TV 설치사업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석수체육관 운영비 △관악홀 공연장 방화막 설치 지원 사업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부모급여 지급 △아동수당 지급 △영유아 보육료 지원 △가족돌봄 수당 △경로당 운영 지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관양시장 경관조명 사업 △평촌1번가 안개형 냉각시설 시스템 설치 사업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등을 반영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수암천 하천정비사업 △안양천 좌안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개선공사 △중앙공원 포장 정비공사 △안양천 충훈부 제방 벚꽃길 정비 △박석교 일원 자전거도로 분리·신설 사업 등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저온저장창고 설치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중도매인을 위한 가설건축물 설치 등 응급복구비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공사 설계 용역 △농수산물도매시장 해수관로 설치 △만안 유아숲체험원 포장 정비 등을 반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기본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필수 투자사업과 시민 편익 증진 및 안전망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