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보건소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임신을 준비하는 20~49세 미혼 남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신설되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기존에는 미혼인 남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20~49세 미혼 남녀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기존 평생 1회 지원이 올해부터는 1주기, 2주기, 3주기로 나뉘어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외국인은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 비자 조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이며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이다.
지원 방법은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1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의 주민등록등본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기타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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