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등과 함께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14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 후원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팔복농산 ▶고영석 정형외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기관·단체들이 후원했으며 12개 읍·면 1천 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양평군이 지난 1일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등과 함께 ‘설 명절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양평군청
꾸러미는 ▶만두 ▶떡국떡 ▶삼계닭 ▶한돈 ▶메추리알 ▶우유 ▶유산균음료 ▶사골곰탕 ▶김자반 ▶라면 ▶닭개장 ▶건나물 ▶쌀과자 ▶홍삼액 ▶즉석 쌀국수 ▶사골국물 등 6만5천700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 양평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노인사회활동 봉사단 1호팀 등이 꾸러미 포장에 힘을 보탰다.
전진선 군수는 "축산발전협의회,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단체 등의 노력 덕분에 사회복지에서 많은 역할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양평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